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에 7~8만원 짜리 돌로된 뜸질기를 구입했다. 전기장판 전자파를 피해 대체 보조난방기구를 찾아보던 시기였고, 유단포에 아주 만족했으나 번거로움이 있어 조금 더 편리한 타입을 찾다가 충전식 찜질기를 알게 된 것. 그런데 산 지 한달도 안되 불이 나가서 교환해 온 것을 올겨울 되기전에 꺼내 몇 번 써보니 또 불이 나감. 일 년도 안 되서 한번 교체에 이번엔 교체 불가라고 해서 AS 보냈는데, 딱히 충격을 준 적도 없고, 사용설명서를 보아도 딱히 고장 유발 취급주의 사항이 따로 표기되어 있는 것도 없어서 빈정상한 채 다른 제품을 알아봤다. 해서 구입한 것이 물타입 축열식 찜질기. 한양 의료기에서 나온 거고, 가격 할인중이라 그런지 약 1만2천원에 구입. 취급 주의사항도 정확하게 나와있는데 특히 코드를..
전기를 꽂은채 사용하는 찜질기가 아니라 5분정도 충전했다 2시간 정도 뜨끈하게 찜질하는 축열식 찜질기라는 걸 이번 달에 첨 구입했는데, 몇 번 사용하지 않아서 불이 들어오지 않는 고장이 발생했다. 본사에 전화했더니 영수증 지참하고 가까운 매장에 가서 교환하도록 안내해 주었다. 후- 가까운 매장이라고는 하지만 교통편이 애매해서 편도 한 시간 거리.. 전자파 없는 것도 좋고, 뜨끈한 열기도 좋지만, 고장나면 뭔 소용;; 매장에서는, 이 제품은 고장건이 별로 들어오지 않는 제품인데... 하면서 친절하게 교환해 주었다. 내심 취급에 주의하지 않으신 거 아닌가요 이런 식으로 나오면 그냥 환불하려고 했는데, 본사에서 연락 받았다면서 불 안 들어오는 거 확인 한번 하고 바로 교환해 주시길래 교환받은 걸로 쓰기로 했다..
축열식 찜질기 사서 좋다고 사용한 지 2주 정도 밖에 안 지났는데, 불이 안 들어온다. 고장! 사용한 지 2주라고는 해도 기껏해야 밤에 잘 때 한번씩 쓴 거고, 그것도 매일 쓴 것도 아니고 추운 날에만 유단포 보조로 썼으니 실 사용 시간은 정말 몇 안 된다고 본다. 사실 구입하고 처음 사용했을 때도 살짝 뭐랄까 불이 잘 안들어왔다 들어왔다 하는 증상이 있어서 살짝 염려스럽긴 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금방 고장날 줄은 몰랐다. 게다가 불은 들어오기도 하니까 바로 환불 교환을 신청하기는 좀 애매했다. 시원찮다고 가져갔는데 매장에서 연결했는데 불 들어오고 그럴까봐. 그런데 오늘 아예 불이 안 들어옴. 찜질기에 당연히 외부적 충격을 가할 일도 없음. 누워서 꽂았다가 뽑아서 배에 올리고 자는 용도인데... 이 찜질..
따뜻한 겨울나기!! 따끈한 이불 속을 위한 아이템!!유탄포에 이은 두번째 아이템 찜질기입니다. │전기 황토 찜질기 출열 충전식이란?전기를 사용하지만 계속 전기를 꽂아놓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5분 이내로 전기를 꽂아서 충전한 다음 전기를 뽑아 놓으면 잠시 후부터 뜨끈하게 열이 달아오릅니다. 열의 지속 시간은 2시간 정도로 보면 될 것 같고요. │황토 찜질기 장단점유탄포에 비교해서 장점으로는 간단하다, 가볍다를 들 수 있겠고,전기장판에 비해 전자파 염려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겠지요. 단점이랄 건 없지만, 이불 데우기 용으로는 지속시간이 애매하다는 점->물론 찜질용으로는 충분. (열이 완전히 식지 않으면 충전이 안 되어서 완전식 식은 다음 충전을 해야 하는데, 잠자리에 든 다음에는 다시 충전하기 번거롭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