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슘 종류가 너무 많은데, 이번에 블루보넷 킬레이트 마그네슘을 구입하면서 알아본 것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Bluebonnet Nutrition, 킬레이트화 마그네슘, 베지 캡슐 120정 작성일 기준 가격은 ₩24,523으로 1알당 ₩204의 가격인데, 타사 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데다, 워낙 품절이 자주 되는 제품인데, 아이허브 인기제품인지 추천이 많더라구요. (참고로 후기를 보면 한국이 유난히 많습니다. 한국에서 유난히 많이 사먹는다는 뜻이겠죠. 왤까) 해당 제품을 추천하는 목적은 아니며, 의사나 약사가 아닌 소비자의 입장에서 블루보넷 마그네슘을 고르기까지 어떤 점들을 고려했는지 참고가 될까해서 적어봅니다. 남들은 왜 블루보넷 킬레이트 마그네슘을 추천하나? 우선 마그네슘 종류에 따라 효..
올리브오일 중에서 특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산패에 취약하기 때문에 구입할 때 신중하게 고르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올리브오일 고르는 기준이다. 올리브오일 병은 불투명한 병일 것. 세부 사항을 확인하기 전에 일차적으로 눈에 들어오는 것은 올리브유 병이다. 오일이 빛으로 인해 산패,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 불투명한 짙은 갈색병(어두운 색의 병)을 고른다. 옅은 색깔의 병이나 투명한 병에 담긴 올리브오일 상품 중에서는 자외선 차단 처리를 한 병이라는 설명문이 있는 제품도 있긴 하지만, 과학적인 방법으로 소비자가 확인할 길이 없으니 개인적으로는 신뢰하기 어렵고 손이가지 않는다. 이런저런 설명조차도 없이 투명한 병이나 플라스틱에 담긴 올리브유는 고려에서 제외된다. 올리브오일 압착방법 확인하기(저온 압착..
닥터스베스트 코큐텐을 구입해서 먹다가 문득 보니까 알갱이가 보이는 것 같아서 연질캡슐을 반으로 잘라봤다. 주의할 점은 개봉 후 상당히 시간이 지난 후라서, 아래 상태가 처음의 상태인지 아니면 산화나 산패로 변질된 상태인지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원래 영양제를 구입하면 캡슐이든 연질캡슐이든 반으로 잘라서 색과 냄새 알갱이 상태 등을 확인하는데 이번에 깜박했던 거다. 아쉽지만, 아쉬운대로 기록을 남긴다. 유비퀴놀 색이 원래 이런지, 변질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상태 기록. 인터넷에서 검색하기로 유비퀴논 색깔은 노란색이고 유비퀴놀 색깔은 우윳빛이라는 카더라가 있지만, 어떠한 논문이나 믿을 수 있는 연구자 및 관련자의 글은 아닌 것 같아서 근거는 약하다. 그렇지만 참고는 하고 있다. 닥터스베스트 유비..
피부 발적 부분에 작은 수포가 잡혀있는 것을 보고 병원에 갔더니 대상포진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대상포진 수포가 인터넷 검색으로 보았던 이미지처럼 크지 않고 매우 작아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놓칠 뻔했는데, 작아도 수포가 있다면 대상포진 의심해보자. 아무튼, 대상포진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처방받았는데 기록으로 남긴다. 주의: 개인별 상황과 대상포진 상태에 따라 처방약이 다를 수 있음. 대상포진 처방전 1회차 대상포진 항바이러스제 복용약으로 팜비어정 250mg, 복용방법은 1일 1알씩 식후 30분 복용, (1일 3회 복용.) 대상포진 처방약은 항바이러스제가 메인으로 보통 7일치 처방된다고 한다. 팜비어정의 경우 250mg은 하루 3회 복용하고, 팜비어정 750mg은 하루 1회 복용한다. 소론도정은 스테로이드..
