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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되고 새해 명절 스트레스 때문인가 그래도 잠잠한 편이었던 신체화증상이 도질 조짐이 보여서 전에 먹었던 신경안정제가 남았나 확인해 봤으나 없음. 공황발작을 경험한 후로는 비상약을 준비해둬야 맘이 편한지라 병원에 처방받으러 갔다.


하루이틀 먹고 말 약이 아니라 다니던데 다니는 게 좋은데, 여기 의사쌤이 다른 건 다 좋은데 자꾸 심리검사인지? 설명을 해주시는데 잘은 모르겠다 심리를 자세히 분석하는 테스트에 상담을 곁들이는 과정이 있는데 그것을 받아보는 게 좋지 않겠냐고 권하시네. 


저번에는 그냥 이런 것도 있다고 가볍게 알려주는 정도였는데,ㅡ 이번에는 전보다 길게 설명을 하심. 심리분석과 상담의 필요성에 대해서. 의사선생님의 의견이므로 주의깊게 듣긴 했다. 그리고 필요성에 대해 고민했다. 본인은 극복하지 못한 어떤 트라우마나 심리적 문제 같은, 상담으로 해결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본인은 의사가 아니지만. 화학적 문제라고 생각한다. 심리상담이 아닌 약 한 알이면 해결되는.


오히려 긁어부스럼이 아닐까 우려도 된다. 털어 먼지 안 나는 사람 어딨고. 헤집어 상처 하나 없는 사람이 어디있겠나. 받아야 할지 말지 이부분은 조금더 정보수집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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