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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본체 버릴 때나 폰 버릴 때 조차 다 부셔서 버렸었다. 보안 때문에.


정확히 어떻게 처리해야 복구가 안 될지는 모르지만, 그냥 버리기엔 영 찝찝해.


본체에서는 하드드라이브 떼어서 물 붓고 망치로 찌그러뜨리고 드라이버로 헤집어 놓고 


폰도 망치로 부셔서 버리고.


사적으로 쓰는 컴퓨터도 이정도인데...


jtbc 뉴스에서 최순실 사용 추정되는 PC에서 청와대 문건 나왔다는 뉴스 보고, 응? 네? 뭐라고요?




우선 들었던 생각은 '이건 빼박인데?'고,


다음으로 든 생각은 '아니 대통령 연설문을 다루는 팀이 청와대엔 없나?' 였고.


그 다음으로 '과연 연설문 뿐이었겠나?'싶고... 다음은 뭐 줄줄이..


누구나 그리 생각할 거 아님? 어이가 없네... 보안이 뭐지?

 


미국에선 힐러리 후보의 사적 이메일 사용과 삭제한 건으로 처벌을 받아야 하네 말아야 하네 하는데,


청와대 문서가 쓰레기통 PC에서 나오다니.


그런데 이와중에 개헌???


추후에 이 일들이 어떤 결말을 맺게 될 것인지 궁금하다.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묻힐 거야 또?




근데 이거 최초로 보도한 게 jtbc 뉴스 맞음? 


공영 뉴스나 다른 뉴스보다 더 챙겨보게 됨.


전에 지진 났을 때도 긴급 방송 바로 틀어주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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