처음 대상포진을 겪을 때 증상을 알지 못해 치료 시기가 늦어질 수 있겠다 싶어서 남긴다. 경험과 서치를 근거한 것으로 개인별로 다를 수 있겠다. 대상포진 초기부터 통증이 빡세게 오면 아파서라도 병원을 바로 찾게 되겠지만, 초기 통증 없는 대상포진일 경우 지체하게 되기도 한다. 참고로 대상포진 치료 방법은 발진 발생 후 팜비어정 등의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데, 72시간(3일) 내에 복용하는 것이 후유증을 줄이고 효과가 좋다고 한다. 주의할 점은 항바이러스 연고(아시클로버 크림 등)를 바르는 것이 아니라 항바이러스제를 복용(먹는 것)해야 한다는 것이다. 팜비어정 등의 항바이러스 복용약은 처방전이 필요하다. 병원을 빨리 가야 한다는 것이다. 대상포진 증상의 특징 대상포진이 오면 전신 증상으로는 몸살기운, 피곤..
*어린이용 비타민D3지만, 어른도 같이 먹습니다. 예전에 액체 비타민D 솔가를 먹었을 때 용기 부분이 조금 신경이 쓰였습니다. 비타민D 흡수율 좋자고 액체로 된 비타민D를 굳이 먹긴 하는데, 기름은 산패하기 쉽고, 그런 점에서 스포이드 뚜껑을 열고 닫을 때 산소 접촉이 아무래도 걱정이 되었던 것입니다. 물론 빨리 소비한다면 괜찮겠지만요. 아이허브 Solgar 액체 비타민D3 5000 IU 스포이드 양 조절 솔가 액상 비타민D 아이허브 Solgar 액체 비타민D3 5000 IU 스포이드 양 조절 솔가 액상 비타민D Solgar 액체 비타민D3 서빙당 5000 IU, 천연 오렌지 맛, 2액량 온스 (59 밀리리터) 도착했어요. 아이허브 해당상품 바로가기 권장소비자 가격: $9.90, 판매 가격: $7.42 ..
아래는 본인의 비타민C 선택 조건이다. 가성비 오래 먹어야 하므로 어지간하면 착한 가격 비타민C 원료, 영국산 DSM사 퀄리씨(Quali®-C 마크, 백색 믿을만한 원료를 사용했는지, 영국산 DSM사 퀄리씨(Quali®-C 마크) 확인 필수이고, 비타민C는 흰색(백색)이다. 다른 성분과 섞여서 다른 색을 띈 경우라면 확인할 길이 없지만, 산화되지 않은 순수한 비타민C는 백색이어야 한다. 반대로 말하면, 색소(?)를 입힌 노란 비타민C라든가, 섞인 비타민C는 산화되었는지 어쨌는지 비타민C 상태를 확인할 길이 없어서 구입하지 않는다. 1알 당 섭취량, 한번에 보다는 나눠서 500mg짜리, 비타민C는 수용성이므로 한번에 섭취하는 것보다 나눠서 섭취한다. 비타민C 형태 부형제 없는 비타민C를 찾는다면 분말 형태..
*기본적으로 영양제 섭취에 관해서 조심스럽고 보수적인 편이다. 이번에 코엔자임 코큐텐 영양제를 구입하면서 메모한 것들을 정리한다. 코엔자임큐텐(=코큐텐) 원료는 카네카 되도록이면 원료를 고려한다. 고려은단 비타민C 광고에서 하는 말처럼 전세계에 제공되는 비타민c 원료는 단 두곳 중국과 영국에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물론 원료를 가지고 제조하는 제조공정과 제조시설 관리도 매우 중요하지만, 원료는 항상 영국산 퀄리(Quali)-C를 확인한다. 식용 유황 또한 옵티MSM 인지 항상 확인한다. 아이허브 MSM 비교 옵티엠에스엠(OptiMSM) 성분 원료 상표 제조방식 확인 아이허브 MSM 비교 옵티엠에스엠(OptiMSM) 성분 원료 상표 제조방식 확인 날씨도 추워지고 어머니 관절에 좋은 영양제를 알아보다 새로 알..
