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 오늘 플레이 후기는 매우 간단 심플하다. 모랄레스 중위 영웅 추가 된 후 솔큐 빠대에서 드디어 일리단 왕자님 만들어주기 조합이 잡힘. 본인 아바투르, 일리단, 모랄레스, 풍뎅이, 타커.... 로딩 끝나고 시작하자마자 메딕누님도 일리단 왕자님 한번 키워보고 싶었는지 먼저 제안을 함. 일리단 밀어주죠. 그래서 ㅇㅇ 하고 아드레날린 트리 탔는데.... 기대한 것 보다는 별로.... 노잼. 그야, 일리단은 10레벨 후에 모랄레스 스팀펙에 아바투르 아드레날린 공생체에, 탈태까지 하니까 완전 혼자 난리나서 상대팀 4명까지 잡고 죽음. 근데... 뭐랄까. 일리단이 미쳐 날뛰다 후반에 감당 못해서 그냥 미치기만 한 느낌??? 일리단 하나만 왕자님 놀이하니까 다른 타커랑 풍뎅이랑 소외된 느낌도 들고. 일리단 혼자..
이번 패치로 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히오스 신영웅 모랄레스 중위가 등장! 메딕누니임~ 기다렸쪄양! 당연히 밸런스니, 조합이니, 벌써부터 논할 단계는 아니고 지금은 우선 즐기면 되는 거죠! 오늘 빠대 누님 많이 보겠네요. 메딕누님 나오면 하고 싶었던 조합이랑 플레이 같은 것들이 있었는데 둑근둑근. 일단,일리단 왕자님 만들기, 일리단+아바투르+메딕누님 조합! 히오스 인벤에서도 이 조합 기대된다는 글이 꽤 있었는데요, 평타 공속이 높으면 피도 차고 공격력도 위력있는 일리단에게 아바투르가 아드레날린으로 버프줬던 아바리단(일리투르, 아바단) 커플 조합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알다싶이 일리단의 종이몸이 살짝 아쉬웠죠. 여기에 메딕누님의 무하힌 q스킬과 단단한 w보호막으로 체력 증강! 게다가 메딕의 궁 중에 의료선 말고..
히어로즈에는 전사(탱), 암살자(딜), 지원가(힐), 전문가(공성라인?)의 직업군이 있죠. 그중 처음 히오스 입문할 때는 어쩐지 튼튼해 보여, 잘 안죽을 것 같아서-라는 이유로 전사를 했었는데, 영 손에 안맞고;; 어쩐지 딜 쎄보여, 스킬 멋있어, 하다보면 캐리할 것 같아-란 생각에 암살자도 했었는데, 자꾸 죽어서 영 어렵더라구요. 그러다가 마이웨이를 걷겠다!며 전문가를 주로 하고 있는데요. 요즘 뭔가 다른 걸 해보고 싶어서 지원가 도전 중. 히오스 지원가는 말퓨리온, 리리, 우서(갓서ㅋ), 레가르~, 빛나래, 카라짐이 있는데요, 이번에 스타크래프트 메딕 영웅이 나온다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메딕 영상 보니까 재밌어 보이길래 나오면 해볼까 하는데요, 그러기 전에 지워가 하는 일좀 익혀볼까 해서 간간히 지..
추석 보내고 겜 몇 판 했는데 말이죠. 연휴라 그런 거임? 그야 원래 히오스 모토가 '아직 모른다'이긴 하지만, 연휴라 학생, 직장인, 취업준비생, 주부(?) 다들 시간이 맞아서 그런지, 아주 호흡도 제각각, 플레이 스타일도 제각각, 심지어 국적도 제각각;;(대만 유저랑도 자주 잡힘) 그런데 aos 명언 중에 그런 말이 있다죠? 다섯명이 모이면 그 중 하나는 반드시... 큼큼.. 그래요. 우리편만 제각각이 아니라 상대편도 제각각인듯, 아니 근데 제네는 왜 저럼? 이런 상황이 한둘이 아니고, 우두타이밍 아닌데 너무 노골적으로 우두를 먹길래, 저쪽이 우리 도발하나보다 조심-하고 들어갔더니 도발은 커녕, 진심으로 우두 먹다가 스틸당하고 킬당하고 멘탈 털리고;; 우리 동맹챗은 ㅋㅋㅋ와 ???로 난무하고... 추..
