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가 선거일을 며칠 앞두고 뚜벅이 유세 중이라고 한다. 실제로 찾아가볼 수는 없고유튜브로 안철수 뚜벅이 유세 걸어서 국민속으로를 생중계 해주길래 일요일동안 거의 몇 시간 틀어놓았었는데, 보면서 든 생각은 우선, 유세 방법도 창의적이네. 유세차량 사용하지 않고 장거리 이동도 개인 및 선거용 차량이 아니라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더라.어차피 국민을 만나야 할 유세기간이라면 이런 뚜벅이 유세 방법도 좀더 직접적으로 부딪힐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인 것 같다.한편으로는 두려운 방법이기도 했을 것이다. 분명히 반대하는 국민도 있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을 테니까.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영하는 사람들만 모인 자리에만 가는 것이 아니라 어디든 어느자리에서든 어떤 성향의 국민이든 랜덤으로 기꺼이 만나겠다는 유세라는 점에서..
황사 미세먼지 나쁨 주의에 시달리는 봄이 가나 싶었더니 이제 오존 주의가 바톤을 받았나 봅니다.그런데 먼지는 마스크를 쓰면 그나마 일부라도 거를 수가 있다지만,그럼 오존 주의하는 방법은요?외부활동 자제:외부활동이 경제활동인 경우에는 어쩌고. 대중교통 이용하기:그런다고 자가용 끌고 다니다가 버스 택시 탈까. 선크림 자주 바르기:그래봤자 피부에 한해서지, 눈이나 호흡기로 흡입되는 건 속수무책. 일기예보에서 오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해서, 그럼 오존을 어떻게 주의해야 하나요?라고 물어도 딱히 대처 방법이 없다는 것 선진국 몇몇 나라에서 인구가 점차 줄고는 있다고 해도 전 세계 인구수가 현재 약 75억명. 전 세계 인구수가 명확히 줄어들지 않는 이상 오염은 하루가 다르게 심해질게 뻔한데, 지금 아이들은 어떤..
이번에는 축구용어다. J리그의 第ㅇ節은 무슨 뜻? J리그 보면 이렇게 第ㅇ節(제ㅇ절) 이런 식으로 표기된 것을 볼 수 있다.처음에는 第ㅇ節가 경기수를 의미하는 줄 알았다.알아보니 그게 아니고, 시합 일정을 나눈 단위라고 한다. (J리그 현재 총 제34절)일정의 단위니까 왜 절기의 절을 쓰는지 이해가 간다.축구의 경우 야구와 다르게 보통 1절에 1경기를 붙게 되니까 경기수로도 쓰이기도 하지만, 다른 대회와 일정이 얽히게 되는 경우에는 꼬이기도 한다고. 제1절≠1경기일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우리말로 뭐라고 하나? 기사를 찾아보니까 라운드라는 표현을 주로 쓰는 듯 하다."세레소 오사카는 8일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J1리그 6라운드 가시마 앤틀러스와 경기서 1-0 승리를 거뒀다.""16일 삿포로돔..
이케아 NOT 플로어 장스탠드를 사고 너무나 흐믓해져서 또 조명 욕심 책상 위에 노란 불을 하나 켜고 싶어서 폭풍검색 데스크 스탠드는 받침대식만 있는줄 알았는데, 집게 조명이랑 벽등도 있네. 그런데 호모나 세상에! 집게랑 벽등 전천후 타입발견! 상품명 IKEA Kvart 집게 스탠드 벽등 겸용 밑에 나사를 조여서 조립하는 식이고, 크기는 요정도 전선은 2미터가 약간 넘고 가격은 배송비 포함 1만 3천 얼마. 코드는 돼지코 벽에 고정할 나사는 불포함인거 아시죵 전구 사이즈는 LED E14가 들어간다. 판매 사이트에 나온 권장 전구는 5와트 400루멘인데 안에 종이에는 200lm이라고 써있음. 375루멘짜리 넣어봤는데 뭔가 읽거나 작업할게 아니라 은은한 분위기 연출용으로는 너무 밝다. 다음엔 250루멘 정도..
저번 기회에 침실에 노란색 간접 조명을 써보니 너무 좋아서 책상 위에도 간접등을 led 전구색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스탠드는 이케아 크바르트 kvart 집게 스탠드로 정했는데, 보니까 LED 전구 사이즈가 E14라고 한다. E14, 전체길이 9센치 이하, 3000k 이하의 따뜻한 전구색(노란색, 혹은 주황색), 5와트 이하 기준으로 최종적으로 구입한 전구. 우리조명(주)의 컬러원 전구다. 배송비까지 5천 얼마에 구입.사실 엘이디 전구를 몇 번 사본 적이 없어서 별로 정보는 없었지만 KS 마크가 눈에 띈다. 촛대모양 전구를 넣고 싶었는데, 스탠드 갓보다 튀어나올까봐 고르지 못했다. 스탠드를 먼저 보고나서 사이즈를 측정한 후 전구를 샀으면 더 선택의 폭이 넓었을 것 같은데, 대충 눈짐작으로 맞추다보니 선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