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머스타드 소스는 치킨, 소시지, 튀김 찍어먹는 전용 소스였다. 응용이래봐야 가끔 토스트나 샌드위치 처럼 해먹을 때 빵 사이 계란 넣고 뿌익 뿌려주면 음식맛이 살아남!! 이번에 이마트몰에서 구입한 오뚜기 허니 머스타드판매가 1,980원일상 속 음식에 가끔씩 소소한 재미를 더해주는 소스류 좋아! 함유된 성분 및 원재료를 그래도 한번씩은 확인하고 구입. 정제수, 식물성유지, 조제겨자, 기타과당, 설탕, 발효식초, 아사키아꿀, 머스타드페이스트, 연겨자, 정ㅈ에소금, 난황액, 오렌지식이섬유, 잔탄검, 겨자분, 향미유, 건조당밀, 효소제제, 향신료, 양양강화제, 대두 계란 함유자세한 내용은 위 그림 참조 그런데 이번에 머스타드 소스에 대해 새롭게 눈을 떴다. 고기 구워서 머스타드 소스를 찍어먹으니 추릅추릅 ..
아이허브에서 크릴오메가3 할인한다길래 구입하러 갔다가 마침 허브 차가 세일 중이길래 겸사겸사 하나 사봄. 이름이 뭔 '더 나은 레드(Better Off Red)' 이딴식(?)으로 되어 있어서 뭔 차라는 얘기야... 하고 자세히 보니 루이보스 티(레드 루이보스+감귤+바닐라 혼합)란다. Now Foods, 리얼티, 더 나은 레드, 바닐라 감귤이 있는 홍당무, 무카페인, 24개의 티백, 1.7 oz (48 g)판매 가격: ₩4,883 특별 할인: ₩2,140 1티백당 ₩89 차는 국산차, 궁중차, 녹차와 가끔 국화차 등, 한국 및 동양식 차를 주로 마시다 루이보스 차는 처음 먹어보는 듯!? 가격도 수퍼스페셜 할인 중이라 24티백에 구입일 기준 2천 14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원래는 4천 8백원 가량한다. 포..
최근에 구입한 블렌더 믹서기에 갈아 마시려고 장볼때마다 각종 야채 과일을 한 두개씩 꼭 챙겨서 사먹고 있는데, 아무 생각없이 산 당근이 맛있다?! 당근이 당근이지. 싱싱하기만 하면 돼. 당근을 맛으로 먹나 영양소 챙겨 먹으려고 먹지... 했던 나의 생각이... 이 당근을 먹고, 음? 저기요? 이 당근은 어디에서 왔나? [올레향 제주산 구좌 향당근] 이름을 보니 제주산 당근이었다. 잡채에 넣을 때처럼 얇게 채썬 당근 볶음으로 해도 달달하니 맛있고, 믹서에 갈아서 마셔도 맛있다. 향당근? 딱히 향이 느껴지는 것 같진 않은데, 어쨌든 단맛이 나는 당근이다. 여러 채소와 과일을 갈아먹다보니 요즘 음식 궁합도 종종 찾아보는데, 당근 궁합으로 안 좋은 조합은 오이+당근이라고 한다. [오이+무, 오이+당근+무]도 같..
농협마트였나 홈플러스였나 이마트였나... 무거운 거 주문할 때 무료배송 금액 맞추느라 3봉지 묶어서 세일해 팔길래 군만두는 대체로 어디꺼를 사도 맛있지! 하면서 별 생각없이 산 군만두. 한 봉지 꺼내서 구워 먹었는데, 먹자 마자 든 생각은 아니 이건 재구매각이다. 오뚜기고 갓뚜기고 자시고... 이 맛이라면 이건 꼭 다시 먹어야해.... 주섬주섬 사진부터 찍음... [냉동 오뚜기 바삭한 찹쌀 군만두] 너무 떨려서 초점 또 나갔다. 만두에 사용된 돼지고기와 야채가 국산 100%라서 믿을 수도 있고, 근데 사실 너무 맛있다; 왜지? 찹쌀이 들어간 만두피라 그런가? 군만두 굽는 법도 뒤에 친절하게 나와있는데, 바삭하게 굽는 법, 조금 눅눅? 부드럽게 굽는 법 두 가지 다 설명되어 있는 대로 중불에서 기름 두르고..
