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히오스 아바투르하는데 장기전이라니!
히오스 플레이 일지랄까 간밤에 아바투르를 한판 가볍게 하고 자려고 히오스에 접했는데 새벽이라 그런가 빠대가 유난히 잡히지도 않거니와 3분인가 4분 기다려 겨우 시작했는데 상대팀과 우리팀이 막상막하(?)라 막판까지 엎치락 뒤치락. 날씨도 밤이라고 봐주는 것 없이 얄짤없이 푹푹찌는데 컴퓨터 열기도 유난히 더 뜨겁게 느껴지고, 이게 뭐라고 30~40분이나 땀에 쩔어가며 오밤중에 이러고 있는가... 하는 회의감도 살짝 들었지만 워낙 플레이가 바쁘다보니 오래 생각하고 있을 겨를은 없다. 그런데 상대팀은 어떤지 모르지만 우리팀은 다행히 한국인들이라 의사소통에 문제(?)는 없었는데 중간에 정치질 나올랑 말랑 시동 거는 애가 있었는데 -> 발라 역시 묵직한 탱커님이 정치질 꺼내지도 못하게 날도 더운데 즐겜합시다 이러심..
겜
2015. 7. 29.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