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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트에서 ~열 ~렬 ~율 ~률 구분하기에 대해 알아보고, ~양, ~량, ~난, ~란도 마찬가지일 줄 알았는데 달랐다.


참고로 열렬율률은 바로 앞에 받침이 없느냐(타율), ㄴ 받침이냐(환율)에 따라 구별해서 씀.


(여기서 말하는 것은 단어 뒤에 올 때의 경우에 한정. 앞에 올 때는 양으로 표기

예:필요한 양만큼만 가져가, 양이 너무 많다 등)


그럼 양, 량, 난, 란이 단어 뒤에 붙을 때는 어떻게 구분하는가?


간단하게 앞에 한자가 붙었는가 아닌가만 보면 된다.


<한자+량, 란> 한자가 오면 뒤는 ㄹ! 이게 끝!

 

그 외는 양과 난이 붙는다.

앞에 고유어(우리말), 외래어(서양말)이 오면 <양, 난>!


<한자+량/란>만 익혀두면 아주 간단!


예시)


수량=수(한자)+량

분량=분(한자)+량

적설양? 적설량?=적설(한자)+량

구인난? 구인란? 

>구인 광고를 싣는 난=구인(한자)+란

>사람을 구하기 힘들다=구인(한자)+난(어려울 난 한자):다른 한자임

 

 

에세이란? 에세이난? =에세이(외래어)+난

수기란? 수기난? =수기(한자)+란

투고난? 투고란?=투고(한자)+란

벡터양? 벡터량?=벡터(서양말)+양

칼로리량? 칼로리양?=칼로리(서양 외래어)+양

음주량? 음주양? =음주(한자)+량

식사량? 식사양?=식사(한자)+량

물량? 물양?

>물량 공세 처럼 물건의 분량=물(한자)+량

>쌀의 물 양, 세탁물의 양, 라면물의 양=물(고유어) 양처럼 띄어쓰기


헷갈리는 맞춤법 율 률 열 렬 구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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