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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영양제 중에서, 지금까지 먹어본 영양제는 비타민 B, C, D, 종합 영양제, msm( 식이유황), 셀레늄, 코큐텐, 아연, 마그네슘, 오메가3, 유산균? 등등 이정도인데, 이중에 일단 체감되는 걸 하나 뽑으라면 우선 비타민C 강추할 수 밖에 없다.
그나마 비타민D는 피검사하면 효과가 확인가능하지만 다른 건 효과를 확인하거나 체감하기 애매한 듯. 하지만 비타민C는 기본같은 느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체험이므로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피로회복은 모르겠고 일단 피부가 속부터 땟갈이 달라짐. 그렇다고 확 달라지는 건 물론 아니다. 피부에 양보하세요라고 하는데, 노놉. 비타민C 세럼이니 뭐니 피부에 바르는 것보다 먹는 게 훨씬 좋은 거 같다. 물론 개인체험상 그렇다는 얘기.
피곤해서 나는 피부트러블도 줄고, 여드름이나 화장독같은 트러블도 비타민C 챙겨먹을 때 훨씬 쉽게 가라앉는 느낌. 바르는 걸로는 트러블 더 터질 때가 있는 반면 먹을 땐 두루두루 작용하는 느낌.
체감되지 않는다고 다른 영양제가 효과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비타민C만큼은 먹을 때랑 안먹을 때랑 체감이 되는데 이거 나뿐인가?;;; 실제로 다른 애들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먹는데, 비타민C만큼은 좀 특별남.
비타민C, 비타민D, 프로바이오틱스, 셀레늄만큼은 꾸준히 먹으려고 챙기고 있다. 다만, 본인은 영양제에 보수적인 편이라 복용량은 과하지 않게, 권장량을 지키고 특히 아이허브 같은 곳에서 구입한 영양제는 서양인 체격(동양인에 비해 크다;;?)기준이기 때문에 동양인에게 과한 경우가 있을수도 있다고 해서 이점까지 고려해서 복용량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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