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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터 여름이 시작되기 전 피부에 트러블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봄이라 초미세먼지 등 공기가 한참 안 좋을 때고, 건조한데다, 하필 사용하던 화장품도 바꿨던 시기라서 원인이 뭔질 몰랐다.

 

잘 안씻어서 그런가 싶어서 클렌징을 엄청 했더니 민감 예민해지고 건조가 심해져서 트러블이 더 올라옴. 바꾼 화장품이 문젠가 싶어서 여드름에 좋은 스킨로션이니 화장품을 바꿔봤지만 소용 없음.

 

색조 화장은 안하면 좋지만 선크림부터 시작해서 안할수는 없고. 그렇게 3달간 자가치료랍시고 이것저것 발라보고 문질러보고 하다 피부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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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여드름이나 화장독? 화장 뾰루지 같이 화장품 바꾸고 부분적으로 트러블이 올라왔을 때는 피부 자극을 최소한으로 하고, 문제가 의심되는 화장품 사용을 중단하고, 민간요법 같은 자가치료로 상황이 나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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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에서 성인 염증성 여드름, 세균성 여드름류(?) 라며 먹는 약과 바르는 약 4주 처방해 주심. 약잘챙겨먹고 잘 바르고 3주후 경과. 변화는?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심해지지 않고 가라앉고 있어서 감사하다. 

 

처음 방문일 사진 오른쪽 뺨부분. 울퉁불퉁하다. 누가 찍어주는 게 아니라서 초점이 안 맞아;ㅁ;

정면으로 찍어서 사진상에 표현이 덜 되었는데 특히 저 빨간 부분은 많이 튀어나왔었다. 

 

3주 후 같은 부위. 튀어나왔던 부분이 가라앉은 것을 알 수 있다. 솟아있던 숙성한 염증(?)은 가라앉아가고 있고, 새로운 염증은 심해지지 않은 상태. 점 옆에 숙성되어가던 녀석은 빨갛게 익어가고 있는데, 저대로 솟아오르지 않고 그대로 나아지고 있는 느낌.

 

반대편 볼. 처음에 이쪽은 안쪽에 염증이 고여서 짤 수도 없는 여드름이 솟아 있었다.

 

 

3주후 이쪽도 솟은 염증 가라앉고 짤 수 없는 여드름도 더는 안 생기는 상태. 처음 1주차는 작은 여드름이 옆으로 좀 퍼지는 느낌이었는데, 2주차부터 더 퍼지지 않고 가라앉는 느낌. 회복 중인 것이 느껴진다.

 

 

3주간 관리는 처방약 먹고 바르고. 화장은 최소한. 세안할 때 아주 살살. 팩 안하고 마사지 안하고, 손을 최대한 대지 않음.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피부 좋아지겠다고 이짓저짓 안 하기. 손대고 싶지만 참기.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내면 수련이 따로 없다. 붉은 부분도 나으면 좋겠다.

 

약타온 게 4주분인데, 다음주까지 경과보고 다시 한번 피부과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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