오메가3 효능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건강한 기름으로 덜 건강한 기름을 제거한다는 이론은 꽤 그럴 듯했고, 혈관 건강을 위해 한동안 참치와 연어, 등푸른 생선 고등어를 주 1~2회씩 돌아가며 먹으려고 했는데. 고등어를 굽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오메가3는 열과 빛에 산화 파괴되기 쉽다며? 알아보니 역시나 고등어를 구워 먹기보다 삶거나 쪄먹어야 한단다. 어렵다는 말이죠. 참치캔도 단백질 공급원으로는 좋지만 가공 과정에서 열을 가하기 때문에 오메가3 섭취를 주요 목적으로 하기에는 의문이 있다. 해서 생선 먹는 샘치고 오메가3는 영양제로 먹기로 했다. Nordic Naturals, Ultimate Omega, 레몬, 1,280mg, 소프트젤 60정 Nordic Naturals, Ultimate Omega..
예전에 된장에 곰팡이 독소 아플라톡신 검출되었던 게 생각나서 검색하다가 알게된 사이트이다. 이미 유통중인 식품 중에서 위생불량으로 회수 및 판매 중지된 제품 목록을 검색해볼 수 있다. 만약 해당 제품을 구입했다면 반품해야 한다. 아래는 식품안전나라 > 회수 판매중지 검색페이지 바로가기 링크다. https://www.foodsafetykorea.go.kr/portal/fooddanger/suspension.do?menu_no=2713&menu_grp=MENU_NEW02 식품안전나라 안녕하세요. 식품안전나라 메뉴 안내봇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www.foodsafetykorea.go.kr 가면 이러한 화면을 볼 수 있는데,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회수 식품 등에 대한 안내를 SMS로 받아볼 수도 있다. 위생..
손등 오돌토돌한 피부가 언제부턴가 신경 쓰인다. 처음 알게 된 계기는 코로나로 알코올 손소독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부터니까 꽤 이전부터 이러한 증상이 있었다. 하지만 이것이 알코올 손소독제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라고는 단정할 수 없다. 관찰한 특징으로는 햇빛을 쬐면 더 심해지는 느낌이 든다. 생각같아서는 어서 피부과에 가고 싶은데 요즘 코로나가 또 완전 피크라 미루게 된다. 손등 트러블 관찰한 바를 기록한다. 손등 피부 트러블 증상 아무리 찍어도 사진이 잘 안찍힌다. 특징은 육안으로 보았을 때 심할 때가 있고 덜할 때가 있다. 육안으로 보았을 때 손등에 넓고 고르게 오돌토돌한데 주로 솜털이 난 모낭 부위가 우둘투둘한 것 처럼 보인다. 색깔은 피부색과 동일하지만 햇빛 자외선 자극을 받거나, 알코올 소독제, ..
특히 식기 세트를 구입할 때는 나이프 재질을 각 제품별로 확인해야 한다. 취향이겠지만 본인 기준으로는 손잡이가 나무로 되어 있거나 플라스틱(?), 도자기(도기?) 등으로 되어 있으면 두 가지 재질의 이음새 부분이 있을 텐데 세척 할 때 신경이 쓰이고 삶거나 소독할 때도 재질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제약이 생긴다. 문양이나 색상도 없을 수록 좋다. 도색은 사용하면서 까질 수 있고, 문양 틈새로 때가 낄 수도 있다. 양식기 사이즈는 기본적으로 디너 포크, 디너 나이프가 가장 크고, 디저트 포크, 티포크 순으로 작아지고, 디너 포크 기준 보통 20센티미터 정도 길이인 것으로 확인되는데 되도록이면 아담한 사이즈면서 포크 날이 너무 힘이 없어서 휘청거리면 반갑지 않다. 적당히 튼튼 단단한 힘이 느껴지면 좋겠다. 이..
