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되면 집먼지 진드기 및 먼지다듬이가 활동하기 좋은 기온 습도가 되어서 그런지 신경이 쓰입니다. 이불 진드기 퇴치법으로 계피를 이용한 퇴치법도 있지만, 알코올 냄새가 싫고, 계피 색이 물들까 걱정도 되고, 계피로 만드는 과정이 귀찮더라고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전용 진드기 퇴치제 약품을 뿌리거나 매트리스에 진드기 퇴치 패치를 붙이는 방법도 있지만, 화학 약품 성분에 민감하거나, 화학 성분 불신 때문에 이런 화학 퇴치제 사용을 꺼리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럴 땐 다리미와 청소기로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집먼지 진드기 물린 자국 특징 침구에 노출 및 접촉된 부위에 산발적으로 빨간 점처럼 생긴 자국이 생깁니다. (대상포진 증상인 발진은 왼쪽이나 오른쪽 한 쪽으로만 생기고요, 모기 물린 자국..

합판 나무를 고정하느라 붙여둔 투명 테이프를 떼어냈더니 테이프 끈적한 자국이 너무 심합니다. 이전부터 병에 붙은 스티커 제거하거나 테이블에 붙은 스티커 끈끈한 자국 없애는 방법은 나름 노하우가 있어서 파손되지 않을만큼의 열을 가하고 젖은 손수건 등을 덮어서 물에 충분히 불려준 다음 알코올 솜으로 지웠는데요. 열로 녹히고, 수분으로 불리고, 알코올로 끈끈한 부분을 없애는 순서로 하면 대부분 깨끗하게 지워지더라구요. 그런데 그 경우는 범위가 작았을 때였고.... 이번에 투명 테이브 끈끈이 자국은 범위가 너무 넓어서 열을 가하고 물에 불리고 어쩌고 하기 어려운데다 작은 알코올 솜으로 문지르자니 어느 세월에 싶어서 테이프 끈끈이 제거 등으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끈끈이 제거 전용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당장 ..

집에 유선 충전기가 있긴한데 너무 오래 된 모델이라 필터가 단종된 상태라 사용하기가 찝찝했고, 결국 무선 청소기를 구입했다. 무선 청소기 하면 다이슨이 유명한 건 알지만, 가격이 너무 과한 것 같아서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 모델 중에서 골랐다. 차이슨이나 기타 검색하면 나오는 저렴한 무선청소기도 후기를 한번씩 봤는데, 아무래도 마감과 내구성 면에서 조금 더 신뢰가 가는 쪽을 선택하게 됐다. 특히 무선청소기 밀폐성이 중요한데 어떤 제품 후기를 보니까 먼지통에 구멍이 나있거나 먼지통 접합부가 쉽게 부스러졌다고 한다. 이렇게 청소기 밀폐성이 떨어지면 빨아들인 먼지 중에 큰 건더기만 먼지통에 남고 미세먼지는 필터에 걸러지지 않고 공중분사 되는 거다. 건강에 좋지 않겠다. 일렉트로룩스 청소기 후기에서는 배터리 수..

욕실청소, 주방청소, 곰팡이 제거, 각종 살균 소독에 락스를 주로 이용하는 락스 유저로서 그동안 유한락스를 비롯해 여러 락스를 사용했었는데 쓱배송 둘러보다 노브랜드 깨끗한 락스가 있어서 한번 주문해 보았다. 노브랜드 깨끗한 락스 대용량 4.3리터 가격 3천4백원 정도 보다시피 대용량이다. 가까운 마트에서라도 들고 오기 부담스러운 크기라 쓱배송을 이용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락스는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락스 원액 통은 안전 뚜껑 방식인데, 노브랜드 락스 뚜껑은 유한락스를 비롯한 타사 락스통 안전뚜껑 방식과 좀 다른 느낌이다. 워낙에 대용량이라 무겁다. 콸콸 쏟다가는 락스가 튈 수도 있어 항상 주의해야 하는데 처음 사용할 때 묵직하고 뚱뚱해서(?) 힘조절 각도조절을 잘 하기 쉽지 않다. 락스는 알..