홈플러스가 이번에 20몇주년 맞이 할인 행사를 하길래 휴대폰으로 둘러보는데... 아닛!! 곡류가 행사를 하는 것이다. 흰쌀밥도 좋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잡곡밥을 해먹고 있다. 맨날 먹다보니 곡류 가격이 워낙 비싼데, 이번에 현미, 수수, 조, 율무 등등 세일하고 있어서 안 살 수가 없었음... 주문하는 김에 믹서기와 사과 1박스도 사긴했는데, 어디까지나 메인은 잡곡류다. 4만원 이상이면 무료배송이라 배송도 부담없다. 현미, 조, 율무, 수수, 검은콩, 팥 이렇게 샀는데 할인가임에도 불구하고 십여만원 훌쩍 넘어가더라는...>_
집에서 간단히 스파게티 먹고 싶어서 지난번 장볼때 사다놓은 재료를 소환.스파게티 소스가 있어서 딱히 레시피랄 것도 없다 준비물?냄비1, 프라이팬1, 스파게티면1, 스파게티소스1, 소금, 물, 가스, 타이머~ 1. 프리미엄 파스타 스파게티 이건 3~4인분이라고 해서 반뚝 2인분만큼 나누어끓인 물에 넣고 10분간 타이머로 삶아주는데,끓인 물에 소금 넣으면 맛이 배고면이 풀어지지 않아 쫀독하다고 해서물에 소금도 촥촥 넣어줌. 10분 지나면 건저내서 채에 올려놓고소스랑 볶음 됨 2.백설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이번에 세일하길래 샀는데솔직히 토마토 알갱이는청정원 로제 소스인가?그게 더 큼직큼직한 느낌.근데 그냥 가격대비 세일하는 상품으로 사게 된다; 이게 455그람인데 2인분이라고 써있음.근데 아무리 봐도 다 넣으..
컵라면 코너에 와사비 마요네즈를 콘셉트로한 컵라면 신상(?)이 각 회사별로 동일 가격에 세일하고 있었다. 농심 참치마요비빔면, 오뚜기 와사비마요볶이, 삼양 와사마요볶음면 농심은 와사비는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 이름보니 안 들은 것 같다. 아무튼, 셋 다 990원에 세일 중이었는데 와사비 섞인 맛이 궁금해서 오뚜기 볶음컵라면으로 골라왔다. 요즘또 오뚜기가 갓뚜기라지?! 컵라면식 볶음면은 물 따라 버릴 때 당연히 뚜껑을 젓가락으로 뽕뽕 뚫을 생각하는데, 이거는 위에 빨간색으로 v체크 한 부분을 떼어내면 이미 뚫어져 있어서 물 버리기 쉽다. 갈색 간장소스 같은 같은 거랑, 마요네즈랑 와사비가 섞인 소스, 파슬리 가루로 구성되어 있는데, 진짜 와사비 콕 쏘는 맛이 대단함 뻥 뚫어줌 ㅎㅎ 와사비 좋아하는 사람은 ..
저번에 모처럼 우유에 타먹는 간식으로 초코시리얼을 먹고보니, 이번엔 콘푸라이트? 콘푸로스트? 같은 게 땡겨서 사왔다. 포스트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그래놀라가 그냥 이름인줄 알았다. 그래? 놀라! 같은 말장난인줄 알고 오 센스보소- 이랬는데, 간식으로 먹는 음식 이름이었다. 곡물이나 견과류 등을 꿀이나 시럽에 뭉쳐 구워낸 음식을 말하는 거랜다. 건조 크랜베리도 있어서 새콤하고, 콘 씨리얼만 있는 것과 다르게 그래놀라의 달달함, 아몬드의 고소함까지 더해진 맛과 쫀득, 바삭, 촉촉한 식감까지 풍부하다!특히 그래놀라랑 크랜베리가 바닥에 깔려서 먹을 수록 달달해지고 고소한 맛이 진해지는 게 좋더라. 오 맛있어...그래놀래에 대해 뭐좀 더 써있나 하고 먹으면서 박스를 보니...동서식품?? 음? 그렇군 포스트가 ..
