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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갔는데 곧 겨울이라 그런지 따뜻한 침구류를 둘러보게 되었다.
이마트 가면 통로(?)에 세일하는 아이템들이 나와있는데, 극세사 메모리폼 베개가 9천9백원!하길래 하나 덥썩 집어왔다.
원래 베개를 안 베고 자는 사람이지만....
이건데 컬러는 핑크로 선택. 약간 인디 핑크이다.
겉감은 극세사로 되어 있어서 촉감이 좋다.
침 질질 흘리고 자거나 땀으로 오염되더라도 겉감만 벗겨서 빨면 된다.
근데 집에와서 겉감 한번 빨아쓰려고 벗겼는데, 안에 스티로폼(?)에서 요상한 냄새가 난다.
며칠 벗겨서 내놓으니 냄새가 좀 빠지긴 하는데 코박고 있으면 약간 냄새가 나긴 난다.
시간이 더 지나면 괜찮아질까?
자봤는데 딱히 신경쓰일만큼은 아니다.
그런데 냄새란게 사람마다 민감한 정도가 달라서 딴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다.
알맹이 재질이 뭔지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이 메모리폼 베개는 충전재가 '폴리우레탄 100%'이다.
또 검색하다 놀란 것은 메모리폼 베개 가격대가 천차만별이라는 거였다.
템퍼폼 100%, 고밀도 메모리폼?(Intergral memory form), 라텍스 메모리폼 등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보통 폴리우레탄 소재가 많았다.
원래 베개를 안 베고 자서 그런지 딱히 편하지도 불편하지도 않은데, 안 쓰는 것보다는 누웠을 때 목이랑 머리가 포근한 맛이 있긴 하다.
베개지만 베개 용도 말고도 등받이 쿠션처럼 뒹굴거릴 때도 애용 중. 솜 쿠션과는 다른 맛이 있다.
바디 필로우라고 끌어안고 자는 베개도 많이 보였는데, 저런걸 어따 쓰나했는데 옆구리 시리다는 게 어쩐지 납득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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