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베이킹 소다로 양치하고, 스크럽제 대용으로 세안시 사용하고 있다고 했는데뭐니뭐니해도 가장 자주 사용하게 되는, 그러면서 가장 안심하고 만족스럽게 사용하는 부분이 이 청소 세척 부분이다.아무래도 피부나 치아에 베이킹 소다를 사용할때는 부작용 걱정이 있어서 ㅋㅋ 청소/세척에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면 사용 후 잔여물 걱정도 없고, 물에 녹으면 나트륨 이온과 탄산수소 이온으로 분해가 된다고 하니 친환경 적인 면에서 거품 잔뜩 나는 세제를 사용할때보다 심적 부담도 덜함. 요즘 날이 덥고 습하고 그러다 보니 세균 번식 걱정되는데,특히 부엌 오염이 신경쓰인다 싶으면 이 베이킹 소다로 쓱쓱 청소해 주고 있다. 특히 기름기는 거품내서 씻어야 씻은 기분이 나긴 하는데, 설거지야 뭐 매번 베이킹소다를 쓰지는 못한다 쳐..
베이킹 소다로 블랙헤드와 각질 제거에도 활용된다고 하여 써봤는데,(->베이킹 소다 치아 미백 효과 있대서 바로가기) 치아미백에 사용할 때보다 스크럽이 효과가 금방 느껴져서 가끔, 한 보름에 한번씩 사용하고 있음요. 팩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는데, 나는 팩이 귀찮.. 그냥 세수할 때 한손에 클랜징 폼이나 클랜징버블을 꾹 짜고 그 위에 베이킹 소다를 한 백원 짜리 동전만큼 덜어서, 손을 비벼 거품을 내주면서 베이킹 소다를 적당하게 녹여줍니다. 주의 할 점은 피부에 닿아 문질문질 할 거기 때문에 세안에 쓸 베이킹 소다는 최대한 입자가 고운 걸로 고릅시다. 저는 그랬음요. 적당히 베이킹 소다가 녹았다 싶으면 코 위 아래 옆 부위에 풍성한 거품과 함께 적당히 녹은 베이킹 소다를 올려준 다음 손가락 끝으로 문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