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판을 대신할 보조난방으로 유단포 2.6리터(2.4리터?) 1개, 충전식 찜질기 2개(물찜질기1, 돌찜질기1)를 사용중인데, 이 셋중에 단연 최애하는 아이템은 유단포다. 한 2년 전 초겨울에 탕파라는 아이템을 처음 알고 여러 온수주머니 중에 아연 재질를 골라 마루카 유단포를 시험삼사 구입해 처음 사용했었다.[처음 산 마루카 유단포F의 외형 샷] 국내 판매 사이트에는 한글로 설명이 잘 안 되어 있어서 일본 마루카 본사 홈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자사의 )아연 유단포 수명은 보통 2~3년 정도로 잡는다고 한다. 그말처럼 마루카 유단포 2개 중 하나는 딱 2년을 꽉 채우고 구멍이 뽕... 그렇게 제 할일을 다 했다. 아연 유단포는 녹슬어 구멍이 뚫린다. 금방 뚫리느냐 늦게 뚫리느냐 시간문제일 뿐. 아연 유단..
작년 겨울, 15년도 12월 쯤에 아연 유단포를 2개 구입했어요.하나는 3.6리터, 하나는 2.4리터였나. 그런데 1년만에 3.6리터짜리 유단포에 바닥에 구멍이 뚫렸습니다.라고는 해도 겨울 외에 봄여름가을에는 유단포를 사용하지 않았으니 실사용 불과 4~5개월만이라 할 수 있겠네요. 엥? 아연 유단포 수명이 그것밖에 안되?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다른 2.4리터짜리 유단포는 아직 녹물도 안 생기고 멀쩡하게 쓰고 있습니다.똑같이 사서 똑같은 방법으로 사용하는데 수명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저도 처음 유단포를 살때 쇼핑몰 문의 게시판을 읽어보곤 했는데요, 이런 문의글이 있었습니다. "아연 유단포 녹 안 슬어요?" "수명은 얼마나 돼요?" "불에 직접 끓여도 돼요?" 직접 사용해보니 이렇더군요.참고로..
한달 전이었죠. 온도조절기만 다른 메이커로 사려니, 범용온도조절기로 사용 가능하다는 건 알았지만, 안전때문에 생각도 많아지고, 전자파 때문에 또 생각이 많아지고... 이러다 친환경 보온용품 알아보게 되었고... 그리고 구입했던 유단포! 아연 유단포! 벌써 한달째 매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후기를 좀 써보려고 합니당 ^-^ 개봉 후기와 사용 설명서 포스팅은 전 포스팅에 있어양~ ----------------------- 1. 겨울 실내용 이불 보온으로 아연 유단포 충분한가? 일단, 저는 결국 전기장판을 구입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실내 보온은 보일러와 아연 유단포가 전부인거죵. 보일러는 집에 와서 씻으면서 한번 틀어주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끄는데요. 그럼 잠자기 전 실내 온도가 18~19도 정도..
(본 사용 설명서는 마루카 유단포F에 동봉된 사용 설명서로 아연 유단포 입니다. 오노에 유단포나 다른 유단포에는 한글 번역 사용설명서가 들어가 있는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사용시에 한번 쯤 읽어보시면 참고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후면 설명서 요약번역은 전편 포스트를 참조해 주세요.) 1. 저온 화상에 주의해 주세요. 저온 화상이란 피부의 같은 부위에 장기간 접촉할 시 방생할 수 있는 화상을 말합니다. 저온 화상에 걸리기까지의 대략적인 시간입니다. *44도씨에서는 3시간~4시간 *46도씨에서는 30분~1시간 *50도씨에서는 2분~3분 2. 저온 화상을 예방하기 위해 이불에서 꺼내어 사용해 주세요. 이불이 훈훈하게 데워지면 유단포를 이불 속에서 꺼낸 후 취침하시면 저온화상의 위험을 예방할 ..
지난 글에 여러번에 걸쳐 전기장판 대신 유단포를 사용하기로 결정하게 된 계기와 다양한 유탄포 종류 중에서 아연 유단포로 구입하게 된 과정을 적어보았습니다.. 몇 번 사용 해본 소감은 전기장판 없어도 충분한 느낌.만족만족~! 그래도 사용 후기는 한 한달은 써보고 써야할 것 같아서 일단 밀어두기로 하고, 아무래도 이 유단포의 사용 설명서가 한글로 안나와 있다보니아연 유단포 사용시 주의점과 사용 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 같아 요약 번역해서 올려봅니다.(오노에 유단포는 한글로 나와 있는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전기요나 전기 온열기 제품 대신 유단포로 보온을 하려는 분들께 도움 되길 ^ㅅ^ 본 사용 설명서는마루카 유단포F 타입에 동봉된 설명서이며, 아연 유단포입니다. 전면은 유단포 사용시 저온 화상에 대해..
지난 글에서 전기장판 대체용으로 보온용품 유단포를 구입하기까지 알아본 과정을 남겼는데, 결제하고 하루만에 유단포가 도착. 배송 참 빠르구요. 좋네요. 택배 상자를 뙇 열었습니다. 각각의 구성품은, 본품1, 본품 설명서1(일본어), 커버1, 커버 설명서1(일본어), 여분 고무 마킹 1 이렇게 되어 있네요. 좋아좋아하고 포장을 뜯어 보니... 음? 뭔가 잘못 본 듯한?? 딱 보이는 직화금지 마크. 네??? 직화금지(直火禁止) 마크.... 직접 가열하지 말라는 거죠. 음... 네???? 저기요??? 직접 가열하지 말라니, 매번 물을 끓여 넣으라고? 눈을 의심하며, 설명서를 살펴 보았어요. 본품 설명서 앞면, 음.. 저온화상에 주의하라네요. 역시 일본 클라스... 일본어 몰라도 느낌적인 느낌으로 느낄 수 있도록..
겨울이 찾아 옴 ->전기장판 온도조절기 망가짐 ->전기장판 알아봄 ->전자파 싫어, 불신과 회의감에 젖음 ->난방비 절감하고 전자파 없는 친환경 방한용품 폭풍검색 ->독일제 보온 물주머니랑 유단포랑 고르다가 예전에 주머니 모양의 플라스틱인지 고무재질인지 보온주머니는 사용한 적이 있어서 안 사용해본 유단포로 사용해보기로 하고 유단포에 대해 좀 알아봤는데요. 그렇게 모은 정보를 좀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리말로는 온수주머니, 보온주머니, 보온 물주머니, 탕파 등으로 불리는 이 유단포란 무엇인가. 1. 유단포가 뭐야. 유단포란? 湯たんぽ(ゆたんぽ, 유탄포) 온돌문화가 아닌 일본에서 추운 겨울밤 찬 이불 속을 데우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통 안에 따뜻한 물을 넣은 보온 아이템. 일본어의 한글 표기법에 따르면 유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