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첫 해외 직구를 한 물건이 도착하였어요. 우선, 우편집배원께서 그냥 우체통에 두고 가시면 어쩌나 분실이 걱정되었었는데, 다행히 문앞까지! Track Order가 RT로 시작하는 주문번호일 경우 국제우편이 아닌, 국제등기라서 그런가요? 첫 해외 구매라 늘 이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무사히 도착해서 좋습니다. 포장 상태입니다. 비닐로 쌓여있어요. 겉비닐을 벗기니까 뽁뽁이가 나타나요. 뽁뽁이야! 지키느라 고생했다! 뽁뽁이를 벗기니까 본상자가 나타나요. 상품명은 SAMSON Go Mic Portable USB Microphone for Recording인데요, 예전에 USB 마이크로 검색하다가 제품인데, 게임 보이스 챗, 개인 방송 뭐 그런 간단한 홈레코딩용으로 그럭저럭 부담없..
무슨 게임이었는지 생각은 안나는데, 예전에 워프레임(WARFRAME) 사이트에 가입했었던 게 기억나서 탈퇴하려고 봤더니, 한국 사이트처럼 탈퇴 버튼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서포트에 계정 삭제 문의를 개인적으로 넣어야 가능한 시스템이었다. 홈페이지에서 COMMUNITY(커뮤니티) > SUPPORT(서포트)로 가면 이런 화면 나오는데 여기서 계정 관련 문의로 들어가서 문의를 넣으면 된다.내용은 간단하게 "계정 삭제(회원 탈퇴) 희망"이라 쓰고 나서 카테고리 선택하려는데, 멈칫.카테고리에 계정 삭제 및 회원 탈퇴가 없다.어쩌지 하다가, "계정 정보 업데이트" 카테고리를 선택해서 문의를 넣었고,결과적으로는 계정 삭제가 되었다. 워프레임 계정 삭제 시 필요한 정보?! 문의를 넣으면 이러한 메일을 받게 될 것이다..
오랜만에 이영애느님이 나온다고 하여 드라마를 봐봤다. 뭐, 사적으로는 정치쪽도 있어서 이러쿵저러쿵 말이 있지만, 범죄가 아닌 이상 개인 사생활은 상관 없고. 신사임당 드라마도 초반부터 너무 신사임당이라는 인물을 ㅎㅃ 읍읍... 흠숭(?)할 밑밥? 조짐이 없지 않아 보이는게 영 내키지는 않지만, 드라마 보려고 보는 게 아니라 신사임당 연기하는 이영애 보려고 보는 거니깐. 이영애만 봐도 이득, 눈정화. 이런 사람이 왜 연기 안하고 있나. 안타깝다. 신사임당 1화의 최고의 한컷은 이탈리아 다리에서 꽐라하는 씬을 뽑고 싶다. 중간중간 승질내는 씬이 나오는데, 대사가 찰지네. 예쁜 사람이 하니까 뭘 해도 이쁜건가... 근데 예쁜데 예쁜척 안하게 예뻐서 예쁘다. 몇 번 말하냐;; 영애님 왜 연기 안해요. 연기 계속..
뉴스 보는데 연일 스모킹 건(smoking gun)이라는 용어가 등장합니다. 스모킹 건이 무슨 뜻이지? 담배피는 총? 스모킹건 의미: 어떤 범죄나 사건을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증거 살해 현장에 용의자가 연기나는 총을 들고 있다면? 그것이 명백한 단서가 된다고 보는 것이죠. 그런데 재미난 것이 이 스모킹 건이라는 용어가 영국 유명 추리 소설 작가 아서 코난 도일(Arthur Conan Doyle)의 작품 시리즈 중 에 나오는 대사에서 유래 했다는 군요. ‘그 목사는 연기 나는 총을 손에 들고 서 있었다(the chaplain stood with a smoking pistol in his hand).’ 정확히는 스모킹 피스톨인데, 이것이 전해지면서 스모킹 건으로 사용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재미난 점이..
이재명 성남시장의 대선 출마 선언 내용의 일부입니다. "국내 토지자산 가격이 6500조 원인데 보유세는 종합부동산세 2조원, 재산세 5조원 정도로 너무 적다며 연간 15조원을 더 걷게 국토보유세를 설계해 이를 국민 95%에게 되돌려주는 형식으로 기본소득을 추가로 지급하자는 논리다."라면서 "국민에게 30만원씩 토지배당을 시작할 것이다. 지역화폐(상품권) 지급 방식으로 내년부터 즉시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대선후보 중에서 아직까지는 기본소득제에 대해서 가장 적극적이고 과감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 공약을 두고, 일부는 극단적인 얘를 들어, 소득 없이 집 하나 있는 노부부에게 보유세를 많이 걷어서 부담을 주자는 것이냐고 반대하는데, 부자 증세를 외치는 사람이 그런 식으로 정책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