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어떻게 힐러리에 득표수로 밀리고도 대통령이 되었나. 한국 시국이 이렇게 혼란한 와중에서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트럼프라는 인물을 두고 워낙에 미디어에서 이런저런 소리들이 많았기에 없던 관심도 생겼던 것도 있고, 원래 한미 관계가 군사 경제적으로 밀접한 연관이 있으니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기도 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모두의(?) 예상을 깨고 트럼프가 힐러리를 제치고 승리를 거머쥐었고! 그 후폭풍이 거센 것 같다! 힐러리는 패배 연설을 통해 사실상 패배를 인정하였지만, 일부 미국 연예인들이나 시민들은 트럼프의 승리라는 결과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불복하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은 우리가 알고 있는 민주주의의 대표격이고,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 ..
♨아차! 냄비 탔어요!!! 음식을 데우려고 냄비를 올려놓고 잠깐 컴퓨터로 뭐좀 볼까 이러다가 문득 이상한 냄새가 나서 가스레인지를 보니 냄비가 타고 있었다! 컴퓨터를 하면 안 되는 거였는데... 약한 불에 올려 놓은 거라 방심했던 것이다. 사실 탄 냄비 닦는 법은 이미 알고 있었다. 예전부터 베이킹소다를 생활 곳곳에 종종 사용해 왔기 때문에... 다만 실제로 해본 적은 없었기에 확신은 없었다. 그리고 이제 실제로 해볼 때가 온 것이다. ★마지막에 평가해볼 항목은 1, 정말로 탄 냄비가 깨끗하게 닦이는가? 2, 소문처럼 쉽게 닦이는가?이다. 깨끗하게 닦여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닦아내는 과정이 너무 힘들지는 않는지도 중요하다. 아예 온 힘을 다해 긁어내야 해서는 안 되지 않는가. 대략적으로는 방법은 알고 ..
한동안 붐이지 않았습니까? 몸에 좋은 식초음료요. 슈퍼가면 홍보로 식음 행사도 하고, 먹어보니 새콤달콤해서 맛도 좋고, 그냥 물에 타먹기도 좋고, 우유에 넣어 먹기도 좋고, 각종 요리에 넣으면 맛이 좋아서 식초음료 브랜드별로 먹어보긴 했는데, 아쉽네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이런 기사가 나와서 다행이라 해야 할지. 이번에 나온 기사 내용의 요는, 당이 많이 들어 있어서 광고처럼 몸에 좋다고 하기는 어렵다는 거였어요. 시중에 판매되는 마시는 식초 음료의 당도를 비교해 보면? 출처: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829441 입맛으로 보기에도 단 정도가 미초>홍초>흑초였는데 기사에서도 당도가 미초>홍초>흑초로 높은 것을 알수 있어요. 당을 많이 섭취하..
날도 좋아 통기타를 챙겨매고 뒷동산으로 갔다. 득도하려고 산으로 가고 득음하려고 산으로 간다고 하지 않나. 뭐, 그래서 간 건 아니고... 혼자 소풍겸. 겨울이 가까워지는 늦가을이 되면 '물들었던 단풍'이 '물빠진 단풍'이 되는데, 오늘 산은 색깔이 마음에 들었다. 화려하고 원색적인 것보다 이런 물빠진 색이 좋더라. 아무튼, 사람이 최대한 다니지 않는 으슥한 곳을 찾아 들어갔는데 낡은 나무 의자가 있어서 신문지 깔고 앉았다. 뭔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진드기나 벌레에 잘못 물리고 싶진 않으니깐. 그런데 와... 저게 뭐지? 싶은 걸 발견. 순식간에 지나가서 정확히 뭔진 모르겠는데, 딱봐도 개는 아니고, 마음은 '설마 여우?' 이랬지만, 이성은 '아냐, 여우가 얼마나 희귀한데'라고 판단, 그럼 '설마 ..
약 버리는 방법? 약은 함부로 버리면 안되는 것 중 하나. 오래된 약은 모아서 약국에 가져가서 처분해야 한다. 약상자를 정리하다보니 예전에 피부과에서 탔던 약들이-. 더마키드 크림, 디푸코 연고 0.3%, 엘리델 크림 1% 이건 연고류고, 아래건 바르는 액상약 크러벤액 ... 내 기억에 직빵이었던 것 같다. 바를 때만이라 그렇지. 게다가 피부과 약은 스테로이드 성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머리에 동전만하게 원형 탈모가 왔나? 싶었다. 가려움이나 붉어짐이나 각질이나 염증이나 기타 등등 다른 증상은 하나도 없이 동그란 부위에 머리가 빠졌다. 혹시 몰라 피부과 갔더니 원형 탈모같다고 했고,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어느날 갑자기 가려움 붉어짐 각질 염증 기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