지난번 먹었던 마리오 블랙 올리브 인상이 좋아서 병 올리브를 구입하려고 보니, 제조사에 따라서 같은 블랙 올리브라도 첨가제가 다르다. 마리오 피티드 블랙 오히블랑까 올리브 원산지는 스페인이고 원재료는 올리브50%, 정제수, 정제소금, 젖산철이 포함되어 있다. 의외로 구성이 심플하네? 마리오 블랙 올리브만 이런가 다른 올리브도 이런가 궁금해졌다. 되도록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먹고 싶기 때문이다. 다른 제조사 것을 봤는데, 마찬가지로 스페인산 피티드 블랙 올리브의 원재료를 보니 다른 성분은 동일한데 젖산철 대신 글루콘산철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식품첨가물 글루콘산철과 젖산철은 무엇인가 글루콘산철이란 주용도는 산도조절제, 영양강화제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데, 올리브 가공품에 사용되는 ..
빨간무 비트는 당뇨나 고지혈증 등 혈관 내 콜레스테롤 관리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해서 조금씩 꾸준히 섭취하고 있는데 한번에 소비하기 어려워서 비트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과 비트 피클 만드는 법을 알아봤다. 비트 보관방법 비트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실온이 아닌 냉장고에 보관한다. 냉장고 안에서 수분이 날아가버릴 수 있으므로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비트를 신문지나 키친타올로 감싼 후 랩이나 비닐팩에 담아 냉장보관 해준다. 비트 피클 만드는 법 오이피클이나 양파피클 무쌈 피클도 좋지만, 비트 피클도 색감까지 맛있다. 비트 손질 방법은 비트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 다음 필러나 칼로 감자나 고구마 껍질 벗기듯 벗겨준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밀폐 용기에 담아 준비한다. 피클액을 만드는데, 물 설..
호박씨를 샀다. 요즘 먹는 것에 대한 포스팅에 빠지지 않는 단어가 있는데, 바로 건강관리, 당뇨 식단, 콜레스테롤 수치 , 고혈압 등등이다. 그리고 이러한 관리에 견과류가 좋다고 한다. 물론 과다 섭취는 금물. 견과류 종류도 다양하다. 지금까지는 기본값이 아몬드, 호두였다면, 최근 캐슈넛과 각종 씨앗들로 넓어졌다. 그중 하나가 호박씨였는데, 호박씨 전문가분이나 잘 아시는 분께 자문을 구하고 싶은 심정으로 기록을 남긴다. 생호박씨 처음에는 호박씨를 생으로 먹었다. 날로 먹어도 되고 볶거나 구워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기분상 되도록 열을 가하지 않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가만 살펴보니 중국산 호박씨였던 것이다. 알아보니 요즘 유통되는 어지간한 호박씨는 거의 중국산 호박씨라고 보면 된다고 한다. 호박씨 씻어서 ..
요즘 당뇨 식단, 콜레스테롤 식단에 신경을 쓰면서 육류 중에서 닭가슴살을 자주 먹고 있는데, 생각같아서는 항상 무항생제 생닭가슴살을 챙겨먹고 싶지만, 현재기준 가성비 갑인 이마트 노브랜드 닭가슴살 냉동제품을 자주 먹게 된다. 그런데 살모넬라균의 위험성이 있는 닭고기는 손질 및 세척 과정에 주의해야 한다. 닭가슴살도 예외는 아니다. 16년 미국 식품의약청 발표에 따르면 닭가슴살 84퍼센트, 다진 쇠고기의 거의 70퍼센트, 돼지 갈비 절반에서 장내 대장균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시판되는 닭고기 중 4분의 1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었다는 미국 발표 자료도 있다고 한다. 물론 미국과 국내 환경이 다르겠지만, 식중독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 살모넬라균 감염이라고 하니 평소 조리 습관도 중요하고 항상 주의가 필요하..
