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개인적인 경험이며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나, 비슷한 증상을 겪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한번 비교해 보시고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경험에 따른 대상포진 증상 병원 방문 전 대상포진 발생 위치는 목 뒤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발생 초기에는 담 걸린 듯한, 간헐적으로 헉 할 정도의 어깨근육 뭉침, 뭉근한 결림, 뻐근함, 피곤함이 있었습니다. 어깨라서 감기몸살이나 어깨결림으로 오인하기 쉬운 위치였습니다. 목 뒤와 등, 어깨는 혼자서 바로 확인하기 어려운 위치라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근육통이 있고 이삼일 후 붉은 피부 발진이 발견되었습니다. 피부 병변 초기에는 수포가 없이 발적만 있었기 때문에 풀독이 올랐거나 모기나 진드기에 물렸는 줄 알았습니다. 피부 증상으로는 가려움, 근질거림, 스치..
피부 발적 부분에 작은 수포가 잡혀있는 것을 보고 병원에 갔더니 대상포진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대상포진 수포가 인터넷 검색으로 보았던 이미지처럼 크지 않고 매우 작아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놓칠 뻔했는데, 작아도 수포가 있다면 대상포진 의심해보자. 아무튼, 대상포진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처방받았는데 기록으로 남긴다. 주의: 개인별 상황과 대상포진 상태에 따라 처방약이 다를 수 있음. 대상포진 처방전 1회차 대상포진 항바이러스제 복용약으로 팜비어정 250mg, 복용방법은 1일 1알씩 식후 30분 복용, (1일 3회 복용.) 대상포진 처방약은 항바이러스제가 메인으로 보통 7일치 처방된다고 한다. 팜비어정의 경우 250mg은 하루 3회 복용하고, 팜비어정 750mg은 하루 1회 복용한다. 소론도정은 스테로이드..
처음 대상포진을 겪을 때 증상을 알지 못해 치료 시기가 늦어질 수 있겠다 싶어서 남긴다. 경험과 서치를 근거한 것으로 개인별로 다를 수 있겠다. 대상포진 초기부터 통증이 빡세게 오면 아파서라도 병원을 바로 찾게 되겠지만, 초기 통증 없는 대상포진일 경우 지체하게 되기도 한다. 참고로 대상포진 치료 방법은 발진 발생 후 팜비어정 등의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데, 72시간(3일) 내에 복용하는 것이 후유증을 줄이고 효과가 좋다고 한다. 주의할 점은 항바이러스 연고(아시클로버 크림 등)를 바르는 것이 아니라 항바이러스제를 복용(먹는 것)해야 한다는 것이다. 팜비어정 등의 항바이러스 복용약은 처방전이 필요하다. 병원을 빨리 가야 한다는 것이다. 대상포진 증상의 특징 대상포진이 오면 전신 증상으로는 몸살기운, 피곤..
가끔 간질간질 가렵다 싶어서 신경쓰고 관찰했는데 냉이 많아진 것 같고 가끔 하얀냉이 나오는 것 같아서 이것이 질염인가? 의심스러워서 인터넷에 질염 증상 검색하니, 질분비물이 많아지고 냉에 색깔이 있거나 냄새가 나거나 하면 질염일 가능성이 높댄다. 질염 종류도 여럿이라 세균성 질염이니 칸디다질염이니 등등으로 나뉘고, 질염 원인이 다르니 질염약도 달라진다고. 즉, 엉뚱한 질염에 엉뚱한 약을 발라도 낫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렵게 산부인과에 가보기로 결정!! 후우... 두군두군.... 질염으로 산부인과 방문하면 어떤 식으로 진찰을 받는 것일까. 굴욕의자... 라는 것에 앉게 되는 것일까.... 지역의 산부인과 추천할만한 곳을 몇 곳 검색해서 그 중 한 곳에 방문. 결론부터 말하면 질염 진찰 받을 때 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