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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인스턴트팟 밥짓기랑 밥맛에 대해 쓴 적이 있는데, 그땐 흰쌀밥이고 이번엔 잡곡밥입니다.

 

밥짓는 밥솥 겸용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보온 기능은 기본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온갖 잡곡밥 불리지 않아도 가능

결론은 물조절에 따라 진밥, 된밥, 꼬들밥, 흰쌀밥, 찹쌀밥, 현미밥, 옥수수밥, 강낭콩밥, 검정콩밥, 수수밥, 등등 잘 되네요.

 

불리지 않아도 가능하지만, 식감 조절을 위해 불리기, 물조절, 압력조절, 수증기배출을 취향껏 조절하면 식감이 달라집니다.

 

 

 

 

양도 자유

밥 양도 많고 적음에 별 상관이 없어요. 6쿼터라서 밥을 조금만 해도 될까(다 늘러붙어서 먹을 게 없는 건 아닐까), 밥짓는 용으로 3쿼터를 사야 하나 고민했는데, 조금만 하고 싶을 땐 그냥 6쿼터에 쌀을 조금 넣고 하면 됩니다.

 

 

눌러붙지 않음

특히 냄비로 현미밥 할 땐 현미쌀을 전날부터 불려놓고 그랬는데 이건 그럴 필요가 없어요. 불리지 않고 잡곡 밥 할 수 있다는 것도 놀랍지만, 눌러붙지가 않는 다는 점을 칭찬하고 싶어요.

 

스텐은 눌러붙어서 전기압력밥솥 내솥으로 나오지 않는 것인가라는 선입견이 있었던 본인으로서는 이 왜 안눌? 국내 밥솥 업체 왜 스텐 내솥 안 만들? 의문입니다.

 

 

밥맛은 입맛 따라

물론, 입맛 까다롭고 밥밧 엄격한 사람 기준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밥은 스텐에 해먹겠다고 스텐 냄비밥 해먹던 본인으로서는 이렇게 만족스러울 수가 없습니다.

 

 

스텐 내솥 밥짓기 만족

편하고! 조용하고! 쾌적하다.

 

아니, 전기밥솥으로 밥 짓는 기술은 한국 기술 분명히 어디 꿀리지 않을 텐데 왜 스텐 밥솥이 없었단 말이지? 설마 ㄴㅅ ㅈㅅ를 위해? 음모론이 꿈틀됩니다.

 

참고로, 특정 제품이 좋다는 건 아닙니다. 인스턴트팟 밖에 사용하지 못해서 이 제품을 예로 들고는 있지만, 국내 제품에 풍년 스텐 내솥 전기압력쿠커 원팟, 이마트 제품 일렉트로맨 스마트팟, 까사맘 인스턴트쿡 등등의 제품이 있으니 알아보고 선택하면 좋겠고요.

 

여러모로 스텐 내솥 제품이 널리 퍼져서 코팅 내솥 외에도 선택지가 넓어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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