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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가 선거일을 며칠 앞두고 뚜벅이 유세 중이라고 한다.
실제로 찾아가볼 수는 없고
유튜브로 안철수 뚜벅이 유세 걸어서 국민속으로를 생중계 해주길래 일요일동안 거의 몇 시간 틀어놓았었는데, 보면서 든 생각은 우선, 유세 방법도 창의적이네.
유세차량 사용하지 않고 장거리 이동도 개인 및 선거용 차량이 아니라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더라.
어차피 국민을 만나야 할 유세기간이라면 이런 뚜벅이 유세 방법도 좀더 직접적으로 부딪힐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인 것 같다.
한편으로는 두려운 방법이기도 했을 것이다. 분명히 반대하는 국민도 있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을 테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영하는 사람들만 모인 자리에만 가는 것이 아니라 어디든 어느자리에서든 어떤 성향의 국민이든 랜덤으로 기꺼이 만나겠다는 유세라는 점에서 놀랍기도 하다.
또 하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한 표 부탁합니다나, 일할 수 있게 꼭좀 도와주십쇼라는 말을 안해서 음... 좀...멘트가 허전한 거 아닌가?? 이과라 문과적인 언어표현이 좀 부족한가?? 싶었는데,
전혀 그런 것이 아니라,
도와달라는 정치인이 아니라 도와주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는, 뜻과 소신이 있어서 일부러 하지 않은 것이었다고.
인지상정이라고, 정말 한표만 꼭 도와주십시오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오를 것 같은데...하지 않더라.
신해철님의 그대에게도... 유족분들이 분노할 만한 것이... 기존 정치인들이 나몰라라했으니까..
의사들의 반발이 그렇게 거센데도 신해철법안 통과하도록 힘쓸 수 있었던 것 의사출신이고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상속자가 아닌 빚진 것 없는 의원이기에 가능했던 것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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