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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토스에서 문자가 왔다. 나님에게 토스에서 2천원이 입금되었습니다. 토스 앱을 통해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게 뭔 솔이냐! 해서 확인해 봤다.
실제로 받은 토스 2000원 문자. 처음에는 스팸인 줄 알고 신고하려고 했다. 스팸이 의심스러우니까 문자 링크는 누르지 않고 토스 앱으로 직접 들어가 봤다. 혹시 모를 스팸 링크 주의하자.
토스 계좌에 토스머니 2천원이 입금되어 있었다. 어째서? 토스 이용한 지 한참 됐는데? 토스 이벤트에 응모한 기억도 없는데? 아마 토스 오픈뱅킹 계좌 연결과 고객 관리 차원에서 랜덤(?)으로 주는 이벤트인 것 같다. 매우 바람직하다! 토스 애용해야겠다는 마음이 솟았다. 정말로 송금이 되는지 궁금하니까 송금하기를 눌러서 토스머니에서 출금해봤다.
송금 눌러서 액수 정하고 보내기 누르면 바로 출금이 이루어졌다. 토스 알림을 확인해 보니, 토스 2천원에는 유효기간이 있었다. 토스에서 나님에게 입금한 2천원을 3일안에 송금하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혹시 토스 2000원 문자 받거든 토스 앱을 통해서 3일 안에 송금하자.
그리고 토스 2천원을 송금하는 과정에서 은행 오픈뱅킹 계좌가 등록되었다는 문자를 받게 된다. 오픈뱅킹 자동이체 등록 안내 고객님의 계좌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자동이체가 등록되었습니다.라는 내용이다.
토스 오픈뱅킹 연결해도 사용자의 요청 및 인증 없이 출금 및 계좌조회에 오픈뱅킹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