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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국에서 정식 설은 음력으로 지내는데요,

 

이 설을 지내다는 표현, 헷갈리지 않나요?

 

 

설을 쇠다?

 

설을 쇄다?

 

설을 세다?

 

설을 쉬다?

 

 

 

틀린 표현부터 빼보면, <쇄다>라는 단어는 사전에 아예 없어요~. 

 

아예 머릿속에서도 지우시는 게 좋겠습니다.

 

<세다>는 숫자를 셀 때, 머리가 희어질 때 쓰니까 아니고,

 

<쉬다>는 몸을 편히 쉴 때 쓰는 표현이니까 역시 아니겠네요.

 

 

그래서 맞는 표현은? 설을 쇠다!

 

 

쇠다의 뜻은 명절, 기념일, 생일같은 날을 맞이하여 지내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헷갈릴 것 같다구요?

 

이건 나만의 연상법이라 안 통할 수 있는데 ㅋㅋ

 

옛날에는 쇠고기가 흔치 않아서 명절에 쇠고기를 먹는다고 연상했더니 헷갈리지 않더라구요. ㅎㅎ

 

(✽ ゚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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