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한데 조증처럼 갑자기 행동력이 늘어서 자세한 계획도 없이 항공권 예약을 해버렸다. 에어서울 특가 항공운임이 편도 3만원, 각종 유류할증료에 세금까지 합쳐도 왕복 9만원 내. 그런데 아뿔싸? 기간이 하필 일본 골든위크 기간이라 숙소가 없다. 3박4일 일정인데 숙소가 2박3일밖에 안 잡힘. 트리바고, 아고다, 자란넷 어디를 뒤져도 숙소가 없어서 1박2일 노숙각인가 했지만 노숙하기엔 여름도 아니고... 그리고 쉬러 가고 싶었다. 게다가 골든위크 숙박비는 평소때보다 2배 정도 비싸다. 해서 에어서울 항공권 취소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당연 항공권 예약 취소 위약금 걱정이 되었다. 예약 취소 수수료가 6만원이면 왕복 12만원인가... 하니면 편도만 계산해서 6만원인가. 고민하면서 취소버튼 눌렀더니... 당일 ..
일본여행
2019. 4. 9.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