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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바둑기사 알파고의 등장으로 벌써 생활 속에 가깝게 느껴지는 인공지능이란 단어!

하루 빨리 실생활 곳곳에서 강인공지능을 접할 수 있는 시대가 기대됩니다.

특히 언어장벽이 해소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인간의 특징이라는 언어.


불행인지 다행인지 인류의 언어는 제각각이었고 소통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번역과 통역의 중요성도 점차 커져왔는데요, 그에따라 기술발달도 상당히 많이 발달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구글번역 한번씩 사용해 보셨을 거라 생각하는데요, 이런 번역기뿐만 아니라 전문 번역사들의 번역 작업을 돕기 위한 번역 툴도 다양하게 있죠. 예전에는 트라도스(Trados) 하나만 알고 있었는데, 요즘에는 검색해보니 이런 번역 지원 툴도 다양하더군요. 예전에는 번역을 의뢰하려면 자국 내의 번역회사를 이용하는 일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다국적 번역 사이트도 많구요. 그야말로 글로벌 시대.


한편, 번역가들이 활동하는 다국적 번역 플랫폼 회사 중 일부는 번역 결과물을 빅데이터화해서 기업에 판매하는 구조로 수익을 얻기도 한다는데요. 인공지능에 대해 잘은 몰라도 빅데이터가 아주 중요한 요소라는 것은 들은 기억이 있거든요. 이 빅데이터가 쌓여서 도래될 그야말로 번역 인공지능, 통역 인공지능의 시대가 정말 기대됩니다.

(그러고보니, 번역가가 미래의 번역 인공지능의 탄생을 위해 일하는 거네요? 뭔가 아이러니)




혹자는 말하지요. 문학 예술만큼은 기계가 감성을 따라올 수 없을 것이다.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인간의 감성의 흐름을 파악하는 인공지능이 과연 불가능 할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어에는 구조가 있는데, 인공지능이 이 구조를 익히는 것이 불가능할 것 같지 않고, 일상 용어든 특수 용어든 상황에 어떠한 단어가 적절할지는 축적된 데이터에 따라 달려 있을 것 같고요. 


물론 사람이 사용하는 문장에도 어법적인 오류, 문맥에 맞지 않는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완벽한(?) 통번역 인공지능은 어려울 수 있겠지만, 일상적인 소통이 가능한 시대는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