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소도시 돗토리현 요나고역 근처 호텔 하베스트인 요나고에 숙소를 잡고 요나고역 주위 탐방과 먹거리를 찾아 어슬렁거리다가 발견한 곳. 아부라소바 전문점 쇼멘테이(油そば専門店 笑麺亭) 여행지에서는 여행자들에게 맛집으로 소문난 집도 좋지만 현지인들이 다니는 음식점 찾아가는 재미도 소소하다. 때마침 사람들이 줄서서 들어가길래 한번 들어가봤는데, 본인 입맛에는 맞았다. 기본 아부라소바. 양념장 같은 거 두개가 놓여있는데, 진한 색은 한바퀴, 식초는 두 바퀴 돌려서 먹으라고, 옆자리 셀러리맨이 알려줘서 그렇게 해먹었다. 감사감사. 가격은 당시 기준 780엔이었나. 아부라소바 처음먹어봤는데, 국물을 좋아하지 않는 본인에게는 안성맞춤. 미역도 맛있고. 아부라 기름이라서 많이 느끼할까 싶었는데 산뜻 짠맛? 개인적으로..
일본 요나고 여행 일정 대표 코스라 할 수 있는 돗토리 사구에 가봤다. 요나고역에서 돗토리역까지 갈 때는 특급열차타고 그렇게 많이 걸리진 않았는데, 톳토리역에서 요나고 역으로 돌아올 때는 일반 열차탔더니 2시간 넘게 걸리더라는. 돗토리 역 열차 시간표 산인선 표준시각 돗토리 역에 도착하면 숙소가 있는 요나고 역으로 돌아갈 때를 대비해서 열차 시각표부터 찍어뒀다. 돗토리역에서 구라요시 요나고 방면가는 열차 시각표 돗토리역에서 사마사카, 기노사키온센, 도요카 방면 열차 시각표 확인하자. 일본 열차 시간표를 보면 색깔이 나뉘는데, 빨간색은 특급열차, 주황색은 쾌속열차, 검정색은 보통열차, 세모는 원맨카(원맨전차? 원맨열차?)이다. 돗토리역에서 돗토리 사구로 가는 방법은 버스를 이용했다. 돗토리 역사에서 밖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