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 전에 변기에서 졸졸졸 물새는 소리가 나서 변기 고무패킹 교체한 포스팅을 했는데요, 이번엔 고무호스 누수가 의심?? 물이 뚝뚝 떨어지는 건 아닌데, 뜨문뜨문 물방울이 맺히네요. 수도요금도 그렇고 가만 놔둘 수 없죠..사진에서처럼 고압호스 중간에 물이 맺히는 걸 보니 호스 윗부분이 의심되었어요. 문제는 호스에서 새는 거냐, 변기 물통 부속의 부레탑(부레탭?)을 고정한 고무패킹에서 새는 거냐인데, 손으로 만져보니 변기물통 쪽 틈새는 물기 없이 뽀송뽀송하더라구요. 변기 호스를 교체하기로 하고 사진을 찍어서 철물점으로 ㄱㄱ 했더니 아래와 같은 고압호스를 주시네요. 가격은 이천원. 변기 호스 교체 방법은 간단합니다. 1. 변기 수도 밸브를 잠가주세요. 2. 변기 물을 내려서 물통을 비워 주세요. 3. 기존의..
변기 부속이 오래 되었는지, 어느 때부턴가 변기에서 물새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졸졸졸 물새는 소리가;ㅁ; 물이 새니까 쉬~하고 급수되는 소리도 ;;ㅁ;; 수도세 요금 폭탄이 무서워 임시로 사용할 때만 수도꼭지를 열었다 잠궜다 사용하다 마음먹고 고쳐보기로! 일단 변기 아래쪽에 있는 수도꼭지를 잠그고 변기 물통 뚜껑을 열어 관찰했어요. 처음엔 뭐가뭔지(@ㅠ@ 쫄지마 쫄지마 그래봤자 변기야!!) 어디서 물이 새는지 물통에 물이 쫄쫄쫄 거리며 수위가 낮아지더라고요. 물이 빠져나가니까 부레가 올라오지 못하고 급수가 계속 되는 거였죠. 하지만 뭘 어떻게 손대야 할지 몰라 인터넷으로 변기 부속 정보를 알아봤어요. 덕분에 변기 공부 했다는; 아래는 구식 변기 내부 부속 모양입니다. 요즘 신식(?) 변기 부속은 공부레가..
-들어가며- 변기 패트병으로 두어번 뚫어봤는데 선무당은 사람잡는다더니... 이게 방법을 잘 모르고 무턱대고 "카드라 통신보니 '패트병으로 변기 잘만 뚫린다드라' 카드라" 하면서 패기좋게 패트병들고 막힌 변기로 돌진..하면 그래요, 일단 반은 성공...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게 방법을 잘 알아야 덜 지저분하고 덜 비위상하고 더 수습하기 좋게 끝납니다... 패트병으로 변기 뚫어본 경험상 그래요. 으악 그래서, 패트병으로 변기 뚫기 팁은, 패트 몸통을 옆으로 누르지 말고, 몸통째로 위 아래로 마구마구 쑤셔야 하는데(뚫어뻥처럼), 중요한 포인트는 패트병 속에 공기를 채운채 진입해야 한다는 것. -총정리- 패트병으로 변기 뚫는 방법: 1. 패트병의 좁은 입구쪽을 변기 목구멍 입구에 얼추 맞게 잘라내는데, 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