마트에 갔는데 한 어린이가 두팔 가득 시리얼통을 안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난... 나도!! 나도 씨리얼 먹어야겠다!! L 초이스 오곡초코볼 시리얼 400g에 세일해서 4천원 약간 안되는 가격이었던 것 같다. 안먹어 본 걸로 골랐다. 시리얼은 우유에 탔을 때 달달한 초코가 녹아나와야 제맛이지... 그러니까 초코씨리얼로.. 그런데 이거 엄청 과대포장인 느낌. 과자가 과대포장인 이유 중 하나가 질소 넣어서 과자 안부스러지게 하기 위함이라곤 하지만, 이건 개별 포장 되어 있는대도 겉상자가 이래 클 필요가 있나 싶음. 시리얼 박스 크기를 통일하는 게 제조 공정이나 유통면에서 경제적인 이유든 편리성을 위해서든 디자인 측면에서든 유리한 이유가 있어서 이래 만들었다고 쳐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좀더 콤팩트한게 ..
CJ제일제당 비비고 새우왕교자예요.두개 묶어 팔길래 사와서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또 사먹었네요. 일단 새우 알맹이가 큼직해요.요즘 냉동 새우는 이렇게 알갱이가 큰가요. 만두 속을 헤집어 봤습니다.큼직한 새우덩어리가 꽤 촘촘하게 박혀 있어서 한 입 한 입 씹히는 식감이 좋아요.만두피는 얇고 쫀득하고요. 새우만두는 새우비린내 같은 게 날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그동안 안먹었었는데, 물론 이것도 새우비린내에 민감한 사람은 약간 느낄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잘 안느껴졌어요. 새우의 탱글한 식감이 정말...요즘 새우만두 잘 나오는군...; 군만두나 튀김 만두는 여름에 맥주 안주로도 좋지요. 새우만두는 맥주 안주로는 살짝 비리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어떨진 모르겠네요...그냥 단독으로 간식으로 먹고 반찬으로는..
요즘 라면 종류가 참 많다. 농심 보글보글 부대찌개랑 무슨 김치 라면, 칼국수 라면인가를 각각 한 묶음씩 사왔는데,그중에서 이 라면을 올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일단, 절대 안티가 아니다. 모든 라면은 사랑이다! 이 부대찌개 라면도 후기를 찾아보면 거의 칭찬 일색인 걸 볼 수 있다. 본인 역시 먹을 때는 좋았다. 면발 굵기도 취향이고, 그야 국물맛이 진짜 부대찌개까지는 아니지만, 일반 라면 먹다 심심할 때 하나씩 먹으면 색다른 맛에 먹을 만한 정도. 건더기 햄도 시각적으로 만족스럽다. 근데 건조된 건더기 햄이 솔직히 맛있는 지는 모르겠.... 그래도 시각적으로는 좋다. 근데, 라면 먹고 나서가 에바다. 처음엔 이게 무슨 냄새인가 했다. 무슨 냄새라 정의하기도 어려운, 정체불명의 냄새가... 지금까지 신상..
단백질 보충해보겠다고 저번에 처음으로 프로틴스토리에서 1키로짜리를 구입해서 먹어봤는데, 1킬로그램 먹는 것도 순식간이더군요.그래서 이번엔 엠에이치 웨이프로틴이란 곳에서 2키로그램짜리 독일포대유청 단백질을 사봤습니다. MH Whey Protein 정말 "포대"로 온다.프로틴스토리에서 구입한 1키로짜리는 통 안에 들어 있었는데, 엠에이치웨이꺼는 비닐포대 안에 들어있어요.아무래도 매번 매듭을 풀렀다 묶었다 하기 귀찮을것 같아서 통에 덜어놓고 먹으려고요. 색은 비슷, 질감은 차이가 난다.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wpc 유청단백질 가루 색깔은 원래 이런 노르스름한 색인 듯.둘다 잘 풀리는 것 같은데, 스푼으로 펐을 때, 질감은 차이가 좀 있어요.프로틴스토리꺼도 가루날림이 심하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엠에이치 웨이프로..
