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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보충제를 처음 먹어보고자 구입했습니다.
이것저것 들어간 게 싫어서 포대유청 검색하면 나오는 독일 포대유청인가 그걸 사려고 했는데 너무 용량이 많네요. 제일 작은 게 2킬로그램짜리 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찾아보다가 프로틴스토리 포대유청단백질 WPC99 1킬로그램짜리로 샀어요.
단백질 보충제 유통기한은 보통 얼마나 하나요? 1년 넘게 넉넉하긴 합니다.
더블유비씨99는 인공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은 무 첨가물 네츄럴 유청단백질로, 아무맛도 안나는 무향 무맛 타입이고요,
식약처 식품이력추적 인증마크 획득, 순수 WPC 농축유청단백질 99%, 아미노산, 글루타민, BCAA가 들어있다고 하네요.
(뭔진 몰라도 몸에 좋은거겠거니.)
그밖에도 게이너용, WPH, WPI, WPIH, ISP(분리대두단백질) 등, 초코, 바나나, 딸기 등 맛있는 단백질도 있습니다ㅎ.ㅎ
우유먹으면 배아파~ 하시는 분들은 WPC보다 WPI를 권장하더군요. WPI는 WPC에서 유당, 콜레스테롤, 지방 등을 제거한 거라 유당불내증인 사람도 섭취하기 편하다고 해요.
개봉해보니 색깔은 백색은 아니고 아이보리? 약간 노르스름한 빛을 띄고 있고요, 딸려온 쉐이커를 한번 씻고 프로틴 가루를 한스푼 넣고 찬물을 한 160밀리정도 담아서 쉐킹쉐킹해서 마셔보니, 밋밋한 분유맛이랄까 살짝은 느글한 맛이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못먹겠다거나, 먹기 힘들다거나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물에 잘풀리는 것 같고요.
단백질 보충제 복용량?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하죠?
사이트에 보니까 개개인의 식사량과 운동량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하루 권장량은 1일 1~2회/ 1회 1.5스푼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1스푼으로 먹어볼까 합니다. 너무 많이 먹어도 간에 안좋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의외로 빨리 먹으면 담에는 2킬로짜리 독일 포대유청도 먹어볼까해요.
근육 짱짱맨이 돼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