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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기압력밥솥을 하나 구입했다가 내솥 마감불량으로 반품 보냈다.
쿠* 전기압력밥솥 구입 개봉 후 불량판정 반품 환불 신청 과정 후기
그 과정에서 내솥 코팅에 대해 알아보니 내솥 코팅 벗겨짐이나 이물질 발생 등, 문제가 많이 보이더라.
물론 모든 제품이 그렇진 않겠지만, 코팅 제품이다보니, 내솥 수명에 한계가 있고, 내솥 관리도 신경쓰이고...
편하자고 비싼 돈주고 전기압력밥솥 사는 건데 관리에 신경이 더 쓰여서 결국 가스레인지 및 인덕션 스테인레스 압력밥솥을 구입하기로 했다.
풍년 압력밥솥 2인용과 4인용 중 약간 고민 중.
까만 색이라 화면에 잡히지 않았지만, 내솥에 찍힘이 있어 반품보낸 제품.
상품설명서에 따르면 쌀을 내솥에 넣고 비벼 씻지도 말고, 쌀을 내솥에 부을 때도 통이 내솥에 닿아서 찍히지 않도록 주의하라며, 사용상 부주의에 따른 파손은 무상수리 해당하지 않는다고.
그정도인데, 미사용 제품에 찍힘이 있으니, 당연히 그대로 사용할 수 없었다.
전기 압력밥솥은 국내 제품은 거의 쿠쿠 아니면 쿠첸인데.
전기압력밥솥 시장이 거의 독점화 되어서 그런가 제품도 서로 비슷비슷해보이고, 특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내솥은 스테인레스 재질이 없다는 것이 쇼크!
아, 스테인레스 내솥이 있다고? 노놉!
스테인레스 내솥이라는 문구에 끌려서 상세정보 클릭해보면, 내솥의 겉이 스테인리스이고 정작 중요한 내부는 코팅으로 되어 있는 제품이 대부분이다.
내가 원하는 건 통 스테인레스 내솥이다. 스테인리스 코팅 내솥이 아니라, 내솥 안부분이 스테인리스인 전기압력밥솥! 바로 이런 거!
쿠쿠홈시스에서 예전에 발매했던 제품이라는데, 전혀 벗겨질 염려가 없는 양면 스테인리스 내솥 밥솥(CRP-HEST1010FI)이다. 근데 단종!
쿠첸에서도 위와 비슷한 스테인레스 내솥 제품이 나왔었다는데
웅진 쿠첸 IH압력밥솥 純100%스테인레스 WHA-V0605H 이것도 단종!
어째서 단종 후 스테인레스 내솥 제품이 새로 나오지 않는 것인가?
전기압력밥솥 하면 고무패킹과 내솥 코팅 벗겨짐 문제가 수명을 좌우한다고 본다.
그런데 스테인레스 내솥은 코팅이 벗겨질 일이 없다.... 그래서 단종 후 새제품이 나오지 않는 것인가?
한국처럼 주식이 쌀, 밥문화인 일본 전기밥솥 중에 내솥 스테인리스 제품을 찾아보니
위와 같은 제품 발견. 내솥과 외솥이 분리되고, 내솥은 스테인레스!
쿠쿠밥솥이든 쿠첸밥솥이든 내솥 코팅 손상이 신경쓰여서 결국 IH 전기압력밥솥 말고 아날로그식 스테인레스 압력밥솥을 구매하기로 했다.
프라이팬이랑 냄비도 하나씩 스테인레스 후라이팬이랑 스테인레스 냄비로 교체하고 있음.
스테인리스가 코팅 제품보다 무거운 편이라 후라이팬이랑 냄비 사이즈도 한사이즈씩 줄어들게 되는 듯.
스테인레스 주방제품이 장단점이 있지만, 본인에게 가장 큰 단점인 무거운 무게는, 결국 사이즈를 줄여서 해결.
소량씩 만들어 먹고, 귀찮지만, 장점은 코팅 벗겨질 염려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코팅 제품과 비교할 수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최고다.
편하게 쌓아두고 먹지 말고 불편하게 조금씩 먹는 게 조금 더 안전한 식습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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