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아바투르 팬아트 그려봤어용. 늘 언제나 귀여운 아바투르입니다.아바투르 야캐양 heroes of the storm-Abathur fan art 아바투르 스킨은 마스터스킨과 잠옷투르와 해골투르가 있어요.잠옷투르 기엽다는 건 히오스 하시는 분들은 건 다 아시겠지만(?), 기본 아바투르 자체도 넘나 이쁜 것!컬러는 기본이 초록이고, 흰색 아바투르랑 빨강 아바투르가 있는데흰색은 이쁘고 빨강은 나름 강인하다는 것!(?)
며칠 전 할아버지 장례식에 다녀온 일기 때문인지 장례식에 관련해 검색해 들어온 분들이 종종 보이는데요, 장례식 옷차림, 할아버지 장례식 얼굴 화장, 장례식 검은 옷, 장례식 밤새기 등의 검색어가 보여서 그에 관해 보고 경험한 걸 적어 볼까 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인지라 참고만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장례식 옷차림 상주 옷차림 상주의 경우에는 남녀 모두 빌려주는 상복이 있어서 그걸 입었습니다. 상주의 범위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하면, 그 자식과 며느리(혹은 사위), 그리고 손자, 손녀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외손자, 외손녀도 상복을 빌려주는 것 같았습니다. 다만 상복이 장례식장에 항상 비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미리 주문하는 경우에는 사정 상 못 ..
외할아버지가 위독하시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가서 하룻밤 곁을 지키는데 그 다음날 돌아가셨다. 처음 가까운 분의 죽음을 보았던 것은 몇 년 전인가 친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였다. 그때는 아무래도 처음이라 좀 많이 경황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장례식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얼추 알 수 있어서 장례 절차에 대한 어려움은 좀 덜했던 것 같다. 외적으로 형식은 정해져 있다고 해도 내적으로 죽음이란 현상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는 많이 어려운 부분이다. 살면서 죽음에 대한 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으니까. 종교가 있다면 좀 다르겠지만. 친할아버지도 그렇고 외할아버지도 느즈막히 종교를 갖으셨는데, 장례식장에서 보니 신자 분들이 많이 와 주셔서 위로도 해주시고 노래도 불러주시고 기도도 해주시더라. 그 모습을 보니 ..
일요일 누워있는데 느닷없이 커트하고 싶어짐.그런데 일어나서 세수하고 머리감고 옷챙겨입고 미용실까지 가기가 하늘땅만한 것.ㅋㅋ 그래서 셀프커트하기 검색해봤더니 혼자 머리자르는 방법이 몇가지 있더군. 턱을 넘는 단발머리로 자르는 방법은 머리를 정수리부터 뒷머리까지 양갈래로 빗어서 턱 아래에서 잡고 자르는 방법이 제일 쉬워보였는데, 대략 이런 방법이렇게 잘라서 밑에만 일자로 손질을 해주라는 설명이었다.그런데 그것보다 더 짧게 자르고 싶어짐. 턱선 위로 올라가는 짧은 단발머리? 긴 커트머리? 아무튼, 그런 길이로 자르려면 머리를 삼등분 또는 사등분해서 자르고 싶은 만큼 고무줄로 꽉 묶어준 다음, 양 옆을 먼저 자르고, 옆 머리 길이에 맞게 뒷머리를 자르면 되는 것이었다.집에서 머리를 자를 때 팁도 있었는데, 가..
운동량이 부족한 것은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지만 최근들어 날이 추워져서 더 안움직인 탓인지 체력이 부족하다는 게 심하게 느껴져서 집에서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둘다 균형을 이뤄야 좋다고 하지만, 유산소 운동은 집안에서 하기도 어려운 듯 하고 밖에서 뛰자니 너무 춥고 해서 미루기로 하고...;; 팔굽혀 펴기랑 하체운동으로 스쿼트를 할까 하다, 혹시나 싶어 집에 근력 운동 할 게 뭐 있나 찾아 봤더니 웬걸 구석에서 아령을 찾았다. 맞아... 이런 것도 있었지. 학생때.. 아마 고등학생 때였던 것 같은데, 그때도 뭐 공부는 하든 안하든 일단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서 오른손에 펜 왼손에 아령! 이런 마인드로 구입했던 것 같다 ㅋㅋㅋ 근데 지금 보니까 아령이 하나에 o.5킬로그램..
