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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실생활에서도 자주 쓰이는 아니시에이팅과 하니시에이팅의 뜻과 실용례를 알아보자. 둘다 태생은 게임용어였다.
겜용어에서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소위 말하는 한타를 연다는 의미로 사용된 이니시에이트(initiate, 개시되게 하다), 이니시에이팅, 이니시에서 파생된 아니시에이팅과 하니시에이팅은, 그러나 이니시에이팅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있다. 그것은 아군도 적도 없는 전쟁.
이니시에이트는 아군 팀과 적군의 싸움에서 적군이 타겟이 되지만, 아니시에이팅과 하니시에이팅은 아군 팀과의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용어로, 타게팅이 아군이 된다는 의미다. 그럼 정확한 뜻과 예문을 살펴보자.
아니시에이팅 뜻: 아니로 시작하는 전쟁
???: 아니... 님아(블라블라)
???: 머라머라? ㅅㅂ 싸우자
하니시에이팅 뜻: 하...로 시작하는 전쟁
???: 하... ㅈㄱㄴ ㅈㅉ...
???: 니 말 다했? 싸우자
용례를 살펴보면 이런데, 비단 게임 내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리얼게임에서도 회사에서나, 고객 컴플레인 먹을 때나, 뭐 이런 저런 상황에서 은근히 듣는다.
혼잣말인듯 혼잣말 아닌 혼잣말 같은 혼잣말이지만 너 들으라는 거거든? 싶은 아니시에이터와 하니시에이터.... 요즘 분노조절장애인 사람도 많고 사는 것도 팍팍하니 입조심 말조심 글조심하는 배려심을 키우자.
인내와 배려심 키우는 방법은 이런 상황에 내성을 키우면 되겠다. 그럼 게임 많이 하면 되는 건가. 그런 의미에서 클린하게(?) 히오스를 ㅎㅏ...읍.. 읍읍!
뵈다, 봬다, 뵙다, 봽다, 뵐게요, 봴게요, 뵈요, 봬요, 뵌 지, 봰 지? 안 헷갈리는 맞춤법 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