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그저께즈음에 드디어 냉장고가 도착했다.


인터넷으로 구입했는데 카드결제 후 배송완료까지 영업일수로 12~13일 걸렸다.


여름이 아닌 겨울이라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었지만...


여름에 급하게 갈아야 할 땐 ㄷㄷ....


동일 사양의 폐가전 냉장고는 기사 방문 전 해피콜 때 말씀드리면 수거해 가심.


아무튼 거진 10년만에 새로 산 냉장고... 보니 기분은 좋다.


상품명

LG 일반냉장고 샤인 인버터리니어컴프레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311L B327S



용량 : 311ℓ

도어개수 : 2도어

에너지효율 : 1등급

소비전력 : 20.5kW

사이즈 

가로 : 600mm

높이 : 1690mm

깊이 : 665mm


작지만 원룸 냉장고처럼 아주 소형은 아니고, 중형냉장고에 속한다고 함.


가격은 약 50만원에서 쿠폰에 카드할인해 40만원 초중반에 구입.


맘같아선 한 단계 큰 냉장고를 사고 싶었지만 계단도 있고 현관 입구가 좁아서 문짝 떼고 이런 게 부담스러웠고, 키가 작은 편이라 상냉장은 싫고,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았지만, 이 모델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실버 색이 싫다면 하얀색도 있다 → B327W  

백색가전이란 말처럼, 가전은 흰색이 보통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보니까 워낙 메탈 냉장고가 대세인지라 그냥 샤이로 사봤다.


손자국이 잘 묻는 느낌이다.

흰색 냉장고가 실내 분위기를 환하게 해주는 느낌이었다면, 샤인 재질은 그런 느낌은 좀 덜한듯.


참고로 문짝만 샤인이고 옆은 짙은 회색으로 코팅(? 페인트?)칠이 되어 있다

통째로 메탈이면 전기 잘 통하는 거 아닌가? 라고 비전문가 입장에서 괜한 걱정했음.


문짝 손잡이는 포켓형으로 자리를 최소한으로 차지하고 심플하다.



엘지냉장고 보면 리니어컴프레서랑 그냥 컴프레서가 있는데, 리니어 컴프레서는 10년 무상보증한다고 한다.

전에 사용하던 건 삼성냉장고였는데 하도 오래전 모델이라 비교불가... 단연 최신 것이 좋다...

냉기 빵빵하면서도 조용..


24시간 365일 어지간해선 매일 돌아가는 냉장고 특성상 당연히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1등급으로 골랐다.



냉장실 문 열면 도어쿨링+이란 게 있어서 찬공기가 나온다.

훔.. 요즘 냉장고는 신기하군...


4D 냉각방식이라든데, 어떻게 냉각을 한다는 건지 감은 안잡히지만,

냉장 냉동 둘다 냉기가 상당히 만족스럽다.



냉장고 용량은 311리터.

냉장실 242리터


300리터 냉장고 중에서도 B326S 모델은 314리터든데...3리터 어디갔 ㅠㅜ


맨 윗선반은 슬라이드식이고, 가로는 좁아도 깊은 편이라 1~2인용으로 그럭저럭 사용할만해 보인다.


선반은 강화유리인데, 설명 상으로는 150kg까지 견딜 수 있다고 한다.


냉장고 한 칸에 백키로 넘게 넣을 일은 없겠지만.. 유리 말고 강화 플라스틱이 낫지 않나 싶기도.


혹시라도 깨지지 않고 쪼개지는 소재가 있다면 더 안심이 될 것 같다.


냉장고 달걀칸은 16개 정도로, 일체형이다.



냉동실 69리터



냉동고는 미니한 느낌. 아이스메이커가 있는데 위치 변경 및 탈착 가능하다.


냉동실은 LED등 조명이 없다.


냉동실 선반도 강화유리다.. 


아이스메이커는 물을 얼려 손잡이를 돌리면 얼음이 바로 떨어진다길래 바로 얼려봤는데 정말로 돌리면 툭툭 떨어짐. 전에꺼는 비틀어서 뺐는데...


아이스메이커 원리가 궁금하다. 사용설명서에는 물만 얼리라는데 콜라나 사이다같은 음료나 요구르트같은 거 얼려도 되는지 궁금하다.


사용해보신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냉동실 문짝 칸을 찍는 걸 잊었다;


이건 문짝 선반칸을 씻으려고 떼어냈는데 냉동실문짝에 점3개씩 군데군데 찍혀있는 걸 발견.


선반칸이 붙어 있을 땐 보이지 않아서 배송 기사분께 물어보질 못했다;; 이건 어디에 물어봐야...


다른분도 그런지 이 모델을 사용 중이신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일단 시원하고 조용하다.


요즘 모델은 다 이래 조용한가? 돌아갈 때 귀를 대고 있으면 이런 저런 소리가 나긴 하는데


냉장고 소음이 거의 없다싶을 정도.


냉장 냉동실 다 중간으로 해놨는데 냉기 빵빵하다.


냉장실 문짝에 비해 냉동실 문짝이 살짝 가벼운 느낌? 표현하기 어려운데...


근데 이게 헐렁한 수준은 아니고, 그야말로 냉장실 문에 비해 좀 가벼운 느낌이 드는 정도라

반품하거나 수리 부르기는 애매하고 원래 이런가 싶기도 한데... 


전에 사용하던 냉동고 문이 열때 힘이 좀 들어갈 정도로 꽉꽉 닫히는 느낌이었던지라 


이번 냉동고 문짝이 상대적으로 가볍게 느끼는 걸수도 있다.


사용해 보고 아무래도 헐거운 느낌이면 문의를 해봐야겠다.


B327S 모델을 사용하는 다른 분들도 그런지 궁금하다.


Q: 냉동고 문짝 선반칸에 미세구멍 있는지?

Q: 냉동고 문짝 열고 닫히는 압력(?)이 냉장실 문짝보다 가벼운 느낌인지?

Q: 선반 플라스틱 재질 뭘까? 

Q: 아이스메이커에 커피 콜라 같은 음료수나 요구르트 얼려도 되나?


LG 일반냉장고 사이즈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B327S




예전에 읽고 놀란 기사 참고: [단독] "참기름 묻으면 깨져요"..황당한 냉장고 선반

삼성전자의 최고급 냉장고 셰프 컬렉션의 선반 파손 관련 기사이다.

이 냉장고의 선반 부분은 폴리스티렌 재질로 만들어 졌는데, 폴리스티렌은 참기름이나 올리브유 등 식물성 기름이 묻으면 균열이 생길 수 있으며, 올해부터 이 소재 사용을 중지했다고. 어느 회사든 디자인이니 트랜드보다 안전하게 좀 만들었음 좋겠다.


혼자 일반 냉장고 수평맞추기 높이 조절 나사 돌리는 방향

LG 일반냉장고 인터넷 구입기 배송대기중 샤인 인버터리니어컴프레 B327S

냉장고 혼자 옮기기

무료 폐가전제품 방문 수거 방법-인터넷이나 전화 신청!

철제 조립 선반 앵글 혼자 조립 후기 스피드랙 장단점

엘지 lg x300 기능 멀티 윈도우 실행 방법 실사용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