주방 싱크대 끈적한 물때 정체 물때도 종류가 있지요. 스텐 그릇 바닥의 미네랄 물때와 싱크대 배수구 물때는 느낌이 다른데요. 싱크대 배수구 주위에 누르스름하면서 미끈거리면서도 끈적끈적하면서 냄새까지 나는 물때 정체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짐작하긴 했지만, 세균덩어리라고 하네요. 하...... 세균이 배수구에 남은 음식물 찌꺼기 등에서 번식하고 끈적하게 뭉쳐있는 거라고 하네요. 생각해보면 치아 표면에 세균막도 이것과 비슷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니 이를 정말 잘 닦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인 배수구 청소 방법 세균덩어리라고? 살균과 묵은 때 제거에는 역시 락스지! 라고 락스를 붓고 싶어도 참습니다. 싱크대에 강한 염기성이나 산성 성질의 세제를 사용하면 부식과 녹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중성 세제..

이사하고 보니 변기 물이 넘어가는 부분에 찌든 때가 꼈는데, 진짜 그냥은 도저히 안 닦이는 것이다. 락스로 닦기? 콜라 사이다 탄산수로 변기닦기? 다 소용 없다. 이건 대체 정체가 뭐지 싶어 반 포기하는 심정으로 각종 검색 포털 뒤적거려보니, 요석이랜다! 그리고 뇨석을 전문으로 청소하는 요석제거제라는 것이 있다길래 당장 구입! 요석제거제 사용 후기 요석제거제로 검색해 보니 S크린 요석제거제가 눈에 띄길래 사봤다. 아직 다른 제품은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어렵고 딱히 이 제품 홍보는 아님. 이 제품에 만족해서 다음엔 다른 것도 사볼 생각이다. S크린 소변기 요석 하수구 백화제거제 용량 1리터 가격 6천원 선에 배송료 2천 5백원. 할인 쿠폰이 있었는지 좀더 저렴하게 구입했다. 일부러 냄새는 맡지 않도..

더러워진 욕실화 빨 때 솔로 문지르기 싫잖아요. 화장실 슬리퍼 세척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어서 해봤습니다. 욕실 슬리퍼 간단 세척 방법 준비물 : 때에 쩔은 슬리퍼, 세제 택1(락스, 곰팡이 제거제, 과탄산소다 등), 비닐 봉지, 1시간 이상 본인은 취향대로 락스를 사용했습니다. 세균이나 곰팡이, 바이러스 등 각종 유해한 녀석들을 확실히 소독해 줄 것이라는 믿음의 락스. 종류 불문 살균 소독제 사용 시에는 취급에 주의해야 합니다. 다양한 세제를 섞어섞어하지 마시고 하나만 택하세요. 섞어서 사용할 경우 유독 화학물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락스가 눈이나 피부 점막 등에 닿지 않도록 하고, 창문 및 문을 열어 오픈된 공간에서 작업 하시기 바랍니다. 비닐 봉지에 욕실화를 넣고 믿면이 자작하게 젖을 정도로 ..

손쉽게 청소하는 방법, 독한 화학제품보다 친환경 청소 방법이라고 해서 흔히 베이킹소다 구연산을 이용해왔는데, 다이소 청소코너 가보니 과탄산소다라는 게 있네? 과탄산소다 사용후기를 보니 특히 싱크대 배수구랑 세탁기 청소에 용이하다기에 사와봤다. 근데 다이소 과탄산소다 통 뚜껑은 원래 밀봉씰이 없는 건가. 다이소 산소계 표배게 과탄산소다 가격 2,000원 용량 500g 물론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많은 용량을 살 수 있다. 근데 통이 이쁘고 재활용하기 좋을 사이즈라 사왔다. 과탄산소다 청소방법은 정말 별거 없다. 과탄산소다 적당히 넣고 뜨거운 물 부어주면 된다. 원리는 과탄산소다와 물이 만나면 뽀글뽀글 산소방물이 생기는데, 그 미세한 산소방울이 저절로 청소를 해주는 거다. 과탄산소다 용도도 다..

