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식기 세트를 구입할 때는 나이프 재질을 각 제품별로 확인해야 한다. 취향이겠지만 본인 기준으로는 손잡이가 나무로 되어 있거나 플라스틱(?), 도자기(도기?) 등으로 되어 있으면 두 가지 재질의 이음새 부분이 있을 텐데 세척 할 때 신경이 쓰이고 삶거나 소독할 때도 재질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제약이 생긴다. 문양이나 색상도 없을 수록 좋다. 도색은 사용하면서 까질 수 있고, 문양 틈새로 때가 낄 수도 있다. 양식기 사이즈는 기본적으로 디너 포크, 디너 나이프가 가장 크고, 디저트 포크, 티포크 순으로 작아지고, 디너 포크 기준 보통 20센티미터 정도 길이인 것으로 확인되는데 되도록이면 아담한 사이즈면서 포크 날이 너무 힘이 없어서 휘청거리면 반갑지 않다. 적당히 튼튼 단단한 힘이 느껴지면 좋겠다. 이..
살림초보 주방용기 스텐 재질 알아가기 고대하던 스텐 내솥을 사용하면서 두번째로 당황하게 된 것은 스텐 바닥 얼룩 증상! 관찰한 바에 의하면, 색깔은 흰색 갈색 보라색 무지개색 등으로 다양하더라고요. 아래는 인스턴트팟 스텐 내솥 바닥 얼룩이에요. 설거지를 끝낸 상태인데 이렇네요. 촉감은 없기도 하고 살짝 눌러붙은 이물감이 느껴지는 것 같은 부분도 있고요. 각양 각색. 정체는 미네랄이 스텐과 만나 얼룩으로 남은 건데, 워낙 잘 밀착되어 있어서 섭취되지 않고, 섭취한다해도 건강에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이것은 워낙 유명한 현상이지만, 살림 초보는 당황스러울 뿐이고요. 눈에 많이 거슬리고요. 이 미네랄 자국을 어떻게 씻어야 할지 몰라서 처음엔 부드러운 수세미 주방용 중성세제 거품 문질러 닦아봤지만, 백날 닦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