나름 처음 먹어보는 신박한 레시피였음. 당연히 고추장이 있을 줄 알고 긴 어묵이랑 동그란 오뎅이랑 떡이랑 사와가지고 매운 떡볶이를 하려고 재료를 손질해서 팬에 넣고 막 익히는데 보니까, 고추장이 없는 것이다. 순간 3초간... 흡! 하고 시간이 멈추고... 그런데 옆에 보니까 카레랑 짜장이 있어서 둘 중에 하나를 넣어 보기로 함. 매운맛 카레를 넣음. 물에 풀어 넣어야 하는 가루 카레랑,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가스레인지에 중탕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카레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가루 카레를 물에 풀어 넣음. 완전 귀찮거나 할 때는 재료를 다 따로 익혀서 레토르트 카레를 뿌려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데 이것이 웬걸?! 지금껏 카레에 떡넣고 오뎅넣고 먹은 적이 없었는데, 의외로 괜찮은 맛!! 카레 떡볶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칭찬받으면 크는 타입이다.그런데 사회에서는 칭찬 들을 일이 별로 없다.그래. 칭찬받을 잘하는 짓을 잘 하지 않아서 인가?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그렇지 않기도 하다.베이스가 달라지기 때문이다.학생이나 어릴 때는 잘 못하는 것이 기본 기대치라면이제 나이 먹어 갈 수록 잘하는 것, 잘해야하는 것이 기본이 되는 거다.잘하는 건 기본이고,못하는 것은 칼같이 지적 받아 다시는 잘못하지 말아야 하고.잘하는 게 왜 기본이 되냐고?... 그야...돈 받잖아. 한마디면 끝.ㅋㅋ 게임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만화도 있던데,우스겟소리인 것만은 아닌 듯. 스스로 칭찬하자.세상이 몰라줘도.스스로 다독여 주기도 하고.
학교 다닐 때 그림 그리기가 좋았다.소질도 없었고 노력도 안해서 당연히 실력을 논할 거덕지도 없는,낙서지만, 그럼에도 끄적끄적 낙서를 그리는 게 좋았다. 그땐 몰랐지만, 창작의 재미란 그런 소소한 곳에도 있었던 거다. 그냥 점, 선은 아무것도 아닌데, 조금씩 만져주면, 좀 더 뭔가 하면,사람도 되고, 동물도 되고, 상상속에만 있는, 뭔가가 되고.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 뭔가를 만들어 내는 게 재미진 거였다.그게 좋았던 거다. 뭐든 그런 것 같다. 프로젝트도 처음부터 지금까지 생각해보니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 점점 여러사람의 손을 거쳐서그러면서 뭔가 만들어 지는 거.형태가 조금씩 그럴싸해 지는 거.그런 걸 보면. 보람이라고 느끼는 거겠지. 그러다 그런게 점점 중요해 지면공부를 못하거나, 일을 못하거나 하..
티눈액으로 점을 빼거나 줄여보겠다고 생각해본 사람 있는지. 실험정신이 투철하지 않은 본인이 직접 해본 후기로 따라하지 마시오-(!) 신경쓰이는 점이 있었다. 점이야 여기저기 있을 수 있는데, 이 점은 크기가 지름 3밀리는 될법한데다 (재보지는 못했지만 체감상) 높이 3밀리는 될법한 (역시 재보지는 못했지만 체감상) 그런 점이었다. 그래... 지름 3밀리는 이해해.. 그런데 높이라니.. 이런 점을 뭐라고 하더라 사마귀점? 쥐젖점? 볼록 나온 까만 점인데, 이게 원래 신경을 안쓰다 쓰니 더 신경이 쓰이는 건지, 아님 예전보다 좀더 높이 자라난(?) 건지... 어느 순간부터 유난히 신경이 쓰여서 정말 너무너무 없애고 싶은 거다. 점 빼는 방법?? 나도 병원에서 점 빼본적 있다. 피부과에 가서 점빼는 건 나도 ..