단백질 보충제를 처음 먹어보고자 구입했습니다.이것저것 들어간 게 싫어서 포대유청 검색하면 나오는 독일 포대유청인가 그걸 사려고 했는데 너무 용량이 많네요. 제일 작은 게 2킬로그램짜리 더라고요.그래서 좀 더 찾아보다가 프로틴스토리 포대유청단백질 WPC99 1킬로그램짜리로 샀어요.단백질 보충제 유통기한은 보통 얼마나 하나요? 1년 넘게 넉넉하긴 합니다.더블유비씨99는 인공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은 무 첨가물 네츄럴 유청단백질로, 아무맛도 안나는 무향 무맛 타입이고요,식약처 식품이력추적 인증마크 획득, 순수 WPC 농축유청단백질 99%, 아미노산, 글루타민, BCAA가 들어있다고 하네요.(뭔진 몰라도 몸에 좋은거겠거니.) 그밖에도 게이너용, WPH, WPI, WPIH, ISP(분리대두단백질) 등, 초코, 바..
국수류를 좋아하는데 메밀국수가 가끔 막 땡길 때가 있다.찬장을 뒤적여 보니 여름에 샀던 인스턴트 메밀 물냉이 나왔다.물냉도 너무너무 맛있지만, 지금은 겨울..!속이 너무 냉해질 것 같아서 비빔 메밀이 먹고 싶었는데 비빔냉면은 다 먹었네... 뭔가 더 없나 다시 뒤적여보니 세상에나!! 골뱅이 통조림이 나왔다!! 득템!! 조리법이랄 것도 없이 간단히 골뱅이캔을 따서 무생채 김치(?)에 조물조물 비벼서 끓여내고 차게 건져둔 물냉 메밀 국수랑 같이 후루루루룩!! 그러고보니 골뱅이캔 통조림을 그냥 먹어도 되는지 어쩐지 몰라서 예전엔 꼬박꼬박 데쳐서 먹었는데, 이번에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그냥 먹어도 되는 거라고 해서 그냥 무쳐서 먹어보니, 개인적으로는 데쳐서 먹는 것보다 그냥 먹는 편이 쫄깃쫄깃 쫀쫀한 식감이 더 ..
누네띠네 이후로 눈길을 사로잡는 과자 이름을 보았으니, 그거슨 이상한 감자칩이었다. 그리고 선택한 맛은 콜라맛과 요구르트맛! 콜라맛부터 뜯었는데, 이 감자칩! 가히 말해 지금껏 먹어본 그 어떤 감자칩보다 이상한 감자칩이 맞다!! 하앜.. 게다가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감자칩이란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왜냐하면!! 지금껏 감자칩을 사서 한 봉지를 개봉 후 3일에 걸쳐 먹은 최초의 과자기 때문이다!! 한번에 많은 양의 과자를 먹지 말라고 건강을 배려한 것이 아니겠는가!! 콜라맛 이상한 감자칩은 생긴 것도 살짝 그로테스크한 컬러다! 요, 요, 아주 도발적이고 맹랑한 과자같으니라구!!! 맛?? 서부 사막의 끝없는 도로 위에 나뒹굴던 감자에 지나던 스포츠카에서 쏟아진 콜라가 말라비틀어진 맛이 바로 이 맛 아니..
한번 마셔보니 덥고 심심할 때 땡기는 새콤달콤한 홍초음료!! 저번에 먹었던 바이탈플러스 홍초도 맛있었는데, 이번엔 다른걸로 사먹어 볼까 해서 쁘띠첼 미초를 사봤다. 첫느낌은 바이탈 홍초보다 단맛이 좀 더 난다. 새콤한 맛을 더 즐기려면 바이탈플러스 홍초가 더 나은 것 같고, 단맛까지 즐기려면 쁘띠첼 미초가 나은 것 같다. 홍초는 원래 새콤한 맛때문에 요리를 잘 모르는 요알못인 나로서는 음식에 함부로 넣기가 껄끄러웠다랄까, 시큼해질까봐 망설이곤 했는데, 미초는 단맛이 있어서 요리에 부담없이 넣었다 ㅋㅋ 아니 뭐 요리랄 것도 없지만. 특히, 고기구워 먹거나 재워먹을 때도 미초를 넣으니까 맛양념을 덜해도 살짝 달달한 맛이 나는 것이, 손쉽고 편하게 맛을 낼 수 있는 것 같다. 특히 홍초 우유에 넣어먹는 사람들..
