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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더위를 참을 수 없어 선풍기 한 대를 더 구입했다.

에어컨이니 냉풍기 같은 제품은 머니먼 얘기 ㅎㅎ;

아니 근데, 토요일에 배송이 와서 깜놀... 요즘엔 보통 토요일에 배송하나보다. 

배송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요즘엔 정말 날이 너무 더워서 어지간하면 택배 느리게 와도 이해하고 기다리는 편인데, 선풍기가 이렇게 토요일에 배송이 되어서 덕분에 일요일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가성비 봐서 적당한 걸로 골랐는데, 사실 요즘 날씨 폭염 너무 심하잖아요. 너무 더워서 아무거라도 좋으니까 일단 하나가 더 필요해! 라는 심정으로 구입한 거라 많이 바라지 않았는데, 막상 도착한 걸 조립해보니... 데헷.. 만족..

 

 

모델명 대웅 선풍기 DWF-ST730B

 

가격 배송료 포함 약 24,500원

날개크기 35cm 14인치, 5날개,

비전력 소비전력 45W, 풍속조절 3단계,

타이머 3시간, 부가기능 좌우회전(상하조절)

스펙은 요렇게 심플하다.

센서로 작동? 이런 거 아니고

기계식 선풍기라 버튼누르고

다이얼 돌려줘야 한다.

기계식은 비교적 튼튼할 거 같다고 느끼는 건 나뿐?

 

 

바닥 디자인은 이렇게 동그랗고 심플하고, 색은 깨끗한 화이트.

 

선풍기 조립하기

 

조립 설명서가 들어있다.

선풍기 조립 순서랄까, 1) 일단 바닥이랑 선풍기 몸통이랑 연결해야 하는데, 선풍기 목을 살살 늘린 다음 조심스럽게 눕혀서 바닥의 구멍에 꽂은 상태로 바닥 아래에서 돌려 고정하면 된다. 바닥 아래쪽에서 돌려 고정하는 것이라 눕혀서 하지 않으면, 들고하든가 기울여서 해야 하는데; 도와주는 사람 없이 혼자 조립하는 거라 눕혀놓고 하는 게 편했다.

 

이렇게 몸통이랑 바닥 고정하면 2) 나머지는 날개 조립인데 이건 설명서에 자세히 그려져 있어서 어렵지 않다. 다만, 십자(+) 드라이버가 있어야 마지막에 고정할 수 있다.

 

선풍기 개봉 후 작동 해본 후

 

 

기존 선풍기와 비교하는 수밖에 없는데, 기존 선풍기는 삼성 선풍기고 사용한 지 좀 오래 된 선풍기라 그런지, 옛날 선풍기만의 튼튼한 느낌(?)이 있다.

대웅 선풍기는 그에 비해 가벼운 편이지만, 흔들림이 있거나 하진 않다.

선풍기는 주로 가장 약한 1단계로 돌리는데 미풍(1단계)가 기존의 삼성 선풍기보다 살짝 더 센 느낌이라 만족스러움.

그대신 소음도 기존 것보다 살짝 더 있는 편. 하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그래서인지 소비 전력도 기존 삼성꺼는 40w, 대웅꺼는 45w.

목을 상하로 조절할 때 살짝 뻑뻑한 듯 하다.

 

아직 오래 사용하진 않아서 수명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기계식이라 그래도 기본은 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아... 선풍기 한 대 더 있으니까 어쩐지 공기 흐름도 원활해 진 것 같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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