*입으로 들어가는 건 모두 간의 일거리라서 몸에 좋다고 다 때려 넣으면 간이 힘들어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난 후로, 개인적으로는 각종 즙과 건강기능식품과 각종 영양제에 대해 기본 보수적인 편이다. 어르신 선물로 정관장 홍삼 건강보조식품을 찾아보니 홍삼정 에브리타임를 많이 먹는 것 같았다. 그런데 에브리타임 시리즈(?) 별로 가격 차이가 제법 난다. 정관장 에브리타임 종류는 현재 세 가지 버전으로 나와있는데 각각의 성분 차이를 알아보자.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정 에브리타임 리미티드,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인데, 상품 소개에 대략 설명되어 있다. -에브리타임 리미티드는 프리미엄 6년근 홍삼 중에서도 고급 홍삼인 지삼이 20% 함유되었고, 홍삼 농축액과 정제수 외에는 들어있지 않은 프리미엄 홍삼제품이라..
당뇨 정상 수치가 공복혈당수치 100mg/dl 미만이어야 한다는 건 건강검진 때 들어봐서 알겠는데, 막상 당뇨 관리를 하려고 보니 공복혈당, 식사 직후 혈당, 식후 2시간 후 혈당의 정상 수치가 다 달랐다. 그동안 메모해둔 것들을 정리한다. 당뇨 혈당 정상 수치 메모 (단위 mg/dl 생략) 공복혈당 수치 정상 100 미만, 내당증장애 100~124, 당뇨 관리 필요 125 이상 식사 직후 혈당 수치 정상 200 미만, 내당증장애 200~249, 당뇨 관리 필요 250 이상 식사 2시간 후 혈당 수치 정상 140 미만, 내당증장애 140~199, 당뇨 관리 필요 200 이상 *공복혈장혈당은 8시간 이상 금식한 후 정맥혈을 채혈해 하는 검사다. *참고로, 내당증장애는 공복혈당장애라고도 하고, 당뇨 전단계를..
지난 시간에 우유 당 함량을 비교해봤는데, 이번에는 지방 함량을 비교해 볼까 한다.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온 이후로 우유도 되도록 저지방 우유를 마시도록 하고 있는데, 외국은 저지방 우유가 일반 우유보다 싸다는데 한국은 저지방 우유가 더 비싼 이유가 궁금하다. 심지어 일본도 저지방 우유가 저렴하다는데? 업체가 밝힌 저지방 우유가 일반 우유보다 비싼 이유는 간단하다. 지방을 빼는 데 추가 공정이 들어가기 때문이란다. 그런데 가격책정 방식이 왜 저렴하게 책정되는 외국과 다른 것인지에 대한 근거는 되지 못한다고. 아무튼 그럼 저지방 우유라도 지방 함량이 다 같은가 하면 조금씩 다르더라는 것이다. 저지방 우유 지방 햠유량 비교 모든 저지방 우유를 다 비교할 순 없고 본인이 집근처 마트나 이마트 ..
옛날 우유맛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떠올렸던 옛날 우유맛은 분유맛일까? 혹은 고소하고 진한 우유맛일까 원재료명을 보니 정세수와 탈지분유 5.7%가 보인다. 정제수는 물이고, 탈지분유는 어렸을 때 먹던 그 분유겠거니 납득할 수 있는데, 어디 국가산인지를 굳이 홈페이지에 별도표시한 이유가 궁금하다. 우유 하나 먹으면서 따로 홈페이지에서 어디산 분유인지까지 찾아보는 사람이 있을까. 아무튼, 분유맛이겠구나 하고 사봤는데, 먹어보니 분유맛이 아니라 자판기 우유맛이었다는 것이다. 상상했던 것과 핀트가 어긋나긴 했지만 분명 이 맛도 옛날 우유맛이긴 하다. 옛날 학교 다닐 때 커피를 잘 못먹어서 남들 커피 뽑아 먹을 때 뽑아먹던 우유 맛을 떠올리게 한다. 혹은, 아이스크림 누가바를 아는 사람은 누가바의 우유맛을 떠올릴 ..