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새해이고, 명절에는 특히나 어른분을 찾아뵐 때가 많지요.

 

근데 이 뵙다, 찾아뵙다... 단어 활용이 헷갈리지 않으시나요?

 

 

--- 예문 -----

 

명절에 찾아뵐게요?

명절에 찾아봴게요?

 

 

오랜만에 뵙네요?

오랜만에 봽네요?

 

 

뵈러 왔어요?

봬러 왔어요?

 

 

그럼 그때 뵈요?

그때 봬요?

 

 

나중에 뵙죠?

나중에 봽죠?

 

 

?????

 

 

이번에 볼 맞춤법은 "뵈다"입니다.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라는 동사인데요.

 

중요한 것은 <뵈다>가 기본형이라는 것!

 

<봬다>는 없는 단어니까 머리에서 지우기!

 

 

 

 

이제 활용이 헷갈릴 수 있는데요.

 

 

<하다>를 대입해 보는 것도 요령 중 하나!

 

 

 

 

위 예문들에 대입해 봅니다.

 

---------------

 

 

명절에 찾아뵐게요 - 할게요 - 맞음

명절에 찾아봴게요 - 핼게요- 틀림

 

 

오랜만에 뵙네요 - 합네요 - 하네요- 맞음

오랜만에 봽네요 - 햅네요 -해네요 -틀림

 

 

뵈러 왔어요 - 하러 - 맞음

봬러 왔어요 - 해러- 틀림

 

 

그럼 그때 뵈요 - 하요 - 틀림

그때 봬요 - 해요 - 맞음

 

 

나중에 뵙죠 - 합지요- 하지요 - 맞음

나중에 봽죠 - 햅지요 - 해지요- 틀림

 

 

------------------

 

뵈다라는 동사는 특히나 어른께 사용할 때가 많아서 맞춤법이나 사용하는 데에 아무래도 조심스러운데요,

 

이 요령으로 익힌 후로는 많이 헷갈리지 않는 것 같아요.

 

보시니 어떠신가요 ? ^^d

 

- 설을 쇠다? 쇄다? 세다? 쉬다? 절대 안 헷갈리는 맞춤법

- 맞춤법 02 김치 담궜어? 담갔어? 담겄어?

- 은는이가을를 번역시 표기상 규정이 있는지? 없다면 어떤 표기가 좋습니까?

- 있다가 이따가 구분하는 법! 조금 이따가, 조금 있다가, 한참 있다가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