햄, 소시지, 스팸 등 가공육들.. 정말 맛있죠!! 저도 좋아하는데요.뉴스를 보니, 이 맛있는 것들이 1등급 발암물질이라는 WHO의 발표 ㅠㅠ1등급 발암물질이 뭡니까? 담배, 석면 이런 것들이라는데... 그런데 이번 발표를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 한 것이 하나 있는데,세계 각국에 햄, 소시지, 스팸, 베이컨 등등 가공육품 만드는 곳이 한 두 곳이 아니고, 이런 업체들의 압박도 굉장할텐데, 꿋꿋이 할 말을 한 WHO...! 자본주의 시대에 자금적 압박에 좌지우지 되거나 눈감도 덮거나... 하는 일이 한 둘이 아닐텐데. 사스가 세계보건기구... 사실 예전부터 가공육품들을 먹을 때는 안좋은 성분이 있으니 물에 데쳐서 씻어낸 다음(?) 먹으라고 어디선가 배운 후로 되도록 그렇게 먹으려고 노력은 해왔는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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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벽에 못보던 나방 같은 녀석이 뙇 붙어 있는 것이에요.나방 원래 싫어하고 괜히 무섭고 그런데,얘는 가만 보니까 이쁘게 생긴 거 있죠.그래서 사진을 찍어뒀는데,혹시 이 벌레 뭔지 아는 분 계시려나.무슨 나방인지 알고 싶은데 어떻게 검색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날개가 이쁘네요. 흰색 바탕에 가장자리가 진한 검갈색인데,날개 흰색 부분이 반투명해서 몸통이 비치는 게 특이해요.시스루 날개라니!!머리도 날개 가장자리와 똑같은 갈색 빛.다리랑 더듬이는 날개 바탕색처럼 하얗습니다. 발견 당시 시기는 10월 초였구요.이 나방 무슨 나방일까요...?
그러하다.모든 일이 뜨겁게 두근거릴 때가 있는 반면,시들어버릴 때가 있더라.요즘은 가을이라 그런가.매사에 시들시들하다. 일하다 마음의 피난처가 되어 주던 게임도, 기타도, 그림도.시들시들.아바투르도 예전처럼 플레이가 되지 않고, 맵리딩도 시원찮고, 지뢰트리, 식충트리, 공생트리 뭘 가든 플레이가 답답-. 그래 이럴땐 다른 포지션을 해보는 거야. 싶어서 무라딘도 해보고 제라툴도 해보고 발라, 봉인해뒀던 노루 야캐요까지 한번 꺼내봤는데 시들시들. 그림을 그려보려 연습장을 꺼냈다가 흰 바탕에 선 두어개 그리고는 접음. 연휴인데, 모처럼 연휴인데 아무것도 안하기에는 시간이 아까운데,딱히 무엇도 하고 싶지는 않다. 무언가 하지 않는 상태가 즐겁지도 않은 답답한 상태. 재미난 영화라도 보고 싶은데 딱히 떠오르는 것..
연휴인 건 좋지만 명절은 왜그렇게 싫은지 모르겠다.딱히 혼자 큰일을 도맡아 하는 것도 아닌데 명절만 되면 스트레스가 여간 심한 게 아니다.그러니까 그냥 싫다. 비단 여자들 뿐만 스트레스를 받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물론 여자가 시집을 '가서' 명절하면 거의 남편집(시댁)에서 주로 명절을 보내다 보니남편보다 남편집 식구들과 서먹서먹할 수 있고 낯설 수 있고, 일도 주로 여자가 하다보니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을 수 있긴 하지만,남자도 스트레스에서 예외는 아닌듯. 어쨌든 남자든 여자든 스트레스는 어느정도 있는 것 같다. 학생때는 친인척들 고만고만한 애들과 성적이니 특기니, 대학 진학이니, 심지어 외모로(?) 은근히, 때론 대놓고 비교 당하기도 하느라 스트레스고.청년때는 누군 해외로 취업했네, 누군 대기업에 들..
가을이라 그런가 식욕이 아주 노답임.저녁 잘 먹어놓고 밤 되니까 또 야식 땡김.그냥 땡기면 땡기는 대로 야식을 먹을 땐 몰랐는데,이제 보니까 밤 11시부터 새벽 2시 사이가 제일 땡기는 것 같다.그래서 결론은 이 때가 되기 전에 잠을 자던가, 잠을 자던가, 잠을 자던가... 해야 함. 먹다 남은 치킨 몇 조각과, 냉동고의 몇 개 남은 냉동만두, 컵라면, 과자 중에 뭘 먹어야 그나마 속에 덜 부담되면서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을까를 잠시 고민하던 끝에 몇 조각 남은 치킨을 전자렌지에 돌림.그래 이건 꼭 치킨을 먹고 싶어서가 아니라 더이상 방치하면 못먹고 버리게 될까봐 먹는 거라며스스로를 다독임. 입에 넣고 우물거리며 다시 금야식을 다짐함. 야식 금지다. 이제 진짜 금지다!!아무리 식욕의 계절이라지만, 가을..
