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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액션영화 리본re:born 영거리 전투술에 대한 흥분된 감상. 


이것부터 보소, 사부에게서 배우들이 기술 전수받는 수련영상인 거시다오!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할거야? 영화속에서 어깨춤을 추는 이유가 있다. 몸에 웨이브를 주기위한 기술이었다는 것.



취향은 다양하다. 온라인 RPG 겜을 봐도 원거리 활쟁이만 고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법사만 줄창 키우는 사람이 있고, 물론 잡다하게 두루 애정하는 게이머도 있지만, 본인은 근접캐릭을 선호하는 편이다. 로그, 워리어, 버서커! 게임 얘길 하려는 건 아닌데, 액션 영화도 성향이 있다는 얘길 하고 싶은 거다. 그리고 취향 맞는 친구한테 이 영화 추천해주고 같이 보면서 야! 와! Cp! 오모나! 헐! 이러면서 보면 개꿀잼일듯.




나는 근접 액션이 좋다. 원거리 스나이퍼 영화도 좋지만, 근거리 액션만큼의 긴장감을 따라올 순 없지! 하지만 액션이 어느정도 잔인한 건 어쩔 수 없지만, 한국영화 속 근접 액션은 타격의 현란함과 화려함보다 피격의 잔인성과 선정성이 부각되는 느낌(아닌 것도 있겠지만)이 아쉽다. 대신 호쾌한 타격감과 상대적으로 깔끔한 피격감 때문에 헐리우드식 액션을 선호한다. 물론 이런 점에서 예전엔 홍콩이나 중국식 격투(정무문이니 황비홍이니 이연걸의 보디가드나 성룡영화)가 가장 취향저격이었지만, 이소룡, 성룡, 이연걸 등의 무술을 이젠 볼 수 없고, 워낙 그쪽 지역의 근접 액션 영화는 사장된 지 오래인 지금... 일본식 근접 격투 영화라니?! 거기서 일본이 왜나와?! 했는데?!




내용은 별 거 없다. "현대판" "닌자" "아저씨"라는 세 단어로 요약하면 끝. 하지만 이런 액션은 처음이야. 하도 움직임이 신박해서 검색해서 찾아보았다. 이 움직임은 뭐지? 근접 격투기술이라는 표현도 모자라, 영거리 전투술이란다! 정확히는 Zero Range Combat(제로 레인지 컴뱃,ゼロレンジコンバット). 어머 뭐야 이런 뭣간지!




실제로 일본 자위대 등에서 사용되는 기술이라고도 하는데, 어디 군인이든 근접전투술이야 필수긴 하겠지만, 뭔가 느낌이 다르지 않아?! 싶어서 또 찾아보니, 실제로 웨이브를 중요시 하는 기술이고 일본 고유의 무술을 접목했고, 견갑골 등의 근육의 움직임과 반동을 이용 블라블라했다 함. 아무튼 유튜브 등에서 Zero Range Combat 혹은 ゼロレンジコンバット을 검색해보면 배우들의 수련영상 등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중요!! 핣핣!! 




그중에서도 이것좀 보소! 배우가 직접 가르쳐 주는 영상인 거이다오!!! 넘나 햙햙!!! 이게 웬 일뽕이냐구욧!!


이쯤에서 영화정보를 찾아보지 않을 수 없다오!

리:본 (Re:Born, 2016)

감독 시모무라 유지

배우 구로다 토시 역에 사카구치 타쿠(坂口拓, Tak Sakaguchi) 1975년 3월 15일생

주연 배우 한 명의 액션 포스가 대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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