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주기적으로 몸에 열이 나는 것 같다고는 느꼈지만 벌써 객년기인가 별 신경을 안 쓰고 살았는데, 요즘 코로나니 뭐니 체온에 민감하다 보니 이런 게 있었다.
생리 주기 기초체온 변화
그러고보니 학생때 배운 것도 같은.... 주기적으로 몸에 열이 오르는 것 같다거나 열감이 느껴진다거나 하는 건 이 때문인 거 같다.
까맣게 잊고 있었던 기초체온에 대해 알아봤다.
기초체온법이란
여성은 기초체온이 배란일을 기준으로 저온기와 고온기로 나뉜다. 그럼 기초 체온이 뭔데...
기초체온이란
약 6~8시간 동안 충분히 잠자고 일어나 아직 아무런 활동을 하기 전 측정한 체온이다.
기초체온 측정법
그러므로 기초체온을 언제 측정해야 하는가는 매일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재도록 한다.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면 체온도 오르고 활동량에 따라 변하기 때문.
생리주기 기초체온 변화
생리주기는 생리기간- 난포기 (에스트로겐 분비 증가, 맑은 점액 분비물) - 배란 (에스트로겐 최대치에 도달 시 배란됨) 이후 황체기 (난포가 황체로 변하면서 프로게스테론 분비, 끈끈한 분비물) - 생리(임신이 안 되면 생리혈 배출) 이러하다.
체온 36.5도를 기준으로 초기에 저온기가 유지되다가 배란 직전에 체온이 약간 더 떨어진다.
배란일 이후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으로 약 0.3~0.4도씨 정도 상승한다.
임신이 되지 않으면 생리가 시작되면서 기초체온이 뚝 떨어진다.
생리가 나오지 않고 임신이 되면 고온기가 임신 4개월까지 지속된다.
만약, 저온기가 계속된다면 무배란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니 산부인과 가서 검사 받고 상담하자.
배란일 기초체온 정확성 한계
체온이 변하는 패턴으로 배란이 되었는지 알 수 있지만, 기초체온 상승은 배란 후에 일어나는 변화로,
임신 확률은 배란일이 가장 높고, 배란 전 일이 배란 후 보다 높아서
임신의 가임기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기초체온 측정법은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의사 쌤의 의견이 있다.
기타, 기초체온 변화가 미세하기 때문에 정확한 측정이 어려울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기초체온 예측 한계
정자의 생존기간 5일, 난자의 생존 기간 2일.
요즘은 생리 어플이나 체온 기록이 가능한 앱이 많아서 주기적으로 기초체온 관찰 기록하는데 도움이 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기초체온법으로 배란일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피임을 원한다면 생리 시작일부터 고온기 3일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라고 이론상은 그렇지만 여자는 1년 365일 가임기라는데
요즘세상에 생리주기 파악하는 기초체온법을 피임법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은 설마 없겠지.
그건 호랑이 담배 피우던 자연시대(?) 때 얘기고.
질염증상 의심 산부인과 굴욕의자 후기 질염약 자가치료하지 말고 진찰부터
셀프 브라질리언 반영구 제모 가정용 레이저 4개월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