여행 가면 꼭 사올 여행지별 기념품 리스트! 이런 거 있잖아요?그중에서도 가까운 일본에 가면 이건 꼭 마셔보라고 하는 나름 유명한 술이 있습니다. 호로요이(ほろよい)라고 하는 산토리에서 나온 술인데,뜻을 보면 '알딸딸함'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이버 사전에 ほろよい를 치면, '얼근히 취함'다음 사전에 치면 '조금 취함'이라고 나와있는데,이름처럼 알콜 3퍼센트입니다. ^-^ [-호로요이, 화이트 사워(시로이 사와)--알콜 3% 리큐르(발포성) 추하이(소주+하이볼)] 맛은 의외로, 살짝 알콜 들어간 밀키스?!! 밀키스를 아실지 모르겠는데, 학생때 잘 뽑아마셨던 캔음료 탑 3위의 음료입니다. 참고로 2위는 솔의눈, 1위는 홍차 실론티였습니다만. 암튼, 새로운 맛이라고는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맛은 있..
슈퍼 들렸다가 아이스크림 코너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들렸다가 들고온 꽃보다 빙수 망고~! 열고 먹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망고스러운 망고맛이네?! 팥빙수보다 단맛은 덜하고 망고의 달작지근 상큼. 새삼 빙수도 많이 발전하는 거 같다. 양도 적지 않고 딱 알맞은 느낌. 개인적인 입맛에는 연유맛이 좀더 나면 좋겠다 싶기도 하긴 한데, 그럼 상큼깔끔한 맛이 줄려나. 근데, 웬 꽃? 꽃보다 빙수?? 이러고 뚜껑열어보니 아이스크림이 꽃송이처럼 있어서 그런가 보다 함.
날이 무더워지면 아이스크림 코너에서는 세일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기웃거리게 되는데.. 음? 이건 뭐지? 빙수같은데 처음 보는 상품이 있어서 하나 먹어보니, 어머, 맛있! 이런 빙수류 아이스크림이 예전에도 있긴했던 것 같은데, 뭔가 예전에 먹었던 것과 좀 다른 맛?첫눈의 부드러운 그 느낌처럼-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말 얼음? 빙수가루?가 더 부드럽고 안에 과일 건더기 토핑이 따로 놀지 않아서 빙수랑 아이스크림이랑 과일 건더기랑 팥이랑 비벼비벼 해서 먹으니까 시원 달달 부드러운 것이 꽤 괜찮은 인상을 받음. [롯데 첫눈애 눈빙수 가격은 정가로 2500] 스푼이 안쪽에 들어있음.막 사서 나왔을 때는 아무래도 샤베트가 너무 단단하게 얼어 있어서 좀 실온에 놔뒀다가 비벼 먹으니까 굿.확실히 예전에 먹었던 거친 ..
CU편의점에서 간단히 때운 케이준치킨샐러드 샌드위치와 비빔참치마요 삼각김밥.삼각김밥은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시간대가 그래서 그런지 진열대가 텅텅 비어 있어서 선택권이 없었음. 개인적으로는 삼각김밥하면 그냥 참치마요가 제일 입에 맞는 것 같다. 깔끔하고. 뭐랑 먹어도 어울리는 듯. 샌드위치도 다 팔리고 역시 선택권이 별로 없었는데, 그래도 케이준치킨샐러드는 요즘 먹지 않았던 것 같아서 골랐음.가격 2000원인데, 이거 먹는데 1700원짜리 NEW 햄치즈 샌드위치 생각이 남. 햄치즈 샌드위치가 있었으면 그걸 고를 것 같음. 달걀이랑 햄이랑 치즈랑 마요네즈 소스 같은 거로 아주 기본적인 맛이긴 한데, 뭔가 기본적이고 정형적인 맛을 좋아하는 것 같기도... 그런데 샌드위치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 거, 나만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