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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 신영웅 카라짐 나왔는데,

빠대에 카라짐 있으면 거의 카라짐 있는 쪽이 망-이었던 것도 초반...뿐인가.

어느새 카라짐을 좀 익힌 사람들이 늘었는지, 힐도 딜도 좀 괜찮은데?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함.

특히 카바투르(카라짐+아바투르)도 나쁘지 않은 느낌?

카라짐이 평타하면 힐이 차는 특성이 있는데,

아바투르 평타 공속 올려주는 아드레날린으로 가주면 도움이 되는 거 같고,

카라짐이 라인관리가 좀 어려운(...좀이 아니죠 ㅋㅋ)데 공생체 씌워서 가압분비선 한번 쏵 쏴주면 그것도 도움되고...

근데......카라짐 칠면 공격인가? 갑자기 퍼퍼퍼펖퍽! 하는지라 공생체 q스킬 바늘가시를 맞출 수가 없더라는. 그럴땐 그냥 힘내이소~ 하면서 가압분비선 터뜨려주고, 빠질 때 갑피 씌워주고...

아무튼 느낌은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그러보니 아바투르도 이번 카라짐 업데이트때 패치되면서 상향인지 하향인지 애매한 패치를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반가운 건 지뢰 쿨타임이 2초인가 단축된 게 그냥 좀 반갑. 근데 공생체가 더블! 더블!하는 스킬은 살짝 하향 먹어서 아쉽; 쩝.


아무튼, 아바투르 특성에 따라 지뢰투르, 식충투르, 공생투르, 아몰랑잡투르로 나눌 수 있겠는데,


지뢰투르는 아무래도 상대에 투은신이 있다거나, 뭔가 난 완전 활발하게 아바투루 본체를 무빙(?)하며 전맵을 기어다니고 싶다-하는 분들이 독성둥지 특성 강화로 주로 쓰는 거 같고,


식충투르는 공성용으로 이제, 나는 운영 돌리겠다-. 후반가면 용병캠프도 지뢰깔고 z로 땅파고 가서 식충들이랑 캠프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뭔가 적극적으로 겜을 운영해볼란다-하는 스타일의 유저가 쓰는 거 같고.


공생투르는, 말 그대로 공생체 특성 강화 가는 거죠. 공생체q의 가압분비선, 바늘가시를 강화해서 아드레날린으로 공격속도 높여주고, 후에 피흡도 붙여주고, 후에 이동 속도를 높여주는 식으로 공격력에 집중을 하거나, 재생성 미생물 특성 타서 일명 힐바투르라고 하는 보조 힐쪽가기도 하고...


대략 아바투르를 위에처럼 가지고 놀 수 있는데,

그중에 본인은 주로 공생체 강화 쪽으로 가긴 함.

이게 왜냐면, 공생체로 공속, 이속, 피흡, 공격력, 순간 방어력 버프 주면, 딜탱님덜이 뽕빨에 취한다고 할까 ㅋㅋㅋ

가끔 너무 취해서, 피하라고 공생체 붙여줬더니 튀던 길 휙 돌아 적진으로 돌진하고 죽는 딜탱님들 적지 않다는 건 안비밀ㅎㅎ 커여워~!


아무튼, 지뢰투르나 식충투르보다 팀4명이 더 재미지게 전장을 휘저을 수 있는 트리가 공생체 트리인 건 맞는듯.

서로 뽕주고 뽕취하고 하는 맛이 있다랄까.

히어로즈 오브 스톰 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