히오스하면서 그리 많은 영웅을 플레이해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중에 머키는 원래 안중에도 없던 영웅임. 캐릭터가 참 작고(;) 약해보이고, 계속 죽는 것 같고. 근데 적으로 머키 자꾸 만나면서 머키의 매력에 빠지게 됨. 다름아닌 매수와 문어다리 휘감기 스킬이 참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음 ㅋㅋ 물론 몸이 약해 자꾸 죽기 쉽고(물론 고수는 그래도 생각만큼 많이 안죽는 것 같더라), 평타도 약하지만,머키는 죽여도 죽인 상대방이 은근 짜증나는 이상한 상황...을 만들어 버리는 영웅이더군.게다가 랩 높아지면 라인만 미는 게 아니라 한타에서 깔짝깔짝 대면서 제법 거슬리게 하고, 어그로 끌어주고 무적 방울로 아군 대신 삼연발 맞아주면서 한순간이긴 해도 몸빵 해주고. 죽어도 금방 합류하고. 무엇보다 문어다리 휘감아서..
히오스 새 신고 기능이 생겼대요. 침묵이라고. 기존에는 신고를 먹으면 몇일 간 정지되는 시스템이었는데 이제는 침묵 기능이 생겨서, 일정 기간동안 채팅을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아예 몇일간 게임을 못하게 하는 것보다 침묵 시스템이 더 좋은 거 같긴 해요. 자세한 내용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인벤에서 보시고 참조하시길 ㅎㅅㅎ 주말이라 매칭이 더 잘 잡힐 것 같은데, 몇 판 했는데 매칭이 너무 안잡히네요. 대기시간이 300초를 넘기는 적도 많고요. 예전에는 100초 넘어가면 새로 큐를 돌리라는 말도 있었는데 매번 그렇게 하는 것도 귀찮은 점도 없지 않아 있고, 한번 어디까지 가나보자 하고 놔뒀었는데 그래소 400초는 안넘는거 같더군요. 게다가 300초 넘는다고해서 매번 대만 사람들이랑 큐가 잡히는 것 같지도 ..
히오스 새 영웅 렉사르나온다고소개영상봤다.워크래프트 영웅으로 마스코트 미샤라는 곰이랑 세트로 다닌다 함.탱킹이 떠블!딜량이 떠블?!!?? 설마 이럴 리는 없지만, 시각적인 게 좀 크긴 하더군. 렉사르 자체가 원거리 공격이 되면서곰이 근접 공격에 몸빵도 되는 그림이라뭐랄까... 곰은 살아있는 방패에렉사르의 q스킬 메아리 날리는 거는 탱탱한 티란데나 불법사 켈타르 같고멧돼지 푸는 스킬은 나지보 같기도 하고곰 치유할때 곰이 가까이 있으면 자가 치유도 된다고 하니 힐 기능도 있고..전 영웅 카라짐이야 지원가였으니까 그러려니 하지만,렉사르 탱커인거 같은데 방패, 원딜, 힐스킬까지 주는 건가. 물론 딜량이나 탱킹함은 실제 플레이를 해봐야 아는 부분이긴 하지만,일단 곰이랑 같이 다닌 다는 것 자체가 뭐랄까.시각적으로..
히오스 신맵 불타는 신단의 귀요미 응징자를 적이 뽑았을 때, 방어하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다들 알다싶이 신맵 불타는 신단에서는 응징자가 건물만 패는게 아니잖아요. 영웅 죽이겠다고 폴짝폴짝 뛰어서 몸으로 달려드는데, 속수무책으로 멍하게 당하기를 몇 판. 당할땐 당하더라도 뭔가 해보고 당하자 해서 이짓저짓 해보다 결국은 RPG 사냥하듯 탱이 가서 응징자 어그로 끌어서 최대한 극딜로 순삭하자는 결론에 도달. 신단 싸움에서 적을 거의 다 죽였다 싶으면 요새나 성채쪽으로 조금이라도 늦게 오도록 바깥쪽으로 버티면서 때려잡거나, 적이 많이 살아 있어서 그게 어려우면, 아예 안쪽 포탑쪽으로 유도해서 때려잡기로 함. 물론 그러는 동안 상대팀이 손놓고 있지는 않으니까 어떻게 하든 피해는 입을 수 밖에 없긴 한데,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