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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국내 출시된 인스턴트팟 듀오60이나 SV 버전과 달리 듀오 플러스 뚜껑은 압력 조절 부분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듀오 플러스 버전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다.
내돈내산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멀티쿠커 뚜껑 장단점 살펴보기
인스턴트팟 듀오 플러스 뚜껑 압력 조절 부분 구조와 뚜껑 거치대 추천
기존 라인이 뚜껑 겉면에 압력 관여하는 부분이 두 곳으로 구성되어 있었다면 듀오 플러스는 세 개가 보인다.
각각의 명칭
그림상 ←이쪽에 있는 것이 압력밸브
가운데에 있는 것이 플로트밸브(압력추)
→이쪽에 있는 것이 압력배출버튼이다.
각각의 기능
압력밸브: 증기가 배출되는 통로.
압력추(플로트밸브) : 제품 내에 압력이 차면 위로 올라오고, 암력이 내려가면 추도 내려간다.
압력배출버튼: 인팟 듀오 플러스는 요리하기 위해 뚜껑을 닫으면 압력 배출버튼이 저절로 올라와서 내부자 진공상태(Seal)가 자동 설정되는데,
요리가 끝난 후나 기타 압력을 빨리 빼주고 싶을 때 이 버튼을 딸깍 소리날때까지 누르면 증기가 배출된다.
반대로, 압력배출버튼이 눌러져 있는 상황에서 증기 배출을 멈추고 싶을 때는 버튼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위로 올라가면서 압력 배출이 멈추게 된다.
기존 제품 중 어떤 라인인진 모르겠는데, 압력밸브 조절 구조의 내부 철사가 빠지거나 고정이 약해서 불량인지 고민스럽다는 후기를 본 적 있어서
듀오 플러스 구입 후 압력밸브를 뽑아서 내부를 봤는데 구조가 개선되어 깔끔하다.
안전 등을 고려해 압력배출버튼을 분리했다고 한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강제 배출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 자동배출 소리가 나지 않아 조용하고
증기가 대량으로 배출되는 것이 아니라 집안 공기가 쾌적하다.
압력솥의 딸랑딸랑 시끄러운 압력추 소리를 상상했는데 소리가 없다.
뚜껑 내부 구조
인스턴트팟 뚜껑 세척은 모든 부품이 물세척 가능하다고 하다.
물세척 후에는 물기를 빼주기 위해 뚜껑을 수직으로 들고 돌리듯 흔들어 주라고 한다. 세척 후엔 건조를 위해 본체 위에 뚜껑을 뒤집어 둔다.
뚜껑 내부를 보면 실리콘 패킹, 압력추 뚜껑 실리콘, 압력안전장치 뚜껑이 보인다.
실리콘 뚜껑을 뽑으면 압력추까지 분리 세척 가능하다.
근데, 저 금속 뚜껑을 뽑으면 문어발 같은 구조로 되어 있는데 그부분 세척이 쉽지 않을 듯 하다. 칫솔 등이 필요할 듯.
세척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다는 건 단점인 듯.
다만, 실리콘 패킹 걸이 부분이나 문어발 구조 부분이 잦은 세척이 필요할 만큼 쉽게 오염될지 어떨지는 아직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르겠다.
어썸한 인스턴트팟 뚜껑 거치대
내돈내산 실사용 중인 소비자 입장에서 느낀 인스턴트팟의 장점 중 하나, 본체 양쪽으로 있는 인스턴트팟 뚜껑 거치대가 정말 매우 칭찬마렵다.
언뜻 투박한 느낌이지만 실사용을 위한 디자인이다.
인팟 뚜껑은 분리되는 타입이라 세척이 편하면서, 본체 손잡이 부분에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꽂아서 거치할 수 있다.
왼손잡이든 오른손잡이든 좁은 부엌에서 매우 유용하다.
인스턴트팟을 구입하기 전에 스텐 내솥 멀티 압력 쿠커 비교하면서 풍년 원팟이랑 일렉트로맨의 스마트팟이랑 비교할 수 밖에 없었는데,
후기나 제품 설명을 살펴봐도 풍년 원팟은 상대적으로 보기에 세련된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분리형 뚜껑이지만 거치대가 따로 없는 것으로 보였고(애초에 당시에는 3리터밖에 출시되지 않아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스마트팟도 분리형인데 뚜껑 거치대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없었다...
*원팟이나 스마트팟은 실물을 본 적이 없어 정확하지 않으므로,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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