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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검사 같은 거 질문 보면 최근 한 달(30)일 이내에 ㅈ살을 생각한 적이 있습니까

최근 일주일 내에 자ㅅ생각한 적 있습니까

뭐 이런 항목있는데, 아니 ㅈㅅ생각 하루에 한 번 씩은 다들 하는 거 아니었어?

싶어서 괴리감 느낌. 

마음의 상태가 나쁘다고 생각합니까 

죄책감이 듭니까 이런거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긴 한가 싶고

쉽게 피로감 느끼냐니 피곤을 안느끼는 사람도 있는 거냐...항상 뭔가 어쩐지 피곤한 게 정상이 아니였어? 싶고.

식욕이 떨어진다도 애초에 식욕이란 게 정의가 뭐냐... 음식 맛을 보면서 먹냐.. 배고프니까 영양소를 넣는 거지....


무슨 급발진처럼 공황 신체화 이후 건강염려증이 폭발해서 우울증을 달고 사는 일상 이어지고 있다.

병원 갖다 주기 위해 돈 버나

거미줄에 걸렸다든가 늪에 빠졌다든가... 실체 없는 헛소리인줄 알았는데.


항우울증이나 항불안증 약을 꼭 정신과에서 처방받아야 한다는 게 보통 번거로운 게 아니다.

수면제 말고 수면유도제가 있듯이 유사한 약 개발 안 되는 거냐.

약국에서 필요할 때마다 먹을 수 있게. 강박증 떨어지는 약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