대체 얼마나 된 건지도 모를 오래된 테이프 자국을 지워봤습니다. 노란색 부분은 아직도 테이프 끈끈한 느낌이 있고 주황색 부분은 끈적거리지 않은 상태입니다. 테이프 자국 제거 방법 이나 테이프 끈끈이 제거 등으로 검색했더니 스프레이를 뿌리는 방법, 소독용 알코올로 닦는 방법 등 다양한 정보가 있었는데, 스프레이 분사 날리는 게 싫어서 알코올로 지워보기로 했습니다. 집에 있던 소독용 알코올 스왑으로 잠시 지울 부분을 적셔둔 후 문질문질해 주었어요. 오ᆢ 끈끈한 부분보다 마른 부분이 더 쉽게 지워졌습니다. 물론 좀도 박박 문지르니 끈적한 자국도 다 지워졌어요. 스티커 흔적 테이프 끈적한 자국 지우기 집에있는 알콜 스왑 종류가 이소프로필 알코올 스왑 이었는데 에탄올 알코올 스왑 보다 마르는 속도가 더딘건지 지우..
아토피 등의 피부염을 일으키는 주요원인이자 알레르기성 질환이나 비염 등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집먼지진드기. 집먼지진드기 증상 집번지진드기로 인한 알레르기 증상으로는 콧물을 동반한 코막힘, 재채기나 천식 또는 호흡곤란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눈이 충혈되기도 하고, 집먼지진드기에 물리면 피부가 가렵거나 피부염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집먼지진드기가 증식하는 환경은 온도 25~28도, 습도 60~80%라고 하니, 장마철 우기에는 일찌감치 대책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 그래서 알아봤어요집먼지진드기 퇴치법. 대부분 진공청소기를 사용한 퇴지법이 많이 소개되어 있는데, 청소기를 어떻게 얼마나 돌려야 하는지 자세히 나와 있지 않아서 여기저기 검색결과 일본 니시노미야시 환경위생과에서 ..
보통 선풍기 청소할 때 안전망과 날개만 분해해서 물로 닦아 준 다음 말리곤 했는데요, 이제 여름도 다 가고 장기 보관하기 전에 선풍기 모터 뚜껑을 열어 먼지를 털어주고 싶더라고요. 선풍기 모터 커버를 열기 위해서는 앞면의 안전망을 풀고 날개까지 분리해주면 고정나사가 보여요. 앞면은 고정나가사 보이는데, 뒷면은? 이렇게 나사가 숨어 있어요. 동그라미 실리콘(고무?)를 살짝 비틀어 누르면 빠지는데, 안에 나사가 보입니다. 뒤쪽 나사까지 드라이버로 풀면 선풍기 커버를 열수 있어요. 당연한 얘기지만 모터에 낀 먼지는 물기로 닦으면 안 되고, 먼지터는 바람 뽁뽁이 없으면 못쓰는 부드러운 붓이나 칫솟로 살살살 털어주었어요. 먼지가 장난 아니므로 장소를 잘 선택해서 개봉하세여ㄷㄷ 그래도 한번 털고 나니 개운 한여름 ..
일전에 베이킹 소다로 양치하고, 스크럽제 대용으로 세안시 사용하고 있다고 했는데뭐니뭐니해도 가장 자주 사용하게 되는, 그러면서 가장 안심하고 만족스럽게 사용하는 부분이 이 청소 세척 부분이다.아무래도 피부나 치아에 베이킹 소다를 사용할때는 부작용 걱정이 있어서 ㅋㅋ 청소/세척에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면 사용 후 잔여물 걱정도 없고, 물에 녹으면 나트륨 이온과 탄산수소 이온으로 분해가 된다고 하니 친환경 적인 면에서 거품 잔뜩 나는 세제를 사용할때보다 심적 부담도 덜함. 요즘 날이 덥고 습하고 그러다 보니 세균 번식 걱정되는데,특히 부엌 오염이 신경쓰인다 싶으면 이 베이킹 소다로 쓱쓱 청소해 주고 있다. 특히 기름기는 거품내서 씻어야 씻은 기분이 나긴 하는데, 설거지야 뭐 매번 베이킹소다를 쓰지는 못한다 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