퇴근길에 문득 가을 옷 파는 게 눈에 띄더라.편하게 입을 라운드 티랑, 걸칠 면자켓을 샀는데,딱히 사려는 생각 없었는데 지나가다 색깔이 너무 맘에 콕 박혀서충동구매로 사옴. 가을 옷이라니... 올해도 벌써.... 9월15년도 이제 4개월 남음!!하하!!! 이런 생각하면서 충동구매라니 ㄷㄷ하다 ㅋㅋ 사와서 보니까, 예전에는 티도 여성스러운 라인을 잡아주는 디자인으로 주로 샀던거 같은데요즘은 편한 디자인에 손이 감 ^-^.정장이야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사복은 편한 옷이 제일인듯.그러고보니 색은 원래 어두운 컬러를 좋아했는데 요즘은 밝고 여성스러운 컬러에 손이 가는 거 같아.이번에도 달콤새콤한 살구색이 맘에 쏙들어서 샀는데 세일중이라 시착을 하기 뭐해서 긴가민가 하다가 집에와서 입어보니 색깔 괜춘 ㅎㅎ원래..
이제껏 사왔던 대로 조립 pc사이트에서 용도별, 가격대별로 조립해놓은거 살까... 근데 이제 컴퓨터 부품 공부 조금 했다고 조립되어 있는 컴퓨터 본체에 어떤 부품 들어가 있는지 하나하나 보게 됨. 특히 예전에 그냥 살때는 전혀 보지도 않았고 봐도 몰랐던 파워 부분. 뻥파워라고 하나? 정격표기인지 아닌지 이런 것도 보게 되고.... 그러다보니... 그냥 조립되어 있는 컴퓨터 그대로 사기보다 거기에 부품을 몇가지 변경해서 살까 고민도 됨. 그런데, 그러면 결국 내입맛대로 하나하나 선택해서 조립하는 거랑 차이가 없거나 더 비싸게 나옴;; 무한 뫼비우스 띠를 도는 느낌 ㅋㅋ 결국은 다시 cpu쪽으로 돌아와서 고민중이다. 성능과 가격의 치열한 싸움;; 게다가 16년에 새 씨피유가 나온다니, 지금 사는게 과연? 새..
가을이라 그런가.기분도 살짝 울적하고...뭔가 자꾸 지르고 싶어짐...; 의자나, 소파나, 식탁 같은 가구도 새로 하고 싶고...컴퓨터도 새로 하고 싶고... 근데 통장 사정은... 특히 컴퓨터 본체에 대한 호기심이 갑자기 생겨서,지금까지 컴퓨터를 다른 사람들이 조립해 놓은 pc를 샀었는데부품을 하나하나 사서 한번 조립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거다. 과연 조립할 수 있을까? 잘못하면 부품 하나하나 값이 얼만데;;;이런 부담도 있는데,한편으로는 그동안 거처간 피씨 본체가 몇대고, 앞으로 사용할 피씨가 또 몇대가 될지는 모르지만, 이제는 알고 싶어졌다고 너란 녀석! 이런 느낌적인 느낌?물론 컴퓨터를 사용한다고 해서 꼭 조립을 할 줄 알아야 한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그냥 요즘 괜한 호기심이 발동. 그래서 아..
미샤 제품 중에서 더 퍼스트 에센스랑 보랏빛 앰플이 회원 한정해서 1만원!!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었네요. 마침 기초 떨어지던 차였는데 반가워서 얼른 하나 구입했음요.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인텐시브-이코노미]정가 32,000원 회원쿠폰적용가 1만원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 -이코노미-정가 30,000원회원쿠폰적용가 1만원 대상: 회원 한정이벤트 기간: 7/1~7/31 미샤 보랏빛 앰플도 유명하긴 한데 앰플 자체는 잘 안쓰는 데다가 예전에 보랏빛 앰플 샘플 써봤는데, 살짝 잘 안맞는 느낌이 들어서... 그때 피부가 좀 민감할 때여서 그랬을지도 모르는데, 미샤 앰플 뿐 아니라 다른 곳 제품도 역시 앰플류는 손이 안가더라는.. 그래도 삼만원이 정가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