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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엔 난방비 절약한다고 창문마다 뽁뽁이를 붙였는데, 

문풍지는 신경을 쓰지 않았었다.



기존에 붙어 있었던 게 있어서 그랬는데

다시 보니 너덜너덜 중간 떨어진 곳도 있고

때도 너무 탔길래 새것으로 갈아주기로 했다.



다이소 문풍지 코너에서 겟.

문풍지 종류가 많았는데

창문용뿐 아니라

방문 현관문 문풍지, 실내 실외용 문풍지,

특히 눈이 갔던 건 투명 문풍지.

고무로 된 문풍지는 아무리 설명을 봐도 

어디에 붙이는지도 모르겠더라.



매장이 작아선지 문틈막이? 틈새막이? 

창문 풍지판?같은 건 안보이고.



가격도 온라인이 더 쌀 수 밖에 없어서

많이 필요하다면 온라인 구매할 듯. 



그러다 여기저기 잘라쓰면 될 것같이 생긴!

전천후 스타일의 광폭 문풍지를 덥썩.

30mm 광폭 문풍지 

30mmx2.7m인데 2개들었다.

메이드인코리아.

1천 6백원 개이득?



때타기 쉽겠지만.

창문틀이 하얘서 흰색 문풍지를 붙이고 싶었음.

가격도 그렇고 오래쓰기보단 

한해한해 쓰기에 적당해 보인다.


그런데...



창문 어디에 붙여야 되는 겨?

문풍지 붙이는 법 대충 검색해봐도

ㄱ, ㄴ자 틈막이가 아닌이상

다 제각각 그냥 틈에 붙이면 되는듯?



해서 벽면 창문틀 세로쪽에 반으로 잘라 붙여봄.

창문마다 다를지도 모르는데,

이때 살짝 아래로 당겨주면서 문풍지를 붙여야

창문이 잠기더라;;


양쪽을 다 안쪽으로 붙이려다

아예 잠기지 않을 것 같아서

고정문은 바깥쪽으로 접어 붙임.

틈막이 겸사겸사


이 넓어서 좁은 구석에 잘라 넣어도 되고, 

넓은 폭은 통으로 붙여도 되고, 

고정된 쪽은 반으로 접어 붙여도 되고, 

문짝틀에도 사용 가능.


접착면을 빡빡 닦아 붙여서 그런지

접착성은 잘 붙는 편인 것 같은데

스티로폼이다보니 너무 당기면

찢어짐.

(추가: 문이 잘 안잠기는거 보니 잘못붙인듯

문을 닫은 상태에서 붙였어야했나).



장기적으로 부착할 용도면 조금더 가격을 들여서

용도에 맞게 사는 게 보기에도 낫겠고,

한철나기용으로 여기저기 붙여보고 있음.

단, 현관문 바닥 틈같이 특수한 곳은 역시

전용 틈막이를 구매해야...


붙이고나니 틈으로 바람은 확실히 덜 들어옴.

바람은 안 들어와도 찬기운은 그대로라

문풍지+방풍지 뽁뽁이까지 해주면 효과볼듯.

현관문 문풍지 붙이기 위치 이번엔 퍼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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