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상 싱크대 청소 방법으로 치약으로 닦기, 주방세제로 닦기, 베이킹소다로 닦기 등등을 시도해봤지만, 살균 소독까지 생각한다면 락스 청소가 가장 속시원한 만족도를 준다. 그러나 락스 사용에는 주의가 따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블로그나 카페의 카더라 정보가 아닌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사용법을 따르고자 하는데, 이번에 유한락스 싱크대 청소법을 참고하여 정리한다. 0. 사전 준비 환기와 청소 도구 준비 락스 사용 전후를 포함해서 충분히 환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원액이 닿지 않도록 고무장갑과 마스크 등 필요한 청소 도구를 준비한다. 1. 싱크대 닦기 싱크대 표면을 젖은 스폰지로 닦아준다. 참고로, 유기물이 많을수록 락스 독한 냄새가 심해진다. 락스 뚜껑을 열고 바로 나는 냄새는 그렇게까지 독하지 않는데..
빨간무 비트는 당뇨나 고지혈증 등 혈관 내 콜레스테롤 관리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해서 조금씩 꾸준히 섭취하고 있는데 한번에 소비하기 어려워서 비트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과 비트 피클 만드는 법을 알아봤다. 비트 보관방법 비트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실온이 아닌 냉장고에 보관한다. 냉장고 안에서 수분이 날아가버릴 수 있으므로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비트를 신문지나 키친타올로 감싼 후 랩이나 비닐팩에 담아 냉장보관 해준다. 비트 피클 만드는 법 오이피클이나 양파피클 무쌈 피클도 좋지만, 비트 피클도 색감까지 맛있다. 비트 손질 방법은 비트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 다음 필러나 칼로 감자나 고구마 껍질 벗기듯 벗겨준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밀폐 용기에 담아 준비한다. 피클액을 만드는데, 물 설..
반찬통을 플라스틱과 유리 그릇을 주로 사용했다. 플라스틱 반찬통의 장점은 무엇보다 가볍고 깨질 위험 없고, 그런데 단점은 상대적 내구성이 약한 것이다. 물이 들거나 냄새가 베거나 상대적으로 흠집이 잘 생겨서 교체를 해줘야 하는데, 물건 잘 못 버리는 사람은 플라스틱 반찬통 하나도 버리기 어려워서 계속 쓰게 된다. 이게 구두쇠라서가 아니라 반찬통에 애착이 생겨서 아깝게 느껴지는 것이다. 유리 반찬통은 가장 안전한 유리 그릇이라는 점이 장점이지만, 어머 손이 미끄러졌네 하면 깨지고, 다루기 조심스럽고, 상대적으로 묵직하다보니 요즘 스텐에 꽂혀 있는지라 스텐 반찬통을 구입해봤다. 코멕스 스텐킵스 반찬통 소분 용기 1호 이렇게 생긴거 어디서 봤나 했더니 가끔 보는 유튜브 냉장고 정리팁, 소분하기 영상 등에서 자..
흔히들 결혼해서 아주 사소한 것들로 싸운다는데 살림은 그 무수한 싸움 요인 중의 하나일 수 있다. 살림이라는 게 정답은 없으면서 디테일한 룰은 각자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설거지 후 그릇을 건조대에 얹어 두었다가 그대로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 다 건조시킨 후 수납해 놓는 사람은 건조대에 널브러저 있는 것을 지저분하거나 산만하다고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식칼과 도마를 싱크대 위에 보이게 얹어 놓는 사람도 있고, 싱크대 수납장 안에 꽂아 넣어야 정리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양말을 개는 방법도 다를 수 있다. 한쌍씩 양말 목을 뒤집어 고정시켜 놓는 타입도 있는 반면, 포개어 접어두는 사람 입장에서는 양말목이 늘어질 수 있는 방법이라 싫어할 수 있다. 옷 개는 방법도 마찬가지이..
청바지에 묻은 땀, 피지, 각종 오염물질을 그대로 두면 세균 번식은 당연하고 냄새가 날 수 있고, 심하면 오히려 청바지 원단이 손상될 수도 있다. 청바지는 빨아버리면 청비자 특유의 색감이나 질감 형태가 변해버리는 경우가 종종있어서 청바지를 안 빨아 입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청바지를 처음 사면 섬유 오염물질도 있어서 빨아입는 것이 피부에 좋고, 그 이후로도 입다보면 특히 요즘 같은 시국에는 옷을 자주 빨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최대한 청바지 탈색과 변형을 막아보려고 알아봤다. 청바지는 중성 세제로 일반적인 세탁용 세제는 약알칼리성인데다 표백제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고 세정력도 높은 편이라 청바지를 세탁하면 탈색되기 쉬운데, 중성세제를 사용하면 탈색이 덜된다고 한다. 청바지를 뒤집어 빤다 청바지 ..
