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를 꽂은채 사용하는 찜질기가 아니라 5분정도 충전했다 2시간 정도 뜨끈하게 찜질하는 축열식 찜질기라는 걸 이번 달에 첨 구입했는데, 몇 번 사용하지 않아서 불이 들어오지 않는 고장이 발생했다. 본사에 전화했더니 영수증 지참하고 가까운 매장에 가서 교환하도록 안내해 주었다. 후- 가까운 매장이라고는 하지만 교통편이 애매해서 편도 한 시간 거리.. 전자파 없는 것도 좋고, 뜨끈한 열기도 좋지만, 고장나면 뭔 소용;; 매장에서는, 이 제품은 고장건이 별로 들어오지 않는 제품인데... 하면서 친절하게 교환해 주었다. 내심 취급에 주의하지 않으신 거 아닌가요 이런 식으로 나오면 그냥 환불하려고 했는데, 본사에서 연락 받았다면서 불 안 들어오는 거 확인 한번 하고 바로 교환해 주시길래 교환받은 걸로 쓰기로 했다..
간밤에 잠자기 전에 잠깐 인터넷 해야지 하고 딱 들어갔는데 MS 윈도우 10 pro가 이상한(?) 가격에 올라와있다는 글이 눈에 들어왔다. 어디 감히 짝퉁 사기를!! 하면서도 클릭해서 읽었는데 뭔 사태때문인지는 모르지만 환율 오류인지 정말 공식 홈페이지에서 그런 가격으로 팔리고 있는 것이었다. 혹시 공식 홈을 가장한 신종 사기일지도 몰라 라면서도 시험삼아 MS 윈도우 10 홈을 결제했다. 결제 되었다는 코드가 메일로 와야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오기에 설마 그 사이에 결제 취소된다거나 환불되었나 싶으면서 잠을 자고 일어나니 코드가 메일에 와 있다. 커뮤니티를 보니 환불이 될 거라느니, 한개씩만 남기고 환불될거라느니, 기준이 애매해서 환불 조치까지는 못할거라느니, 말이 많은데 정확한 정보는 아직 없는 것..
누네띠네 이후로 눈길을 사로잡는 과자 이름을 보았으니, 그거슨 이상한 감자칩이었다. 그리고 선택한 맛은 콜라맛과 요구르트맛! 콜라맛부터 뜯었는데, 이 감자칩! 가히 말해 지금껏 먹어본 그 어떤 감자칩보다 이상한 감자칩이 맞다!! 하앜.. 게다가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감자칩이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왜냐하면!! 지금껏 감자칩을 사서 한 봉지를 개봉 후 3일에 걸쳐 먹은 최초의 과자기 때문이다!! 한번에 많은 양의 과자를 먹지 말라고 건강을 배려한 것이 아니겠는가!! 콜라맛 이상한 감자칩은 생긴 것도 살짝 그로테스크한 컬러다! 요, 요, 아주 도발적이고 맹랑한 과자같으니라구!!! 맛?? 서부 사막의 끝없는 도로 위에 나뒹굴던 감자에 지나던 스포츠카에서 쏟아진 콜라가 말라비틀어진 맛이 바로 이 맛 아니..
축열식 찜질기 사서 좋다고 사용한 지 2주 정도 밖에 안 지났는데, 불이 안 들어온다. 고장! 사용한 지 2주라고는 해도 기껏해야 밤에 잘 때 한번씩 쓴 거고, 그것도 매일 쓴 것도 아니고 추운 날에만 유단포 보조로 썼으니 실 사용 시간은 정말 몇 안 된다고 본다. 사실 구입하고 처음 사용했을 때도 살짝 뭐랄까 불이 잘 안들어왔다 들어왔다 하는 증상이 있어서 살짝 염려스럽긴 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금방 고장날 줄은 몰랐다. 게다가 불은 들어오기도 하니까 바로 환불 교환을 신청하기는 좀 애매했다. 시원찮다고 가져갔는데 매장에서 연결했는데 불 들어오고 그럴까봐. 그런데 오늘 아예 불이 안 들어옴. 찜질기에 당연히 외부적 충격을 가할 일도 없음. 누워서 꽂았다가 뽑아서 배에 올리고 자는 용도인데... 이 찜질..
난방 가스비도 절약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단열 보온을 위해 창문 단열 뽁뽁이가 빠지면 서운하다. │뽁뽁이 종류? 요즘엔 단열 에어캡이니 전용 방풍비닐 이런 걸 볼 수 있는데, 에어캡이 3중이고 더 두꺼워서 보온 효과에 특화하게 만들었다고 한다.단열필름 이런 건 뽁뽁이보다 단열 보온 효과는 더 좋지만 그만큼 비용도 더 높아진다고 한다. 난 그냥 작년에 쓰고 남았던 평범한 뽁뽁이로 했다. 경험상 안붙이는 것보다 평범한 뽁뽁이라도 붙이는 게 낫다! │창문에 방풍 비닐 붙이는 방법은 이제 딱풀로 할래 작년에 창문에 비닐 붙일 때는 1창문을 깨끗이 닦는다, 2 물을 살짝 분사해준다(물만으로 약할 거 같으면 세제를 약하게 푼 물을 사용한다), 3 방풍 뽁뽁이를 위에서부터 쫙 붙여준다. 위 방법대로 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