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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고 심플한 led 장스탠드 장만 후기
이케아 국민 조명 중 하나라고 하던데 맞는지 모르겠다.
명칭은 IKEA NOT 플로어 업라이트(상향식 플로어) 장스탠드로 검색하면 나온다.
가격은 배송비에 이케아 전구 1 포함해서 2만 4천원인가 했다.
구성품은 이러하다.
사용설명서, 갓1, 전구1, 봉5(봉4+전구달 봉1), 받침대1
이 받침대가 약 22킬로그램 나간다.
전구는 테이프가 개봉되어 있어서 뭐지? 반품된 상품을 보냈나? 했는데, 2개들이 세트에서 하나는 빼고 보내는 거였다.
원래 전구 1개만 추가된 상품이었던지라 OK!
오히려 2개보다 나은 것 같다. 나중에 다른 색으로도 바꿔껴보고 싶다.
LED 전구이고, KC 인증마크, 소켓 사이즈는 E26, 5와트 200루멘, 불빛색은 2700켈빈 전구색이다.
옛날 화장실 불빛이나 노란 가로등 불빛이라고 보면 된다.
휴대폰 카메라가 색을 못잡는 색치라서 그렇지, 주황색 조명 맞다.
이케아에 하향식 조명도 있는데 직접조명보다 간접조명을 원했다.
하향식 보다 상향식이 더 은은할 것 같아서 골랐는데, 사진으로 볼 때는 미쳐 생각 못한 점이 있었다.
당연하긴 한데, 전등 갓 위쪽이 뚤려있어서 먼지가 쌓일 것 같다
받침대는 묵직해서 든든하지만, 봉은 조립식이라 그런지 건들면 약간 흔들거린다.
하지만 굳이 쥐고 흔들 일은 없으니까 OK!
조립하고 뿌듯해서 쳐다보고 있자니 문득 LED 눈건강 이런 기사를 읽은 게 떠올라서 플리커 현상이 있는지 확인해 봤다.
플리커 현상이란 미세한 깜박임이라고 한다. 플리커 확인 방법은 간단하다.
휴대폰 카메라로 들이대보면 화면에 흰색 검은색 줄이 보인다.
형광등을 찍어본 모습이다.
오 신기해
플리커 현상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모르지만 이왕이면 없는 게 좋겠지.
이케아 led 전구도 찍어봤다.
사진상에 줄이 안보인다.
동영상으로도 찍어봤다.
플리커 현상은 없는 것 같다.
맨날 하얀 형광등만 쓰다가 노란색 불 켜니까 분위기가 다르긴 하다.
다만 여름에는 좀 더울 것 같다.
너무 청백색인 불빛은 눈건강에 좋지 않대서 다음엔 색 온도 3000k대 정도로 사용해 보고 싶다.
밝기도 5와트 400루멘이라 막 환한 느낌은 아닌데, 근데 취침등치고는 또 밝은 느낌이고, 그냥 딱 무드등으로 적절한 것 같다.
학생 때 이쁜 와이프로 바꿀 수 없으면 조명을 바꾸라는 농담을 듣고 저질이얌 이랬는데, 이래 보니까 말은 바른 말같다.
별다른 장식이 있는 조명도 아닌데 인테리어 효과도 좋은 것 같고..
저렴하게 구입해서 가성비로 보면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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