국물내기용 멸치가 할인하길래 사봤다. 막상 받아보니까 주문할 때 생각했던 것보다 사이즈가 크다. 마른 멸치인데도 손가락 넓이만한 크기도 낯설었지만, 멸치 등색깔이 까매서 어쩐지 무섭다... 이것이 정상인가? 그래서 알아봤다. 국물용 멸치 특징 국물용 멸치 대멸 또는 대멸치라고도 한다. 보통 국물용(다시용)으로 사용하는데, 고추장에 찍어 안주거리로 먹거나 볶음으로도 먹는다. 그럼 어떤 멸치가 신선한 멸치인가? 위 사진은 신선한 햇 국물용 대멸치 품질 상에 해당하는 멸치 판매 사진이다.(이 멸치를 산 것은 아니고 좋은 멸치를 비교하기 위해서 찾아봤다) 특징을 보면, 겉에서 보기에 몸통은 고운 은빛이고 부스러짐 없이 깔끔한 느낌이다. 대멸치 품질 중과 비교해보면 품질 상은 비닐이 날리거나(?), 부서져 있거나..
브로콜리 봉오리 속까지 구석구석 씻기가 어려운데다, 기름샘이 있어 물에 젖지 않는 오리 깃털처럼 브로콜리 꽃부분도 빡빡한데다 물에 잘 안 젖는 느낌이라 당황. 브로콜리 세척 방법과 보관법 브로콜리를 갈라서 꽃봉오리 쪽이 물에 푹 잠기도록 담가두면 불순물이 물에 떠오른다. 흐르는 물에 여러번 헹궈준다. 브로콜리를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데친 후 냉동보관한다. 냉장보관은 2일정도만 가능하다. 어쩐지 데친 브로콜리를 냉장보관 후 이틀 정도 지나면 뭔가 끈적한 느낌이 들면서 상태가 의심스러웠는데, 더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브로콜리를 살짝 삶아 데친 후 물기를 빼고 소분해서 지퍼팩이나 용기에 담아 냉동보관해줘야 했나보다. 유통기한 지난 우유 라면 식품 언제까지 먹어도 될까 소비기한 유통기한 지난 우유 라면 식품..
샐러리 씻는 방법 찾다 알게 된 정보. 요즘 코로나니 뭐니해서 어지간하면 익혀먹는데, 생으로 먹어야 하는 몇몇 채소 과일은 잘 씻어 먹는 수밖에 없다. 샐러리도 그 중 하나라 샐러리 씻는법을 검색하니, 누군 흐르는 물에 잘 씻고, 누구는 맹물에 몇 분 담가뒀다 씻으라하고, 누군 식초를 넣은 식초물에 5분간 담았다가 물에 헹구어 먹으라는 등 다양하네. ... 그리고 정리하면서 느낀 점은...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 끝까지 봐야 한다. 관련 기사 내용 스크랩 시금치, 샐러리, 당귀 잔류농약 관련 기사 식약처에 따르면 농산물은 깨끗한 깨끗한 물에 일정 시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기만 해도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30초간 세척하면 채소 과일에 남아있..
간장 살 때마다 궁금했던 간장 종류별 차이를 알아봤다. 나이 먹도록 간장 특징도 모르고... 근데 아니 명칭이 애매모호하잖아. 진간장 국간장은 이름보면 이건 대충 진하겠군. 국끓일 때 간맞추는 용도겠군 알겠는데, 조선간장이니 양조간장이니 이건뭐~~. 간장 종류별 특징 및 맛과 용도 차이 진간장 열을 가해도 맛이 잘 변하지 않으며 염도가 낮아 들들 볶거나, 찜을 하거나, 열을 가하는 요리에 적합한 간장이라고 한다. 국간장=조선간장 난 이번에 처음 알았네. 국간장이 조선간장이라는 걸. 메주를 띄워 담근 간장, 전통 방식으로 만든 간장이라고 한다. 맛은 깔끔하고 담백해서 이름대로 국물요리 간 맞출 때 적당한 간장이라고 한다. 양조간장 간장 색이 진하고 간장에 달달한 맛이 난다. 열을 가하면 간장 맛과 향이 날..
