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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쓰레기 버리기 좋은 날

 

그새 또 쌓인 잡동사니 버리고 계절 바뀌어 옷장 정리하는데 구석에 박혀있던 정장 스커트 블라우스가 보인다. 세트였던 자켓은 예전에 버렸는데, 치마랑 블라우스는 너무 멀쩡해서 남겨뒀었나 봄.

 

두근거림과 열정(?), 짜증(?), 분노(?), 좌절(?), 기쁨(?) 등이 어린 면접용으로 샀던 첫 검은 정장. 이걸 언제 또 입을 날이 있겠어. 처분은 해야겠고, 멀쩡하지만 오래되고 사이즈도 맞아야 해서 주위에 사회생활 시작하느라 면접다니는 사람이 있으면 몰라도, 누구 줄 마땅한 사람도 없고, 인터넷으로 팔거나 무료 나눔하기도 뭐하고 역시나 의류 재활용통으로..

 

 

버려야 할 옷 버리기 어려울 때 미련 버리는 방법?

사진 한번 찍어놓고 버리면 좀 더 편하더라는?

 

 

 

여자는 무릎선 정장 치마만 입어야 하는 곳이어서 h라인 치마 살 때 길이 수선 안하려고 허리 34에 길이 53 사이즈로만 샀었다. 색깔도 다 고만고만 블랙아니면 그레이. 정장 입고 다니면 식상하긴 한데, 교복 느낌이라 그닥 신경 안써도 되어서 코디 부담 없다는 거.

 

근데 H라인 스커트 구입할 때 까다로운 게, 재질 잘 안보고 사면 노라인 팬티를 입어도 엉덩이 라인이 너무 적나라하고, 그렇다고 엉덩이 크게 입으면 너무 항아리가 되고, 폭이 좁아선지 뒷트임이 생각보다 잘 찢어지더라? 내 보폭이 그렇게 컸나? 그러고보니 외근 나가서 걷다가 구두 터져서 핵당황ㅋㅋ 재밌는 일 많았지 옛날 생각나네 버려야겠다ㅋ

 

옷 못버리는 거 이해는 하지만 마인드 개선 필요한 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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