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동성애? 판타지? 하정우x김민희x김태리
마음 같아서는 김민희 같이 특별한 분위기의 배우는 없는 듯 이라고 하고 싶지만, 그건 좀 팬심이 과한 것 같고. 예전엔 몰랐다가 화차 때 보고 느낌이 많이 달라졌네 싶었는데, 이번 아가씨는 그냥 김민희만 봐도 눈이득. 박찬욱 감독 영화는 쓸데없이 등장하는 신체절단씬으로 안좋아하는데, 올드보이는 최민식 배우보느라 봤다면, 아가씨는 김민희 배우 보느라... 영화 속 얘기가 그냥 현실을 빼다박은 듯? 히데코는 여배우 낭독회는 미디어 귀족들은 관객(영화속 변태 관객들처럼 본인도 아가씨를 보면서 칠렐레팔렐레 거렸으니) 히데코 이모부는 여배우로 돈버는 제작자들 그와중에 숙희야말로 히데코와 잘 어울리는 메이트로 그려저서 보기 좋았음. 근데 여x여 씬이 뭐 너무 많은 듯. 감독이 남자고 남자 관객의 판타지를 충족하고자..
감상
2016. 8. 2.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