이번에 기름 몇 가지 사면서 식용유 종류를 정리해 봤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특징 향이 강하다. 발연점이 낮아서 샐러드 드레싱 용으로 좋다. 발연점이 180도로 낮다. 이말은 잘 타서, 구이나 튀김 용 기름으로 어울리지 않는다. * 개인적으로 향이 강한 기름하면, 들기름, 참기름이 떠오르는데, 처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향을 맡았을 때는 뭐랄까 서양에서 말하는 향유 이미지가 이런 이미지인가 싶었다. 향긋한? 퓨어 올리브유 특징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보다는 향이 약하다. 발연점은 조금 더 높아서 구이, 볶음 등에 사용 가능하다. 퓨어 올리브 오일 발연점은 220도씨이다. 포도씨유 특징 기름 냄새가 없어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리는 요리에 적합하다. 발연점도 올리브오일보다 높은 230도씨로, 볶음..
유통기한 지난 라면 먹어도 될까 이열치열 땡 더위에는 라면을 끓여 먹고 싶어서 보니, 유통기한이 몇 달 지났다. 날도 더운데 음식 잘못먹고 배탈나고 싶지 않아 알아봤다. 유통기한 소비기한 차이 유통기한은 식품을 소비자에게 판매 가능한 기한이고, 소비기한은 식품을 섭취해도 건강 및 안전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인정되는 최종 소비 기한이다. 당연히, 소비기한이 유통기한보다 길다. 식품별 소비기한 아래의 모든 예시된 상품은 미개봉 상태를 기준으로 소비기한의 일수는 유통기한 지난 후를 말한다. 요거트 소비기한 10일 (제대로 보관된 미개봉 상태의 유통기한 지난 요거트는 10일 후까지 섭취 가능하다는 뜻) 계란 소비기한 25일 식빵 소비기한 18일 액상커피 소비기한 30일 우유 소비기한 45일 슬라이드 치즈 소비기..
옷장 정리 겸 옷정리 하려고 조립식 선반 검색했는데 적당한 게 없어서 다이소 들렀다. 자주 입는 티셔츠나 바지 개놓을 가볍고 자리 많이 안 차지 하고 조립 분해하기 쉬운 선반이 있나 봤는데, 본인이 들른 다이소는 조립식 선반 종류가 이거 하나 있었다. 다이소 다용도 조립식 선반 가격 5천원 1세트 3단 구성 선반 조립 방법과 마감 상태 일단 한 세트만 사왔는데, 저렴한 플라스틱이라 마감이 중간중간 거친 곳이 있다. 날카롭거나 거친 플라스틱 마감부분 손질하는 방법은 손톱가는 줄로 살살 갈아주면 부드럽게 마무리 된다. 집에와서 조립해 보니, 조립식 나무 선반이나 철제 선반 조립과 다르게 망치나 기타 도구 없이도 조립이 엄청 쉽다. 조립팁이라면 1세트 구성에 발 받침이 있는데, 그걸 아래로 두느냐 위로 두느냐..
이번에 전기압력밥솥을 하나 구입했다가 내솥 마감불량으로 반품 보냈다. 쿠* 전기압력밥솥 구입 개봉 후 불량판정 반품 환불 신청 과정 후기 쿠* 전기압력밥솥 구입 개봉 후 불량판정 반품 환불 신청 과정 후기 전기압력밥솥의 선택권은 쿠쿠밥솥과 쿠첸밥솥밖에 없는 건가...; 지*마켓에서 판매하고 하**마트에서 발송하는 쿠* IH 전기압력밥솥을 구입했다. 배송은 신속했고, 박스 외부가 찌그러진 부분이 있어 충격이 우려.. bluesauce.tistory.com 그 과정에서 내솥 코팅에 대해 알아보니 내솥 코팅 벗겨짐이나 이물질 발생 등, 문제가 많이 보이더라. 물론 모든 제품이 그렇진 않겠지만, 코팅 제품이다보니, 내솥 수명에 한계가 있고, 내솥 관리도 신경쓰이고... 편하자고 비싼 돈주고 전기압력밥솥 사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