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안전성 등급 부도 위험 알고 싶을 때

올해 기준금리가 꾸준히 인상하면서 제1금융권은 물론이고 제2금융권 예금 이자도 예전에 비해 많이 높아졌습니다.

 

이번에 기존에 거래 중이었던 새마을금고에서 연 6%대 특판이 나왔다고 문자가 왔더라구요.

 

참고로 저축은행 예금 이자는 아무리 높아도 이용하지 않는데요,

 

예전에 토마토 저축은행과 지금은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저축은행을 이용했었는데 망하고 이름이 바뀌고 이런 저런 일을 겪었던 거죠.

 

그때도 저축은행에서 너도나도 경쟁하듯 이자 이율을 높게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의 경험 때문인지 다른 곳보다 더 높은 예금 이자를 준다? 그럼 불안한 마음이 생깁니다.

 

저축은행과 달리 새마을금고가 부도날 가능성은 많이 낮다고는 하는데,

 

새마을금고는 재정 건전성이 나빠지면 다른 새마을금고에서 흡수 통합하면서 인수인계(?)한다는 소리도 들었고요,

 

그래도 이왕이면 재정 건전성 등을 확인하고 안전한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것이 심신 안정에 좋겠지요.

 

 

 

새마을금고 등급 및 안정성 확인하는 방법

 

 

이용 중인 새마을금고 지점이 안전한지 알고 싶을 땐, MG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사업안내 > 전자공사 > 정기공시를 확인합니다.

 

 

 

 

그중에서 원하는 새마을금고 본점의 금고명을 검색하거나 지역 주소를 검색합니다.

 

 

그러면 각종 현황 자료가 뜨는데요, 모두 두루두루 살펴보면 좋겠지만, 그중에서 경영지표에 관한 사항을 확인합니다.

 

 

 

 

은행이 안전한지 기준이 되는 항목들입니다.

 

 

자본적정성 위험가중자산대비자기자본비율 BIS는 8퍼센트 이상부터 안전한 편이라고 보고요,

 

 

순고정이하여신비율은 0에 가까울 수록,

 

 

유동성비율은 뱅크런 상황처럼 대규모로 돈을 찾을 때 인출할 수 있는 비율인데 80%이 보통, 100% 이상일수록,

 

 

총자산순이익률 ROA 0.2이상부터 1이상일수록 안전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반 1금융 시중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농축협, 저축은행마다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건전성 기준이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또 각종 항목이 기준 안에 든다고 해서 절대 안 망한다거나 안전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새마을금고 종합등급 확인

 

각 항목별로 확인하는 것이 어려울 때는 종합등급이라도 확인합니다.

 

이날 확인해본 결과, 한 새마을금고는 종합등급 2등급, 다른 한 곳은 종합등급 1등급이었는데요.

 

2등급인 새마을금고 예금 금리가 좀 더 높았습니다.

 

불안정한 시대에 혹시라도 모를 일에 대비해서 5천만원 안에서 적절히 분배하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지금이 어느시댄데 아직까지 예금 보호 한도가 5천이란 말입니까.

 

 

 

일반적인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수익성, 유동성을 나타내는 재무지표 참고자료

 

출처: 예금보험공사(KDIC)

(BIS비율) 은행의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 비율이 낮을 수록 자본이 취약한 은행을 의미합니다. *8% 이상 유지

 

고정이하여신비율이란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이하여신 합계액이 여신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높을수록 부실자산이 많은 은행입니다.

 

총자산순이익률(ROA)는 은행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수익을 창출했는가를 알 수 있는 지표로, 지속적으로 +이고 높을수록 수익성이 좋은 은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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