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깡으로 처음으로 커트로 셀프컷 하고나서 한 달 정도 지났다. 남자덜 머리 자르는 거 귀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새삼했다. 아니 뭔 머리가 일케 금방금방 자란댜.... 한 달하고 조금만에 12밀리로 밀었던 뒷목부분 머리가 고슴도치처럼 덥수룩하게 되더라. 뒷목부분을 밀때 예상할때는 아래로 자랄 줄 알았는데, 이게 뻗쳐서 자라네. 바리깡 결을 잘못 밀어서 그런가 원래 이런가 생각같아서는 다시 바리깡으로 밀고 싶은데 한번 밀기 시작하면 보름마다 밀어줘야 할 것 같다? 아예 좀 더 기를까 싶기도... 요한나 머리한답시고 반삭안하길 잘했.. [생활기록/이것저것] - 바리깡 구입 후기 [바비온]SBC-450 이발기 급속충전 저소음 저진동[일상/셀프컷] - 바리깡 셀프컷 짧은 머리 후기 [초보레벨] 숏컷?[일상/셀프..
집에서 혼자 뒷머리 밀어보겠다고(실은 요한나 투블럭 해보겠다고) 구입한 이발기입니다. 일명 바리깡? 바리캉?이라고 하는 것이죠. 이 바리깡으로 셀프컷을 해봤는데요. 그것도 숏컷으로.... 첫 결과물은 이전 포스팅에 있습니다. (http://bluesauce.tistory.com/424) 상품 상품명은 바비온 SBC-450 이발기입니다. 다용도 저작극 저소음 저진동 이발기라고 하네요. 이부분은 제가 다른 이발기를 사용해본 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비교를 못하겠습니다.그냥 그런가 보다...하고 사용해보니, 아무래도 바리깡이라 진동이 있긴 하지만, 윙윙거리는 소리도 진동도 그렇게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았기에 첫인상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안에 구성품들입니다. 바리깡(이발기), 충전기, 날 청소용 솔1, 날에 칠할 기름..
안녕하세요. 셀프컷에 눈뜨고 있으시다구요? 네, 그 마음 잘 알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렇거든요. 원래 저는 머리가 그다지 짧지는 않았습니다. 미용실가서 짧은 단발로 자르면,쇄골과 가슴 사이까지 길렀다가 다시 미용실에서 짧은 단발 정도로 자르곤 했죠. 그러다 언제부턴가 혼자 머리 끝을 다듬거나 앞머리를 자르던 것이,점점 짧고 과감하게 자르게 되고,어느덧 이발기가 필요하게 되는 수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발기가 무엇이냐, 바로 바리깡이죠.뒷머리를 가위로 밀기에는 한계가 있으니 말입니다. 해서, 하나 구입했습니다.이걸로 덥수룩한 뒷머리와 귀윗머리를 밀어볼거예요. 눈누난나~ 구입한 바리깡에 대해서는 이거 다음에 포스팅하려 합니다. 일단, 결과물부터 보면,위의 그림 정도 길이었던 머리는 아래 사진처럼 짧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