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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내과에서 처방받은 일주일치 신경안정제가 딱 두 번 먹을 것 남으니까 혹시 모르니까 하는 생각에 주위에 신경외과나 정신과가 있나 알아봤다.


내과 선생님 말씀이 내과적인 면에서는 도와줄 수 있는 방법에 한계가 있다고 하셨으니까.

그런데 여기 선생님 참 짧지만 상담할 때 너무 안정을 주시고, 약에 대한 한계도 정확하게 짚어주시고, 인지해야 한다는 점과 생활패턴 등에 대해 조언을 너무 잘 해주셔서 참 믿음이 가긴 한다.


하지만 혹시 모르니까 정신과나 신경외과를 알아보는데, 만약 그쪽을 다니게 된다면 한두번 가서 해결될 것도 아닐 듯 해서, 되도록이면 가깝기를 바랐는데, 바로 근처에는 보이지 않고.

근데 거리도 문제지만, 공황장애 불안증 커뮤니티에서 정신과 상담받은 후기들을 보니까, 가격이 실화냐 싶다.

 

배부른 도시에서 흥하는 게 정신과라더니, 심리검사 비급여라 20만원~30만원하고, 심리상담하는데 40분에 7만원, 10만원 하고 길어지면 더 들고, 심리상담 아니면 결국 약인데, 종류별로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약은 그래도 급여 적용되는지, 일주일에 12천원 만8천원선인가 본데, 한달치면 3,4,5만원선 가는 것 같다.

 

 

내과 선생님이 해주신 말이 자꾸 멤돎.

내과 선생님 떠올리면 좀 진정되는 것도 같고.


갑자기 찾아온 불안증 초기? 공황증 초기에게 아직 정신과나 신경외과는 탐색중, 및, 잘 모르겠다.

일지 식으로 상태나 증상이나 그날 얻은 정보 등을 앞으로 적어볼까 함....

그리고 요즘은 운동, 햇볕, 불필요한 불안을 막기 위한 정보 수집->증상 인지 및 인식하기, 가족의 불안 및 죄책감 느끼지 않게 설명하기를 하고 있다. 약에 대해서는, 되도록 안먹겠다는 식의 마인드였는데, 꾸준히 먹는 게 좋았나... 이부분 잘 모르겠음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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